동부증권은 30일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원에서 8만7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1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조6천95억원으로 8.3% 늘었다.
권성률 연구원은 “주요 거래선 세트의 고사양화와 신모델 출시로 LCR사업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가판사업부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통상 계절성과 하락하는 원/달러 환율 등을 보수적으로 가정할 때 720억원으로 기대한다”며 “보수적인 가정으로 12월 가동률이 급격하게 낮아지지 않으면 플러스 알파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내년 1분기가 실적 등의 측면에서 강하게 시작될 것”이라며 “신규 플래그십 모델이 극대화되는 시기인 데다 디지털모듈(DM)사업부 구조조정 효과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1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조6천95억원으로 8.3% 늘었다.
권성률 연구원은 “주요 거래선 세트의 고사양화와 신모델 출시로 LCR사업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가판사업부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통상 계절성과 하락하는 원/달러 환율 등을 보수적으로 가정할 때 720억원으로 기대한다”며 “보수적인 가정으로 12월 가동률이 급격하게 낮아지지 않으면 플러스 알파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내년 1분기가 실적 등의 측면에서 강하게 시작될 것”이라며 “신규 플래그십 모델이 극대화되는 시기인 데다 디지털모듈(DM)사업부 구조조정 효과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