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페북 최고 인기 정치인 트럼프 ‘존경받는 인물’ 교황과 공동 2위

    ‘막말 달인’인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무서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또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28일(현지시간) 성탄절 직전인 이달 셋째 주 페이스북의 정치인 거론 횟수에서 트럼프가 5012만건으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는 ‘좋아요’, ‘공유’, ‘게시글’, ‘인용’ 등을 모두 합한 것으로 다른 후보 16명의 2960만건보다 2배가량 많다. 트럼프 거론 횟수는 올 1월부터 집계한 특정 정치인의 주별 언급 수치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의 경우 대선 출마를 발표한 지난 4월 둘째 주 2830만건의 최다 거론 횟수를 기록했다. 트럼프가 페이스북에서 급부상한 계기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지난 7일 발언 이후부터다. 미국인의 속내 일부를 트럼프가 드러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실제 이달 첫 주 1500만건 수준이던 트럼프에 대한 거론 횟수는 둘째 주 3400만건, 셋째 주 5000만건으로 급증했다. 이 신문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호불호를 떠
  •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눈 속으로 다이빙한 이유…

    눈 속으로 다이빙(?)한 야생 여우의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도널드 존스(Donald Jones·56)가 최근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눈 속으로 다이빙한 붉은여우의 사진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몬태나주 트로이에서 옐로스톤을 찾은 존스. 그는 하얀 눈으로 덮인 설원에서 사냥 중인 붉은여우를 발견하고 여우를 뒤쫓기 시작했다. 눈밭 위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여우. 덥수룩한 꼬리에 힘을 준 채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두리번거렸던 여우가 한 지점에 멈춰 섰다. 곧이어 여우가 머리를 곧추세우더니 1m 허공으로 갑자기 점프해 눈밭 위로 수직 다이빙을 했다. 눈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여우의 입엔 놀랍게도 들쥐 한 마리가 물려 있었다.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렸던 여우가 사냥에 성공한 것이다. 야생 여우의 희귀한 사냥 모습을 포착한 존스는 “여우가 잠시 동안 앉아서 무언가 주의 깊게 듣고 있었다”며 “들쥐의 위치를 확인한 여우가 머리를 곧추세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눈신을 신고 야생 여우를 약 2시간 정도 따라 다녔다”면서 “여우가 들쥐에게 달려든 유일한
  • 中 우울증 앓던 20대 남성, 기내 화장실서 ‘끔찍’ 자해소동

    평소 우울증을 앓던 20대 중국인 남성이 비행 중이던 국내선 항공편 기내에서 끔찍한 자해 소동을 벌였다고 중국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후 9시18분께(현지시간) 남부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를 출발해 오후 10시39분께 푸젠(福建)성 샤먼(厦門)공항에 도착예정이던 샤먼항공 MF 8362편에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중국인 남성이 기내 화장실에 들어가 세면대에 머리를 수차례 부딪히며 자해를 했다.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 승무원들은 노크해도 반응이 없자 문을 따고 들어갔다. 이 남성은 머리에서 많은 피를 흘려 세면대와 변기, 바닥이 모두 붉은 피로 흥건한 상태였다. 승무원과 안전요원들이 그의 행동을 제지한 뒤 응급처치를 했고 그는 심리적 안정을 서서히 되찾았다. 비행기는 소동에도 불구하고 예정 시간에 목적지인 샤먼 공항에 도착했다. 이 남성의 일행은 “그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어 기분 전환차 외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샤먼항공 측은 이번 소동이 비행기 시설을 크게 훼손한 것은 아니라며 책임을 추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소동은 한 누리꾼이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에 사진
  • [잼난영상] ‘거리 측정 실수?’ 다람쥐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 있네…

    [잼난영상] ‘거리 측정 실수?’ 다람쥐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 있네…

    울타리서 나뭇가지로 점프한 다람쥐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순간이 포착됐네요. 지난 27일 유튜브에 게재된 짧은 영상에는 대형 쓰레기통서 울타리로 기어올라 도망가던 다람쥐가 나뭇가지로 점프했지만 닿지 못한 채 땅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다람쥐도 자신의 행동이 창피한 듯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사진·영상= Mr Walru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너무 야해서”…중국어판 타고르 시집 서점서 회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1861∼1941)의 중국어 번역 시집이 과도한 성(性)적 윤색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 서점에서 회수된다. 타고르의 중국어 번역 시집을 출간한 저장 문학과 예술 출판사는 타고르의 시집 ‘길 잃은 새’가 성적인 내용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자 모든 서점과 인터넷에서 해당 시집을 회수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논란이 된 시집은 타고르가 노벨상을 받고 3년 후인 1916년 벵골어로 출간한 것으로 1990년대 베이징 젊은이들의 성적 생활을 묘사한 작품으로 유명한 중국 소설가 펑탕이 올해 초 번역해 출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펑은 타고르의 영문판 원본의 ‘세상은 자신의 연인에게 광대함의 가면을 벗는다’(The world puts off its mask of vastness to its lover)는 문장을 ‘세상은 연인 앞에서 바지 지퍼를 열었다’(The world unzipped his pants in front of his lover)고 번역했다. 이밖에도 ‘친절한’(hospitable)을 ‘(성적으로) 육감적인’(horny)으로 번역했다고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펑의 번역본
  • [감동영상] 기름범벅 연못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하기

    [감동영상] 기름범벅 연못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하기

    지난 19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재클린 b’(jaclyn b)가 올린 새끼 사슴 구조하는 순간이 모습을 담은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에는 프래킹(Fracking: 가스 시추 기술) 중인 연못에서 방수포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지는 새끼 사슴의 모습이 보인다. 프래킹 관련 과학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상의를 벗은 채 연못에 들어가 새끼 사슴을 구조한다. 한편 미국의 조지 미첼이 개발한 프래킹 기술은 물, 화학제품, 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을 고압으로 분사해 바위를 파쇄하는 방법으로 땅속 가스와 석유를 손쉽게 퍼 올리는 기술이다. 환경론자들은 프래킹에 사용되는 물이 자연의 식수를 오염시킬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영상= Trending Videos of The Wee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페이스북 게시물이 대통령 ‘모욕죄’…17살 터키 청년 구금

    터키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을 모독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17세의 청소년이 구금되는 등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의 시민운동가들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취임 이후 표현의 자유가 억압당하고 있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법원의 이같은 구금 결정이 내려졌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서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테키르다 지방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FE’라고만 알려진 이 청소년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올렸다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돼 이런 처분을 받았다. 이 청년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글을 올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민 활동가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작년 8월 취임한 후 대통령 ‘모욕죄’로 기소된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모욕죄로 기소된 이들 중에는 학생과 언론인을 비롯해 심지어 미인대회에서 1등을 한 미스 터키도 포함돼 있다. 작년 12월에는 대통령 모욕 혐의로 17세 남학생이 교실에서 체포돼 며칠 간 구금됐다가 결국 11개월의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터키의 저명한 언론인 2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국제적인 공분을 일으켰다. 한편 터키 검찰
  • ‘○같이 주차된 차’…프랑스 불법주차 고발스티커 붙이기 ‘열풍’

    불법 주차한 자동차에 ‘○같이 주차된 차’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시민캠페인이 프랑스 곳곳에 번져나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교통 체증과 교통법규 위반으로 악명높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횡단보도, 인도, 자전거 전용도로 등에 불법주차된 차량에 몇 주 전부터 알록달록한 색깔의 스티커가 붙기 시작했다. ‘나는 ○같이 주차된 차’(Gare Comme Une Merde: I‘m parked like a s**t)라고 쓴 스티커를 붙이는 운동은 지역 시민단체 ’르방디카르‘(Revendic’Art)가 시작했다. 단체 활동가들이 사비를 털어 시작한 스티커 붙이기 운동은 큰 호응을 얻어 몇 주간 스티커 수천 장이 팔렸다.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뿐만 아니라 자가용 운전자들도 스티커를 구매해 간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커 60장 묶음 가격은 19유로(약 2만 4천 원)에 팔리고 있다. 최근에는 마르세유를 넘어 수도 파리나 다른 지역의 불법 주차 차량에도 스티커가 부착되기 시작했다. 불법 주차 광경을 담은 비난성 사진들도 해시 태그 ‘#gcum’를 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단체는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 공
  • [실험영상] 콜라에 표백제 섞으면?  놀라운 일이…

    [실험영상] 콜라에 표백제 섞으면? 놀라운 일이…

    콜라에 표백제인 락스(염소계 표백제)를 섞으면 어떻게 될까? 2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크레이지러시안해커’(CrazyRussianHacker)가 제작해 유튜브 에 게재한 ‘콜라와 표백제를 섞는다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란 2분가량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유리잔에 콜라를 가득 채우고 표백제를 섞는 모습이 담겨 있다. 표백제와 섞인 콜라의 색깔이 옅어진다. 실험맨이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유리잔 속의 콜라를 계속 휘젓는다. 얼마 후 유리잔 속 콜라는 색깔이 점점 투명해지며 물처럼 변한다. 지난 27일 유튜브에 게재된 ‘크레이지러시안해커’의 이번 영상은 현재 116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razyRussianHack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억만장자 아이칸, 차 수리 체인에 10억달러 베팅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이 미국의 자동차 수리 체인인 ‘펩 보이즈’ 인수를 위해 10억달러 이상을 베팅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아이칸이 주당 18.50달러에 펩보이즈 인수를 제안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일본의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이 써낸 주당 17달러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1921년 설립돼 800여개 지점이 있는 펩보이즈는 회사를 매물로 내놓고 지난 10월부터 브리지스톤과 협상해왔으며 아이칸도 이달 들어 인수전에 공개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이칸은 주당 16.50 달러를 제안했으나 펩보이즈는 이후 이보다 많은 17달러를 써낸 브리지스톤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아이칸은 펩보이즈가 브리지스톤에 내야할 중도해지금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인수 금액을 18.50 달러보다 많이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그의 제안에 따라 펩보이즈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1% 오른 18.65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이칸이 몇개월 전에 8.5%의 지분을 인수한 미국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은 공동 창업자인 제임스 모펫 회장이 물러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타격을 입은 이 회사는 내년 지출을 29% 삭감하고 지
  • ‘캠핑 달인 오랑우탄’  해먹 직접 설치하고 잠자리에

    ‘캠핑 달인 오랑우탄’ 해먹 직접 설치하고 잠자리에

    우리 안에서 해먹을 직접 만들어 잠자리를 만드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난 2015년 12월 23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게재된 4분가량 영상에는 태국 나콘랏차시마 동물원의 16살 암컷 오랑우탄 니모(Nemo)가 담요를 우리 쇠창살에 매듭지어 해먹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해먹 위치가 맘에 들지 않은 듯 니모는 매듭을 풀러 낮은 곳으로 이동한 후, 다시 자리를 잡습니다. 단단히 매듭을 조여 해먹을 다시 만드는 니모의 모습이 참으로 부지런합니다. 해먹을 완성한 니모는 심지어 자신이 만든 해먹이 편안한지 확인까지 합니다. 오랑우탄 사이에서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행위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 중 하나로 보금자리를 만드는 방법은 어미 오랑우탄이 새끼에게 가르쳐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106만 71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Animal Cogniti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도 뱀은 무서워~!’ 새끼 코브라에 놀라는 백수왕

    ‘나도 뱀은 무서워~!’ 새끼 코브라에 놀라는 백수왕

    새끼 코브라 무서워하는 사자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사진작가 찰리 리남(Charlie Lynam·57)에 의해 포착된 새끼 코브라에 겁먹은 사자 두 마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이 재미난 순간은 리남이 그의 파트너 엠마 프랭클린과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 사부티 게임 리저브 지역을 방문했을 때 발생했다. 영상에는 형제로 보이는 2년생 수사자 두 마리가 물웅덩이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수사자들은 물웅덩이의 무언가를 응시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새끼 코브라. 새끼 코브라가 고개를 쳐든 채 사자 가까이 접근한다. 수사자 중 호기심 많은 사자 한 마리가 일어나 앞발로 새끼 코브라를 건드려보지만 코브라의 반격에 사자가 화들짝 놀란다. 찰리 리남에 따르면 수사자들과 새끼 코브라의 대치 상황은 약 5분간 지속됐으며 결국 사자들은 새끼 코브라를 피해 초원으로 돌아갔다. 사진·영상= mailonline.com / Neptune MZ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십년감수 했네~!’ 난폭한 뱀에 놀라는 브라질男

    ‘십년감수 했네~!’ 난폭한 뱀에 놀라는 브라질男

    28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최근 브라질의 한 도로 위 똬리를 틀고 있는 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야생동물 구조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기다란 막대를 이용해 뱀을 잡으려는 순간, 뱀이 큰 입을 벌리며 남성을 공격합니다. 뱀의 예상치 못한 사나움에 남성이 화들짝 놀라 엉덩방아를 찧는다. 동료의 놀라는 모습이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대원의 웃음이 터집니다. 사진·영상= LiveLeak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유명 동물조련사 동물학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유명 동물조련사 동물학대

    유명 동물조련사의 동물학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세계적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가 공개한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 출연한 호랑이의 주인이자 동물조련사 마이클 해켄베르거(Michael Hackenberger)의 동물학대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페타가 공개한 영상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먼빌 동물원 주인 해켄베르거가 지난 12월 초 우노(Uno)란 이름의 시베리아 호랑이에게 무차별 채찍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켄베르거는 누워있는 우노에게 무려 19번의 채찍질을 가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켄베르거는 호랑이에게 채찍을 가하면서 “난 이 녀석의 얼굴을 때리는 게 좋다”며 “만약 이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서 공개한다면 페타가 여기를 불태워 버릴 거야!”라 말하기도 한다. 이 영상은 당시 동물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사람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타 측은 이 영상을 공개하며 “이 영상은 마이클 해켄베르거가 폭력적이고 물리적인 방식으로 동물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준 것”이라며 “그는 당장 이런 일을 그만
  • 무단횡단의 끔찍한 결말

    무단횡단의 끔찍한 결말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젊은 남녀가 동시에 승용차에 치이는 끔찍한 순간이 공개됐다. 이 사고는 지난 25일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인근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한 젊은 남녀가 차들 사이로 무단횡단을 시도한다. 이들이 중앙선에 다다르자, 맞은편에서 달리던 차량이 급히 멈춘다. 하지만, 사고는 바로 이때 발생한다. 두 사람이 멈춰 서 있는 차량 앞을 재빨리 지나는 순간, 옆 차선을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하고 만다. 순식간에 승용차 앞범퍼에 부딪힌 두 사람은 보닛 위로 솟구쳐 올랐다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날 사고를 당한 이들은 행인들의 도움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경미한 부상만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은 교통법규에 대한 중요성과 사고 위험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 순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차량 소통이 즐비한 도로에서의 무단횡단은 본인뿐만 아니라 ‘선량한 운전자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한편, 국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무단횡단 때문에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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