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와이지엔터 목표가 내려

키움증권, 와이지엔터 목표가 내려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08: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키움증권은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하고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5천5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기대 이상이었으나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6∼7월 일본 3D 홀로그램 공연 관련 비용과 8월 데뷔한 그룹 위너의 프로모션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엔화 약세 지속에 따라 수익성 저하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며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39억원과 48억원으로, 기존보다 27.3%, 44.5% 낮췄다.

그러나 “이달부터로 예정된 빅뱅의 일본 돔 투어는 내년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패션·화장품 등 신규 사업전략도 순항하고 있어 다각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