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IT여성기업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T여성기업인협회 제공
‘IT와 여성을 잇(it)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 행사는 협회 돌아보기를 통해 지나온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2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등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협회 20주년을 축하했으며, 표창장·감사패·공로상 수여식이 열렸다. 권영희 ㈜한국알파시스템 대표, 김난실 ㈜수원스테이 대표, 김현주 오픈제이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유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이제 우리 협회는 미래 20년을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 한다. 인구절벽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점점 더 빨라지는 ICT의 발전은 인력의 부족을 야기하여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여성들의 준비된 사회 진출을 위해 IT여성기업인협회가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정보기술(IT) 분야 여성들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여성 경제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