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글램 록 대부’ 英 데이비드 보위 떠났다

    영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가 세상을 떠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보위가 암으로 장기간 투병하다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69세. 보위의 대변인은 “고인은 18개월간 용감한 암 투병 끝에 이날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숨졌다”고 발표했다. ‘글램 록의 대부’로 이름 높은 보위는 가장 성공적인 20세기 전위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글램 록은 화려한 의상과 화장, 분장, 머리 모양 등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음악의 한 요소로 만든 록 음악의 한 갈래다. 1967년 정식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보위는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싱글 ‘스페이스 오디티’를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 맞춰 공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70년대 초반 가공의 록스타 ‘지기 스타더스트’라는 자신의 페르소나를 창조해 활동하며 글램 록의 시대를 열었다.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일생을 그린 전기 영화 ‘바스키아’(1996)에서 앤디 워홀을 연기하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요즘 음악 팬들에겐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최근 인기를 끌었던 영화 ‘마션’에 수록된 ‘스타맨’이 보위
  • 축제 안전 지키랬더니…관광객 성추행한 인도 경찰관

    축제 안전 지키랬더니…관광객 성추행한 인도 경찰관

    시민 안전을 위해 인도의 한 축제에 배치된 경찰관이 오히려 여성 관광객들을 성추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메신저 ‘왓츠앱’(Whatsapp)에서는 관광객을 성추행하는 경찰관의 영상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달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에서 열린 칸카리아 축제에서 포착된 것으로, 한 경찰관이 꽤 오랜 시간 축제 현장을 배회하며 손으로 여성들의 몸을 더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된 칸카리아 축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수백 명의 경찰관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관이 오히려 성추행을 일삼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은 당시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영상=Zee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밥 좀 주세요!’ 음식점 침입한 너구리들

    ‘밥 좀 주세요!’ 음식점 침입한 너구리들

    배고픔에 먹이를 찾아 음식점에 불법침입(?)한 야생 너구리들이 화제입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추운 겨울 먹이를 찾아 음식점으로 들어온 너구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너구리들은 주방 쇠창살에 매달려 음식이 있는 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음식점 주인은 굶주린 야생 너구리들의 행동이 무서운 듯 긴 빗자루를 들고 내쫓으려 합니다. 너구리들은 주인의 빗자루질에 으르렁대며 반항도 해보지만 결국 주인은 쇠창살에 매달려 있는 너구리들을 떼어냅니다. 바닥에 떨어진 너구리들이 재빠르게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도망칩니다. 사진·영상= ww7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이럴줄이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별별영상]“이럴줄이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페일아미(FailArmy)’는 누구보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이들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트레일러가 운전 미숙으로 승용차와 접촉 사고를 일으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공사현장에서 인부들이 실수를 하면서 아찔한 순간을 경험하는 등 일상 속 다양한 돌발 순간들이 이어집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당혹스러운 순간을 겪게 된 이들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큰 호응 속에 34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FailArm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잼난영상] 자동차 자동세차 하듯…태국 애완견 목욕 머신

    [잼난영상] 자동차 자동세차 하듯…태국 애완견 목욕 머신

    세상에 이런 기계도 있네요. 그것은 다름 아닌 애완견 전용 목욕 머신. 영상에는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발명된 애완견 목욕 머신이 등장합니다. 사각형 머신 속 안절부절 못하고 머신 밖으로 얼굴만 내민 흰색 애완견을 놀라지 않게 주인이 얼굴을 어루만져 줍니다. 주인의 손에 안정을 찾은 애완견. 자동 기계 세차처럼 머신이 움직이며 물과 거품을 뿌립니다. 머신 안 솔들이 앞뒤로 움직이며 애완견의 몸통을 깨끗하게 문지릅니다. 곧이어 물이 분사되며 비눗물을 씻어냅니다. 애완견도 개운한 듯 행복한 표정입니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지 마세요!’ 사람 팔에 매달린 문어

    ‘가지 마세요!’ 사람 팔에 매달린 문어

    사람 팔뚝에 매달린 문어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최근 호주 포인트 퍼론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더크(Dirk)란 남성의 팔에 문어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문어는 잠시 헤엄을 멈추고 남성의 팔에 기어올라 몇 분간 머물렀다고 하네요. 문어는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던 모양이네요. 사진·영상= Henry F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왜 간호사를 발로 차?”  환자 때려 죽인 무서운 러시아 의사

    “왜 간호사를 발로 차?” 환자 때려 죽인 무서운 러시아 의사

    러시아의 한 의사가 환자를 폭행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러시아 남서부 벨고로드의 한 병원에서는 간호사에게 진찰받던 50대 환자와 보호자가 의사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CCTV에 포착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웃통을 벗은 채로 간호사에게 진찰을 받고 있다. 이때 진찰실 안으로 간호사와 함께 들어온 의사가 갑자기 환자를 다른 방 안으로 밀쳐낸다. 의사는 이를 저지하는 보호자마저 폭행하더니 이성을 잃은 듯 환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다. 잠시 후, 계속된 의사의 폭행에 뒤로 넘어진 환자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현지 경찰은 의사의 이 같은 폭행은 진찰을 받던 환자가 간호사를 발로 차면서 비롯된 것으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환자는 두개골에 외상을 입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한편 환자를 숨지게 한 의사는 살인 혐의가 아닌 폭행을 당해 쓰러진 환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죄가 인정되면 의사는 최대 징역 2년을 선고받는다. 사진·영상=Фридрих Хайек/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람잡는 태국 뱀 쇼!’  비단뱀에 입맞추려다 물린 여성

    ‘사람잡는 태국 뱀 쇼!’ 비단뱀에 입맞추려다 물린 여성

    태국에서 뱀 쇼를 관람하던 중국의 한 여성 관광객이 1.5미터 비단뱀에 코를 물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푸켓의 한 동물원을 찾은 29세 중국 여성이 비단뱀에 코를 물렸다. 이 여성은 뱀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는 과정에 변을 당했다. 당시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보면, 조련사가 자신의 몸에 감겨 있는 비단뱀의 머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조련사 옆에 서 있던 여성이 뱀에게 입을 맞추려는 순간 코를 물리고 만다. 이 여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 부위를 8바늘 꿰매는 등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연장 측 관계자는 “사고 후 공연을 일시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Steven Lay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놈 참 신기하네!’ 스타워즈 로봇 BB-8을 만난 고양이

    ‘고놈 참 신기하네!’ 스타워즈 로봇 BB-8을 만난 고양이

    최근 전 세계에서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출연한 로봇 BB-8 드로이드와 마주한 고양이들의 반응 영상이 화제네요. 오뚜기 모양의 원격으로 조종되는 BB-8이 모습에 고양이들은 의외의 반응이다. 스스로 움직이는 BB-8의 모습을 무서워하는 고양이도 있는 반면 품으로 다가와 안기는 BB-8을 물고 빨며 예뻐하는 고양이도 있다. 한편 지난 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2만 2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rFunnyMa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토바이 탄 채 하역하려다…봉변당하는 일꾼

    오토바이 탄 채 하역하려다…봉변당하는 일꾼

    트럭 위에서 오토바이를 하역 중이던 남성이 봉변당하는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트럭 위에서 경주용 오토바이를 하역 중인 남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남성은 능수능란한 운전 솜씨를 이용해 땅으로 내려오기 위한 널빤진 쪽으로 방향을 바꾸려고 시도합니다. 좁고 매끄럽지 않은 트럭의 바닥 때문에 방향 바꾸기가 수월하진 않습니다. 몇 차례 시도 끝에 결국 남성은 오토바이를 제어하지 못하고 땅으로 곤두박질칩니다. 남성이 무사하길 빕니다. 사진·영상= General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하의는 집에 두고 오세요’…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포토] ‘하의는 집에 두고 오세요’…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10일(현지시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 행사 참가자들이 하의는 속옷 만 입은채 지하철을 활보하고 있다. 이 이색 행사는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수천 명이 참석하는 지구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 집단 성폭행’ 항의, 성당 앞 나체 시위 벌인 여성

    ‘독일 집단 성폭행’ 항의, 성당 앞 나체 시위 벌인 여성

    독일 서부 도시 쾰른에서 새해맞이 행사 중 발생한 집단 성폭력 사건에 항의하고자 스위스의 한 예술가가 나체 시위에 나섰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출신 행위 예술가 ‘밀로 모이레’(Milo Moire)는 최근 독일 쾰른 대성당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로 피켓 시위를 벌였다. 피켓에는 ‘우리를 존중해달라. 우리는 벗었어도 만만한 대상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새해 전야인 지난해 12월 31일, 쾰른 대성당과 쾰른역 인근 광장 등에서 중동·북아프리카계로 추정되는 남성 1000여 명이 축제를 즐기러 나온 여성 수백 명을 상대로 집단 성추행과 노상강도를 자행한 사건에 항의하려고 나선 것이다. 추운 날씨에도 밀로 모이레는 약 20분간 시위를 벌였고, 경찰 또한 밀로 모이레의 시위를 막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쾰른 대성당과 쾰른역 인근에 있는 몇몇 남성들을 상대로 검문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밀로 모이레는 다양한 알몸 퍼포먼스로 이미 유명한 스위스 출신 행위 예술가다. 그녀는 지난해 독일 뮌스터 LWL 박물관에서 나체 상태로 아기를 안은 채 활보하는 행위 예술을 선보이는 한편 에펠탑에서도 알몸
  • 새끼 밴 얼룩말을 순식간에 사냥하는 사자

    새끼 밴 얼룩말을 순식간에 사냥하는 사자

    정글을 호령하는 사자의 뛰어난 사냥술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랜스버그(Pilanesberg)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암사자 한 마리가 얼룩말을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강가에 암사자 한 마리가 바닥에 배를 붙이고 있다. 이어 녀석은 마른 풀들을 보호막 삼아 낮은 포복으로 이동한다. 잠시 후 사자가 숨어 있는 그곳에 영양과 누, 얼룩말 등 야생동물들이 강 옆을 따라 이동한다.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녀석이 재빨리 몸을 일으켜 이동 중인 무리에 파고든다. 사자의 존재를 눈치 챈 동물들이 속도를 높여 달아나기 시작하지만, 이미 얼룩말 한 마리가 순식간에 녀석에게 제압된 후다. 영상을 게재한 이에 따르면 “우리는 이른 아침 사파리 투어를 하던 중 얼룩말과 누를 지켜보는 암사자 한 마리를 보게 됐다. 이후 우리는 30여 분간 녀석을 지켜봤다. 풀숲에 몸을 숨기고 있던 녀석은 순식간에 그 앞을 지나는 얼룩말을 공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사자에게 벗어나지 못한 얼룩말은 새끼를 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영상=Best o
  • ‘너무 급했나?’  결혼식 하객 앞에서 신랑 바지 벗긴 신부

    ‘너무 급했나?’ 결혼식 하객 앞에서 신랑 바지 벗긴 신부

    인도의 한 결혼식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의 한 전통 결혼식에서 신부가 신랑의 예복을 밟아 하의가 벗겨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예식 무대 위에서 손을 다정하게 잡은 채 이동하는 커플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뒤따르던 신부가 신랑의 옷자락을 밟는다. 순간 직사각형의 천을 둘러 입은 신랑의 도티 가 벗겨지며 속옷 차림이 된다. 하객과 지인들의 웃음보가 터지자 신랑이 창피한 듯 도티를 서둘러 주어 입는다. 도티(dhoti)는 남아시아,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 힌두교 문화권의 남성들이 착용하는 전통의류로 천의 한쪽 끝을 잡아 엉덩이와 넓적다리 주위에 두른 후, 허리춤에 올려 입는 흰색의 얇은 천으로 된 옷이다. 사진·영상= video magaz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음주 무단횡단의 ‘굴욕적 결말’

    음주 무단횡단의 ‘굴욕적 결말’

    음주 무단횡단 중이던 한 남성의 굴욕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미러와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들은, 술에 취한 남성이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모습이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다.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편도 2차선 도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해당 도로 주변은 수북하게 눈이 쌓여 있다. 잠시 후 한 남성이 도로를 가로질러 무단횡단을 시도한다. 이 남성은 홀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다. 그렇게 비틀거리며 위태롭게 길을 건넌 남성은 결국 반대편에 도착하자마자 높이 쌓인 눈에 그대로 고꾸라진다. 이처럼 눈길에서의 무단횡단은 차량 제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기에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해당 영상 속 남성은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그의 굴욕적인 순간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영상=Raw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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