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애플 신제품 공개…반도체주에 긍정적”

현대증권 “애플 신제품 공개…반도체주에 긍정적”

입력 2015-09-10 08:44
수정 2015-09-10 08: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현대증권은 10일 애플이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개한 것이 반도체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이번 애플의 아이폰6S 시리즈 출시가 디램(DRAM)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히 긍정적”이라며 “애플이 메인메모리로 2GB(기가바이트)를 장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고급 스마트폰도 메인메모리로 적어도 3GB 이상의 디램을 장착할 전망이고, 이는 중저가 휴대전화들의 메인메모리 용량 상향 또한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 스마트폰의 평균 메모리 용량 탑재량으로 올해 예상치인 1.45GB 대비 25.8% 증가한 1.83GB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