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천신일 우리옛돌박물관 이사장에 명예박사

명지대, 천신일 우리옛돌박물관 이사장에 명예박사

입력 2021-06-24 10:53
수정 2021-06-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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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오른쪽) 우리옛돌박물관 이사장이 명예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대 제공
천신일(오른쪽) 우리옛돌박물관 이사장이 명예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대 제공
명지대는 지난 23일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천신일 우리옛돌박물관 이사장에게 명예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신일 이사장은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석조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해왔으며, 우리옛돌박물관을 개관해 문화재 대중화에 이바지해왔다.

천 이사장은 1978년 인사동 한 골동품 판매점에서 한국 옛 석조유물이 일본으로 반출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석조유물을 전부 사들인 것을 계기로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석조유물을 수집해 왔다.

2000년에 국내 유일 석조유물 박물관인 세중옛돌박물관을 개관했고 2006년 우리옛돌문화재단을 설립, 2015년 우리옛돌박물관을 재개관했다.

천 이사장은 1977년 제철화학 공장을 국산화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2002년 일본 유출 문화재를 환수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기도 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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