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포토행사에서 여성 홍보모델과 한우자조금 캐릭터가 우리 한우를 알리고 있다. 한우자조금 제공
이 행사에서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652개 매장이 참여해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을 선보인다.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부위는 20%를 할인하며, 불고기와 국거리는 30%까지 싸게 판다.
동네 매장에서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인근 행사 진행 매장을 알 수 있으며, 652개 매장별로 행사 기간과 세부 내용 등이 다를 수 있다.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는 전국 9만 한우 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금액을 지원해 마련했다. 전국한우협회 및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한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돼 더욱 넉넉하게 선물꾸러미를 채울 수 있다.
한편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홍보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가 제사용품과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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