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LG생활건강 목표가 66만원으로 올려

하이투자증권, LG생활건강 목표가 66만원으로 올려

입력 2014-10-23 00:00
수정 2014-10-23 08: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하이투자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이 좋은 실적을 보였고 CNP코스메틱스(차앤박 화장품)를 인수해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이 회사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66만원으로 올렸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3분기 화장품 사업에서 전년 동기보다 24%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 639억원을 달성했다며 “화장품은 좋고 생활용품, 음료 부문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CNP코스메틱스 인수 가격 542억원은 최근 한국 화장품 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상승을 고려하면 부담 없는 정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인수로 성장이 예상되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제품 구성을 강화하고 병원 판매 중심에서 일반 채널 유통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