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네이버, 실적개선 가시화…목표가↑”

하이투자 “네이버, 실적개선 가시화…목표가↑”

입력 2015-10-30 08:35
수정 2015-10-30 08: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하이투자증권은 30일 네이버의 실적 개선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8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8천3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995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매출액은 8천397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기대치)인 7천933억원을 웃돌았다”면서 “시장에서 기대하던 실적 개선이 드디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깜짝 실적(서프라이즈)를 보여준 매출액은 4분기 광고 부문 성수기 효과와 내년 신규 서비스 실적 기여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