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충전 중 사고 상해·손해 보장

배터리 충전 중 사고 상해·손해 보장

입력 2021-09-30 00:00
수정 202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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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개인용 전기차 전용보험‘

삼성화재는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인용 전기차 전용보험‘(사진) 판매를 시작한다.

이 상품은 업계 처음으로 별도 특약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차량 손해를 보장한다. 배터리 충전 중 감전사고가 발생하거나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해 다친 경우 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다. 충전으로 인해 구동용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보상 가능하다.

신설된 전기차 견인거리확대특약은 고장 또는 방전 시 최대 100㎞까지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최대 6회까지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50㎞까지 견인이 가능했다.

먼 곳에서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 차량운반비용과 탑승자복귀비용도 보장한다. 전기차 사고 시 배터리 계통 수리를 위해서는 통상 직영정비소 입고가 필요하지만 일부 브랜드의 경우 직영정비소가 특정 지역에만 위치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원격지 사고 시 차량운반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사고지점에서 자택까지 이동을 위해 탑승자복귀비용 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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