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고자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이 있는 신생 기업이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이다. 기존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중 3곳에 농식품 기업관을 마련하고, 이 업체들을 통해 창업기업 홍보와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희망하는 50여개 기업을 선발해 동영상 제작과 재무제표 설계 등 참가 요건을 갖추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2016-04-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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