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 다음달 인천 연수구의 송도역세권구역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가장 먼저 3블록의 1024가구를 분양한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송도역 인근 28만 9976㎡(약 8만 8000평) 부지를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학교, 공원, 도로 등을 갖춘 정비된 구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시행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분양할 송도역 센트리폴이 들어서는 송도역세권 구역은 KTX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천뮤지엄파크, 그랜드파크, 쇼핑시설, 업무복합시설 등의 조성이 예정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생활권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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