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주거용 건축물 인허가 급증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했다.국토교통부는 1분기 인허가 건축물 면적이 4041만 1000㎡, 동(棟)수로는 5만 8192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822만 5000㎡로 지난해보다 31.9% 증가했다.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아파트 인허가 면적(1271만 8000㎡)은 지난해보다 39.5% 늘었다. 아파트 인허가 면적은 수도권이 549만 9000㎡, 지방이 721만 8000㎡로 각각 26.3%, 51.5% 많아졌다. 수도권 서울(-21.2%)·인천(-56.3%)은 아파트 인허가 면적이 감소했지만 경기(39.7%)가 늘었고, 지방은 울산(515.6%)과 충북(464.3%)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6-05-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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