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6일 한국전력의 주가가 전날 5% 급락한데 대해 유가하락에 따른 공공요금 인하 가능성을 선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에 즉각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한데 따라 한전 주가가 전날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그러나 에너지요금 합리화 정책과 세수 확보 등을 감안하면 전기요금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유가하락을 반영하더라도 전기요금 인하는 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교보증권은 이에 따라 한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천원(15일 종가 4만4천500원)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에 즉각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한데 따라 한전 주가가 전날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그러나 에너지요금 합리화 정책과 세수 확보 등을 감안하면 전기요금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유가하락을 반영하더라도 전기요금 인하는 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교보증권은 이에 따라 한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천원(15일 종가 4만4천5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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