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김한규 농가에서 올해 첫 수확을 하는 하우스 온주감귤의 모습. 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23/SSC_20240423122315_O2.jpg)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김한규 농가에서 올해 첫 수확을 하는 하우스 온주감귤의 모습. 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4/23/SSC_20240423122315.jpg)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김한규 농가에서 올해 첫 수확을 하는 하우스 온주감귤의 모습. 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과수원에서 2024년산 첫 하우스감귤이 출하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남원읍 위미리에서 2022년 4월 20일, 지난해 4월 19일에 이어 올해는 22일 처음으로 수확했다.
김한규 농가가 첫 출하하는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 11브릭스 이상으로 7t 안팎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출하 가격은 지난해(9000~1만원)보다 10%가량 높은 1만~1만 1000원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지난 설을 앞두고 수확된 만감류(1㎏ 5000∼6000원)보다 두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최승국 기술보급담당관은 “하우스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고품질 과실 생산 및 완숙 감귤만 출하하도록 출하 전 품질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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