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한전에 대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45억원, 2조1천37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2%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한전의 1분기 실적 개선은 발전연료비가 싼 기저발전(원전+석탄) 비중이 높아졌고 유가폭락으로 발전연료비 중 액화천연가스(LNG) 구입비용과 구입전력비 구입 부담이 작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가 판매하는 발전용 LNG 도매가격이 1분기에 18.1% 하락해 한전의 1분기 LNG 구입비용이 23.7%, 금액으로 8천221억원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윤 연구원은 “당분간 발전 믹스가 좋아지고 발전연료비 부담도 줄어들면서 전기요금을 내려도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1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주가도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전의 목표주가 6만3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연합뉴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한전에 대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45억원, 2조1천37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2%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한전의 1분기 실적 개선은 발전연료비가 싼 기저발전(원전+석탄) 비중이 높아졌고 유가폭락으로 발전연료비 중 액화천연가스(LNG) 구입비용과 구입전력비 구입 부담이 작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가 판매하는 발전용 LNG 도매가격이 1분기에 18.1% 하락해 한전의 1분기 LNG 구입비용이 23.7%, 금액으로 8천221억원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윤 연구원은 “당분간 발전 믹스가 좋아지고 발전연료비 부담도 줄어들면서 전기요금을 내려도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1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주가도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전의 목표주가 6만3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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