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8일 유가 변동폭 확대 전망을 반영해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6만1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에 39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를 지속했다”며 “순손실은 1천114억원으로 예상치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유부문은 제품 수급 부담과 유가 하락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며 화학부문은 벤젠 등 제품 수요 증가로 전분기보다 198% 늘어난 796억원 이익을 냈다”며 “윤활유도 원재료 가격 약세로 전분기보다 6.8% 줄어든 675억원의 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76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유부문에서 계절적 수요 증가와 마진 개선으로 인해 적자폭이 406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분기 유가의 방향성에 따라 투자 이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등의 이벤트로 유가 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에 39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를 지속했다”며 “순손실은 1천114억원으로 예상치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유부문은 제품 수급 부담과 유가 하락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며 화학부문은 벤젠 등 제품 수요 증가로 전분기보다 198% 늘어난 796억원 이익을 냈다”며 “윤활유도 원재료 가격 약세로 전분기보다 6.8% 줄어든 675억원의 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76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유부문에서 계절적 수요 증가와 마진 개선으로 인해 적자폭이 406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분기 유가의 방향성에 따라 투자 이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등의 이벤트로 유가 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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