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 후보에 방경만 수석부사장

KT&G 사장 후보에 방경만 수석부사장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4-02-23 03:37
수정 2024-02-23 0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 주주총회서 최종 결정

이미지 확대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
KT&G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53) KT&G 수석부사장이 낙점됐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2일 방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사장 선임은 다음달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방 수석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되면 9년 만에 KT&G 사장이 바뀌게 된다. KT&G는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이끌어왔는데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최종 후보가 됐다.

방 수석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했다. 특히 브랜드실장으로 재임하면서 초슬림 담배 제품인 ‘에쎄’(ESSE)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출국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2-2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