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물속에서 자신에게 기관총 쏜 물리학자, 결과는?

    물속에서 자신에게 기관총 쏜 물리학자, 결과는?

    용감한 걸까 무모한 걸까? 노르웨이의 한 물리학자가 물속에서 자신에게 기관총을 쏘는 도전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과학 실험을 실행에 옮기는 유튜브 채널 ‘NRK Viten’에는 최근 ‘수중 총’(Skutt under van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물리학자이자 물리교사 안드레아스 왈(Andreas Wahl)이 수영장에 들어가 기관총에 로프를 연결하고 나서 자신에게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아찔한 실험을 진행한다. 공기보다 물이 분자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저항을 만들어낸다는 과학적 원리를 학생들과 대중에게 직접 입증하기 위해서다. 실험이 시작되고, 왈은 총과 거리를 두고 초읽기와 함께 로프를 잡아당긴다. 바로 그 순간, 발사된 총알이 조금 앞으로 나아가는 듯하더니 급격히 속도가 줄어들며 바닥에 가라앉는다. 왈은 내심 불안했었는지 가라앉는 총알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4일 만에 244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NRK Vite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줄영상] ‘뱀은 내 장난감’  길가 뱀 갖고 노는 유아

    [한줄영상] ‘뱀은 내 장난감’ 길가 뱀 갖고 노는 유아

    자유자재로 뱀을 갖고 노는 유아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입니다. 빨간색 민소매 차림의 어린 남아가 길가의 뱀을 장난감처럼 갖고 놉니다. 어른들도 기겁하는 뱀을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매만집니다. 심지어 뱀의 꼬리를 붙잡아 입으로 가지고 갑니다. 이를 본 부모가 괴성을 지르며 만류합니다. 아이의 손길을 피해 뱀이 달아나려하지만 아이는 뱀을 쉽게 놓아주지 않습니다. 사진·영상= liveleak Videos dai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납득 안가는 도로 위 난투극, 반전은?

    납득 안가는 도로 위 난투극, 반전은?

    도로 한가운데에서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22일 러시아의 눈 덮인 도로를 주행 중이던 한 운전자가 갑자기 도로 위에서 육탄전을 벌이는 남성들을 목격했습니다. 험한 기세로 주먹다짐을 벌이던 이들은 운전 시비로 다투는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폭소를 자아내는 반전이 펼쳐졌습니다.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며 거칠게 싸움을 벌이던 이들이 다툼을 멈추더니 이내 같은 차량에 오른 것입니다. 차 안부터 다투다 결국 차 밖으로 나와 더욱 극적으로 다툰 것이지요. 이처럼 실소가 나오는 황당 반전이 담긴 영상은 지난 25일 유튜브에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Parfenovv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일 또 와야겠어!’ 민가 내려와 트램펄린 즐기는 흑곰 형제

    ‘내일 또 와야겠어!’ 민가 내려와 트램펄린 즐기는 흑곰 형제

    일명 ‘방방’으로 알려진 트램펄린에서 즐겁게 뛰노는 야생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나폴리 파크 인근의 한 가정집 뒤뜰에 놓여 있는 트램펄린에 올라가 점프를 즐기는 야생 새끼 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집주인 제이퍼 파체코(Jennifer Pacheco)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는 트램펄린 위에 올라가 서로 레슬링 놀이를 하며 트램펄린의 탄력을 즐기는 새끼 흑곰 두 마리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파체코는 폭스4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집 애완견 ‘셀던’이 곰들을 내쫓기 위해 짖어대고 심지어 우리가 계속 쳐다보고 있었지만 전혀 상관하지 않고 트램펄린을 즐겼다”며 “곰들은 약 30분 동안 트램펄린에서 놀다가 숲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Jennifer Pacheco Facebook / Jared Edd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원숭이 분장’ 영국 여배우 이색 나체 시위

    ‘원숭이 분장’ 영국 여배우 이색 나체 시위

    영국의 한 성인 여배우가 이색 나체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벨파스트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출신 포르노 배우 ‘사만다 벤틀리’(Samantha Bentley)는 이달 중순 런던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나체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벤틀리가 벌인 나체 시위는 일반적인 나체 시위와는 달랐다. 벤틀리는 우주인 헬멧을 쓴 원숭이 보디페인팅 분장을 하고는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녀 앞에 놓인 판넬에는 ‘화성의 원숭이들: 인류 전체에 커다란 퇴보’라는 문구가 적혔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한 사람의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는 커다란 약진’이라고 했던 말을 패러디한 것이다. 판넬 맨 아래에는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의 로고가 인쇄됐다. 이 같은 사만다 벤틀리의 나체 시위는 최근 러시아 측이 2017년 화성 탐사에 원숭이 4마리를 보내려고 집중 훈련 중이라고 밝힌 데에 따른 반발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작년 10월 러시아 매체 베스티루는 러시아 생의학 문제 연구소가 인류의 첫 화성 탐사선에 태울 4마리의 원숭이를 선발해 훈련하는 임무에 착수했다고
  • 비디오 게임 같은 몰입감…‘고프로’로 담아낸 아이스하키 경기

    비디오 게임 같은 몰입감…‘고프로’로 담아낸 아이스하키 경기

    액션 카메라 고프로에 담긴 생생한 아이스하키 경기 영상이 화제다. 지난 26일 액션 카메라 업체 고프로(GoPr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두워진 후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After Dark)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고프로는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 액션 카메라로 스카이다이빙, 서핑, 스키 등 야외 활동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주변 풍경이나 경기 장면을 ‘1인칭 시점’으로 현장감 있게 촬영하는 데 사용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헬맷과 스틱에 장착된 고프로를 통해 생생하게 담겼다. 현란한 스케이팅부터 섬세한 퍽과 스틱의 움직임까지 1인칭 시점으로 담겨 있는 장면들은 마치 비디오게임을 하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는 실제로 작년부터 고프로 측과 협약을 거쳐 경기 방송에 액션캠 영상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영상=GoPr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혹시 키워 먹을 생각!’ 연못 잉어들과 교감하는 렉돌 고양이

    ‘혹시 키워 먹을 생각!’ 연못 잉어들과 교감하는 렉돌 고양이

    옛 속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다’란 말이 때론 틀릴 경우도 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연못 속 잉어들과 교감하는 애완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온순(?)한 고양이는 주인 페트라(Petra)의 렉돌 고양이 티모(Timo). 영상은 지난 2012년 티모와 정원 연못의 잉어들이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이다. 연못 속 잉어들은 처음 접한 티모가 앞발을 이용해 잉어들을 어루만지는가 하면 고개를 내밀어 잉어들과 입을 맞추기도 한다. 주인 페트라에 따르면 티모와 잉어들은 3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사이좋게 지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렉돌 고양이는 덩치는 크지만 온화하고 유순하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을 지니고 있어 애완 동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영상= The last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야구방망이 vs 장대, 도로위서 난타전 벌이는 운전자들

    야구방망이 vs 장대, 도로위서 난타전 벌이는 운전자들

    미국에서 남성 운전자 두 명이 야구방망이와 장대를 들고 도로 위에서 난타전을 벌여 비난을 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도로에서 남성 운전자 두 명이 난타전을 벌였다. 이들은 각각 야구방망이와 장대를 서로에게 휘두르며 싸움을 벌였다. 도로 위에서 벌어진 황당한 다툼을 보게 된 19살의 노엘 에스키벨은 이를 카메라에 담은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씩씩거리며 야구방망이를 손에 든 채 앞 차량으로 간 후 상대 차량 문짝을 내려친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건장한 체구의 남성이 차에서 내린다. 이어 그는 상대가 방망이를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차 화물칸에서 장대를 꺼내 든다. 이후 이들은 서로에서 야구방망이와 장대를 휘두르며 한바탕 난타전을 벌인다. 그렇게 두 사람은 거칠게 다툰 후,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채 다시 각자의 차량으로 돌아간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에스키벨은 “방망이를 든 남성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을 시작했다”며 “상대 운전자가 차에서 내렸을 때는, 그가 총을 꺼내는 줄 알았다”며 긴장됐던
  • 살아있는 뱀 4마리 입안에 넣는 남성, 도대체 왜?

    살아있는 뱀 4마리 입안에 넣는 남성, 도대체 왜?

    독사를 포함 살아있는 뱀 4마리를 동시에 입에 넣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뱀들의 닌자(Ninja of Serpents)’란 별명을 가진 브라질 파라주(州)의 아르테발 두아르테(Arteval Duarte)라는 남성이 독사인 산호뱀을 비롯 총 4마리의 뱀을 입안에 넣는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15년간 뱀들을 기르며 훈련시켜 온 뱀전문가 두아르테는 영상 속에서 테이블 위 닭뱀(chicken snake:구렁이), 무지개보아뱀(rainbow boa), 산호뱀(coral snake), 크레리아뱀(clelia snake)의 머리를 잡은 채 한꺼번에 입 안에 넣는다. 뱀들이 사람의 입안이 낯선 듯 꿈틀거리며 그의 입에서 나오려고 애쓴다. 두아르테가 입안에 넣은 뱀들은 단순한 애완용 뱀이 아니다. 두아르테가 입 속에 넣은 뱀 중 닭뱀과 무지개보아뱀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그 중 산호뱀은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코브라과 독사로 치명적인 독을 가졌으며 중남미의 크레리아뱀은 약한 독을 가진 독사다. 두아르테가 목숨을 단보로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하는 이유는 아마존 삼림 벌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싸움, 동쪽끼리 혈투 벌이는 하마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싸움, 동쪽끼리 혈투 벌이는 하마

    동족끼리 혈투를 벌이는 하마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남서부 경계 지역에 있는 론돌로지 동물 보호구역에서 촬영됐다. 영상은 물속에서 마주 보고 있는 하마 두 마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녀석들은 입을 크게 벌린 채 으르렁거리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한다. 이후 녀석들은 물 밖으로까지 나와 그렇게 한참을 다투고 난 후, 결국 한 녀석이 꽁무니를 내빼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처럼 아프리카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중 하나로 꼽히는 하마들의 혈투 모습은 공개 후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대표적인 동물 하마는 동글동글한 몸집과 순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야생에서 상당히 강한 포식자 중 하나다. 녀석들은 입이 매우 커서 100~170cm까지 크게 벌릴 수 있는데, 싸울 때는 커다란 송곳니로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다. 이 같은 동족 싸움은 대개 둘 중 하나가 포기하거나, 죽거나 혹은 다리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고통을 받을 때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Londolozi Game Reserve 영상팀 seoultv@seoul.co.
  • 올해도 ‘종말 3분 전’

    올해도 ‘종말 3분 전’

    우주학자인 로렌스 크라우스(오른쪽) 교수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원자력과학자회의 기자회견에서 지구 종말 시간을 가리키는 ‘둠스데이 시계’가 자정 3분 전인 11시 57분이라며 인류 파멸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매년 둠스데이 시계를 발표해 온 원자력과학자회는 “지난해와 (인류를 위협할 만한 요인들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이같이 공개했다. 워싱턴 AFP 연합뉴스
  • 당첨금 577억원을 청바지 주머니에 넣고 빨았다는 당첨자

     뒤늦게 나타난 570억원대 로또복권 당첨자를 놓고 영국 사회가 논란을 빚고 있다.  일간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역사상 최대 금액인 6600만 파운드(약 1155억원)의 1등 당청금이 걸린 복권 추첨에서 2장의 1등 당첨자가 나왔으나 이 중 한 장의 진위 여부를 놓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끝난 추첨에서 한 장은 스코틀랜드에 사는 부부가 산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미 총 상금의 절반인 3300만 파운드(약 577억원)을 손에 쥐었다. 나머지 한 장의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다가 추첨 2주일이 지난 최근 당첨을 주장하는 중년 여성이 나타났다.  하지만 우스터 지역에 거주하는 수잔 힌테(48)라는 이름의 여성이 내민 복권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힌테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서 훼손된 로또는 1등 숫자 6개가 일치했지만, 발행 날짜와 발행 번호 등 다른 숫자들은 식별할 수 없었다. 진짜 로또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바코드마저 확인이 불가능했다. 힌테는 로또가 청바지 주머니에 있는 사실을 잊고 바지를 세탁기 넣어 빨았다고 주장했다.  로또 운영업체인 카멜롯은 1등 당첨자의 복권이 우스터 지역의 앰블사이드라는 가게에서 판매됐다
  • ‘게이’ 묘사된 도널드 트럼프  동성애 소설 아마존서 인기

    ‘게이’ 묘사된 도널드 트럼프 동성애 소설 아마존서 인기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를 소재로 한 동성애 소설이 최근 아마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설의 제목은 ‘트럼프의 유혹:억만장자와 벨보이’(Trump Temptations:The Billionaire and the Bellboy)로 현재 아마존 ‘유머 에로티카’와 ‘성 소수자 에로티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소설은 트럼프가 홍콩에서 만난 호텔 벨보이와 벌인 격렬한 정사를 노골적으로 그렸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엘리야 대니얼이 술을 마신 채 4시간 만에 이 소설을 완성했다. 그는 소설을 쓰기 전 트위터에 “난 오늘 밤 만취한 상태에서 트럼프가 나오는 동성애 소설을 쓸 예정이고 내일 아마존에 올릴 것”이라며 트럼프와 사랑을 나누는 소설 주인공을 누구로 했으면 좋을지를 투표에 부쳤다. 대니얼은 저자 소개란에 “나는 코미디언으로 형편없는 작가다. 이 책은 끔찍한 쓰레기 같은 소설로 여러분은 읽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대니얼은 “나는 이 책에서 트럼프의 가슴을 부드럽다고 썼는데, 이는 지금까지 쓴 글 중 가장 역겨운 것으로 민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
  • 영화의 한 장면 방불케 하는 공중 곡예 ‘아찔’

    영화의 한 장면 방불케 하는 공중 곡예 ‘아찔’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실제다. 지난 20일 에너지음료 브랜드 레드불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쇄 반응’(Chain React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국 유타 주(州) 모압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드불 에어포스(RBAF) 소속 팀원들의 놀라운 공중 묘기가 담겨 있다. 레드불 에어포스는 세계 최고의 베이스 점프 실력으로 스펙타클한 공중 묘기를 펼치는 팀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공개된 6분 13초 분량의 영상에서도 레드불 에어포스는 경비행기로 아찔한 곡예비행을 펼치는 한편,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베이스점핑과 윙슈트 비행, 스카이다이빙 등을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한다. 영상 제목 그대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곡예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정도다. 해당 영상은 현재 3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Red Bul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홍수로 침수된 가옥서 새끼 구하는 어미견

    홍수로 침수된 가옥서 새끼 구하는 어미견

    위험한 상황 속에 처한 새끼들을 직접 구하는 어미견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홍수가 발생, 침수된 가옥 밑 웅덩이로 들어가 새끼들을 구조하는 견공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침수된 가옥 밑을 주시하며 새끼들의 울음소리에 안절부절못하는 어미견의 모습이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군복입은 남성이 플라스틱 물통으로 물을 퍼내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곧이어 어미견이 가옥 밑 좁은 물웅덩이로 틈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간다. 잠시 뒤, 놀라운 광경이 벌어진다. 어미견이 새끼 한 마리를 입에 문 채 밖으로 나온 것. 한편 이날 용감한 어미견의 살신성인에도 불구 새끼 12마리 중 7마리는 목숨을 건졌지만 나머지 5마리는 안타깝게도 불어난 물에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Ralph 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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