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백화점주, 메르스 충격 딛고 ‘반등 나서’

화장품·백화점주, 메르스 충격 딛고 ‘반등 나서’

입력 2015-06-03 09:44
수정 2015-06-03 0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메르스 확산 우려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 탓에 급락한 화장품 주가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라 3일 장 초반 동반 반등했다.

코리아나는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69% 오른 1만4천350원에 거래됐다.

한국화장품(5.30%)과 한국화장품제조(4.34%), 한국콜마(3.29%), 코스맥스(3.02%), 에이블씨엔씨(1.39%), 아모레퍼시픽(1.08%), 아모레G(0.31%)도 상승했다.

산성앨앤에스(-0.59%)와 LG생활건강(-0.92%)는 주가가 다소 내렸지만, 전날보다 낙폭을 줄였다.

화장품주와 더불어 대표적인 ‘유커주’로 인식되는 면세점·백화점주의 하락세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롯데쇼핑은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84% 오른 24만500원에 거래됐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호텔신라는 각각 2.58%, 1.32% 하락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