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삼성전기 실적 좋아진다…목표가 올려”

대우증권 “삼성전기 실적 좋아진다…목표가 올려”

입력 2015-03-13 08:20
수정 2015-03-13 08: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KDB대우증권은 13일 삼성전기가 매출처 다변화와 비(非)스마트폰 산업으로의 판매 증가,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수혜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9.9%, 10.8%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8만5천원에서 9만7천원으로 14.1% 올려 잡았다.

그는 “2012년 3% 수준이던 중화지역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14%에 이어 올해는 20%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이외 산업으로의 판매 증가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SDS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선다면 새로운 산업으로 영역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