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박은경 연구원은 “양사의 화물 부문이 공통으로 부진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매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직격탄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5% 감소한 2조7천420억원, 아시아나는 7% 준 1조3천160억원이 각각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도 대한항공은 8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 밑돌고 아시아나항공은 아예 14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1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종전 8천100원에서 7천800원으로 각각 내렸다.
연합뉴스
박은경 연구원은 “양사의 화물 부문이 공통으로 부진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매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직격탄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5% 감소한 2조7천420억원, 아시아나는 7% 준 1조3천160억원이 각각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도 대한항공은 8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 밑돌고 아시아나항공은 아예 14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1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종전 8천100원에서 7천800원으로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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