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장애인·노약자 돕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본격화’

한국전력, 장애인·노약자 돕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본격화’

입력 2022-03-23 15:42
수정 2022-03-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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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한전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지원 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사회투자, 선정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 제공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한전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지원 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사회투자, 선정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장애인·노약자를 돕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투자를 본격화한다.

한국전력공사는 23일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한전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지원 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킥오프 워크숍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사회투자 관계자, 지원 기업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부 프로그램 소개와 총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전달식, 팀별 발표회 등이 열렸다.

한전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지원 사업은 혁신기술로 장애인·노약자 등의 신체 불편함을 개선하고 생활편의를 증진하거나 의료재활 분야를 혁신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휴카시스템, 픽셀로, 캥스터즈, 한맥메디칼, 아이앤아이솔루션, 돌봄드림, 에스엠플래닛, 블루레오, 라젠,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등 총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참여팀에는 사업 확대 지원금 1000만원, 1대 1 경영진단, 전문분야 멘토링, IR 피칭 코칭, IR 컨설팅, 언론 보도, SNS 홍보, 팀별 근무시간, 사회적가치 관리, 투자유치 연계 등이 지원되며 1개 팀에는 총 5000만원의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

이날 자리에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최근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양적 복지뿐 아니라 질적 복지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에이블테크 분야를 선도할 선정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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