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해설사·전통주 소믈리에·한식 창업에 도전

한식 해설사·전통주 소믈리에·한식 창업에 도전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3-14 12:27
수정 2022-03-14 12: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식품부 등 한식 교육기관 다음달 5일까지 공모
학교 대상 전공과정 기관은 최대 2400만원 지원
취창업 지원 교육기관에는 최대 1600만원 지원

한식의 다양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이 실시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분야 전공자와 취창업 희망자를 교육할 한식 교육과정 지원 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전경. 서울신문 DB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분야 전공자와 취창업 희망자를 교육할 한식 교육과정 지원 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전경. 서울신문 DB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한식진흥원과 함께 한식분야 전공자와 취·창업 희망자들을 교육할 ‘2022년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 대상 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1개 교육과정에 393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한 달간 직접 한식당을 운영하고, 재외공관 관저 조리사와 학생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한식분야 전공 과정과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나눠 최대 14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식분야 전공 과정은 한식 및 조리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제 또는 4년제 고등교육기관 및 한식 조리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400만원을 지원한다.

취·창업 지원 과정은 한식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식 해설사·전통주 소믈리에·한식 창업학교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연구기관·비영리법인·학원 등이 대상이며 선정기관에는 최대 16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기준 및 지원 내용 등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한식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