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창작교육 콜로키움’ 행사 포스터
‘로봇시대, 창작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콜로키움은 ▲로봇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창작기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전문가 교류 ▲로봇 관련 최신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 공유 ▲분야 간 협력 연구의 가능성을 타진할 기회 마련 등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콜로키움의 1부는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예술(AI&ART)’, ‘3D프린팅 텍토닉스(3D Printing Tectonics)’, ‘새로운 구축자(Neo Builders)’의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 7명이 발제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 등 로봇을 둘러싼 첨단기술의 패러다임과 이를 통한 새로운 창작의 시도, 교육적 의미를 포함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콜로키움의 2부 ‘로봇기술의 미래’(가제)는 올 하반기에 기획 중이다. 2부에서는 로봇제어, 자율주행, 로봇비전, 인간로봇상호작용(HRI) 등 로봇 분야의 첨단기술 동향 공유와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콜로키움 기획을 총괄하는 베타시티센터 황지은 센터장(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교수)은 “이번 콜로키움은 로봇을 연구와 교육, 창작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창작기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 분야 간 다양한 협력 연구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교내 교수와 연구진들의 연구 주제를 외부 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교내의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교외로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로키움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참가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