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BGF리테일 목표가 올려

아이엠투자증권, BGF리테일 목표가 올려

입력 2014-11-21 00:00
수정 2014-11-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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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실적 개선을 이유로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7만2천원에서 9만2천원으로 올렸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4.4% 웃돌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추정치를 웃돌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상향조정했다.

BGF리테일 3분기 매출액은 9천1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0% 늘었고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19.0%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자체 브랜드 ‘CU’ 상품의 매출 증가로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1.5%포인트 올라 24.0%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훼미리마트쪽에 지급하던 브랜드 수수료 19억원이 이번 3분기에는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편의점업은 계절성이 뚜렷해 날씨가 따뜻한 2·3분기가 성수기고 겨울인 1·4분기는 비수기지만 올해 4분기는 지난해보다 따뜻한 초겨울 날씨로 양호한 기존점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누계로 신규점 312곳이 개점했고 예정대로 연말까지 500개 신규점 개점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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