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인재 양성 비전 2030 전략
지자체 조례 제정 등으로 지원토록 협력 강화
지식재산 기반의 인재양성을 위해 발명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특허청은 11일 창의·융합형 지식재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식재산 인재 양성 비전 2030’ 전략을 발표했다. 창의력 등 미래역량과 발명을 권리화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인재 육성 및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소양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허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전경.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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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명교육센터 중심의 발명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개설하고, 다른 교과목과 연계·융합을 강화키로 했다.
발명 교원 양성경로를 다각화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체험·심화 교육이 가능한 권역별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연구자의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이 미래 유망분야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기술·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전공과 관계없이 수강해 현장 및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평생교육기관·민간이 교육 주체로 참여해 일반 국민에게 유용한 지식재산 콘텐츠 제작·보급에 나선다. 특히 지자체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개정 발명교육법이 시행에 따라 교육정책 현장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허청은 2030년 청소년 발명교육 80만명, 대학 지식재산 융합교육 30만명 참여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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