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전국 652개 매장서 최대 30% 할인

한우자조금,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전국 652개 매장서 최대 30% 할인

입력 2022-01-21 14:46
수정 2022-0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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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포토행사에서 여성 홍보모델과 한우자조금 캐릭터가 우리 한우를 알리고 있다. 한우자조금 제공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포토행사에서 여성 홍보모델과 한우자조금 캐릭터가 우리 한우를 알리고 있다. 한우자조금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2022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열고 한우를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652개 매장이 참여해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을 선보인다.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부위는 20%를 할인하며, 불고기와 국거리는 30%까지 싸게 판다.

동네 매장에서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인근 행사 진행 매장을 알 수 있으며, 652개 매장별로 행사 기간과 세부 내용 등이 다를 수 있다.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는 전국 9만 한우 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금액을 지원해 마련했다. 전국한우협회 및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한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돼 더욱 넉넉하게 선물꾸러미를 채울 수 있다.

한편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홍보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가 제사용품과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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