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회장에 김선규…김상열 창업주는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호반그룹 회장에 김선규…김상열 창업주는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입력 2021-12-13 14:46
수정 2021-1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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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지난해 영입한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출신인 김 회장은 창업주 김상열 회장의 아들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미디어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서울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미디어 부문을 총괄한다.

김상열 회장은 이날 열린 서울신문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전자신문사 회장직도 맡는다.

호반그룹은 올해 서울신문, 전자신문, EBN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며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신설해 미디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미디어홀딩스 각자 대표에는 김철희 전 호반그룹 기획조정팀장이 선임됐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모태인 건설 부문은 김선규 회장을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미디어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기 임원 인사 내용.

◇ 호반그룹

△ 회장 김선규

◇ 호반건설

△ 대표이사(총괄) 사장 박철희 △ 대표이사(시공부문) 부사장 김명열 △ 대표이사(안전부문) 부사장 허옥 △ 전무 김동남 정원국 변부섭 △ 상무 변경수 김준석 염용섭 박상욱 허권일 김도연 김성제 유도상 △ 상무보 최현종 이맹호 △ 이사 전영완 조찬익 김창수 김용성 이규광 강경록 오준균 서동진 정정식 송승훈 원용덕 박인남 이창진

◇ 호반산업계열

△ 대표이사 부회장 송종민 △ 대표이사(안전부문) 상무 강성대 △ 전무 김민성 △ 상무 김용일 △ 이사 나광호 송창민 신광균 이진연 현승호

◇ 대한전선

△ 기획총괄 전무 이찬열 △ 전무 김현주 △ 상무 백승호 이춘원 △상무보 하성호 남정세 △ 이사 김승일 박성경 홍동석

◇ 호반프라퍼티

△ 이사 박재신(아브뉴프랑)

◇ 그룹 레저계열

△ 부회장 이정호

◇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 이사 이재현 이진욱

◇ 플랜에이치벤처스

△ 대표이사 상무보 원한경

◇ 서울미디어홀딩스

△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 호반문화재단

△ 사무총장 윤희수

◇ 호반장학재단

△ 사무국장 송진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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