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가치’반영 초점
정부가 이번주 공개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제도 개편 작업에 나선다. 사회적 가치를 평가체계나 지표에 반영하는 한편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구성 방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현행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제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를 이번주 안에 개최한다. 토론회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재부는 토론회 결과와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침이 될 ‘2018년 평가편람’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11-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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