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태국, 음주운전자에 영안실 봉사 명령 내리는 이유는?

    태국, 음주운전자에 영안실 봉사 명령 내리는 이유는?

     연휴 기간이면 늘어나는 음주 운전 사고로 골머리를 앓아온 태국 정부가 올해 송끄란(태국 설날인 4월 13일 전후로 열리는 연휴 및 축제) 기간에는 음주 운전자를 영안실 봉사를 통한 특별 교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송끄란 기간에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병원 영안실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태국 경찰 특별임무계획국의 크리앙데즈 잔따라웡 부국장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교통법규 위반자는 병원 영안실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한다”면서 “이를 통해 부주의한 운전이나 음주 운전을 하면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음주 운전 의욕을 꺾는 예방적 차원의 조치”라고 덧붙였다.  아누락 아몬펫사타폰 공중보건국장은 “영안실 사회봉사는 부주의한 운전자들이 잘못을 깨닫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는 공원이나 도서관 봉사활동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사고가 초래하는 육체적, 정신적 훼손을 보아야 한다”며 “그들은 영안실에서 시체를 닦고 운반해야 한다. 이를 통해 그들이 고통을 느끼고 정신
  • “게임하듯 살상…살인 로봇, 생화학무기처럼 금지해야”

    “게임하듯 살상…살인 로봇, 생화학무기처럼 금지해야”

    윤리적·법적 문제 새롭게 야기 무기 최종 통제권은 ‘인간의 몫’ HRW “금지 국제협약 준비해야” #1.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살인 로봇은 일말의 주저 없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다. 양심의 가책도 신체적 고통도 느끼지 못하기에 기계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영화 속에서 살인 로봇에게 목숨을 잃는 사람은 타깃이 된 대상만이 아니다. 임무 수행에 방해가 되는 존재라면 경찰이나 노인, 아이를 가리지 않고 마치 게임을 즐기듯 살상이 이뤄진다. #2. 지난해 6월 독일 폭스바겐 공장에선 ‘로봇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생산라인을 점검하던 하청업체 직원이 거대한 로봇 팔에 떠밀려 타박상을 입고 사망했다. 현지 검찰은 고민에 빠졌다. 기초적인 판단 능력을 갖춘 로봇 팔이 일으킨 사고를 놓고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가 논란이 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로봇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면 통제가 가능할지에 대해 두려움을 불러온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겨지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살인 로봇의 출현이 임박하면서 이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과 함께
  • 인도에 영국 왕세손 부부 ‘열풍’

    인도에 영국 왕세손 부부 ‘열풍’

     인도가 영국 윌리엄(33)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34) 왕세손빈의 첫 방문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과거 영국의 식민지배 탓에 불편할 수 있는 인도 국민의 마음을 배려해 일정을 안배해 더욱 칭찬받고 있다.  인도 방송과 신문은 10일 이들의 뭄바이 도착 때부터 동선과 활동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보도하고 있다.  특히 미틀턴 왕세손빈이 보도의 초점이다. 그녀가 입은 옷이 어느 디자이너의 브랜드인지 행사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인도 전통 음식을 먹었는지 등 일거수일투족을 전하고 있다.  현지 유력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미들턴 왕세손빈이 11일 뉴델리 인디아게이트에서 헌화할 때 치마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메릴린 먼로의 영화 장면과 비교하며 1면에 실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0세 생일을 앞두고 인도와 영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인도를 찾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연일 자선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방문 첫 일정을 2008년 파키스탄계 무장단체의 뭄바이 테러 희생자 추모로 시작했고, 이어 뭄바이 빈민가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들의 운동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
  • 우아한 그린색 드레스로 멋낸 케이트 미들턴

    우아한 그린색 드레스로 멋낸 케이트 미들턴

    윌리엄 영국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춤추며 새해 맞이해요’… 미얀마 물축제 ‘띤잔’

    ‘춤추며 새해 맞이해요’… 미얀마 물축제 ‘띤잔’

    12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 대통령궁에서 미얀마 여성들이 물축제 ‘띤잔(Thingyan)’을 기념하는 전통춤을 추고 있다. 띤잔은 매년 4월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 물을 뿌리며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물축제이다. AP·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급류에 휩쓸려가는 사자 포착

    급류에 휩쓸려가는 사자 포착

    사자 한 마리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는 안타까운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1일 나인뉴스 등 외신들이 소개한 해당 영상은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사자 한 마리가 폭우로 불어난 강 앞에 서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자는 물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래서인지, 녀석은 물 앞에서 한동안 망설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녀석은 용기를 내서 발을 담그고 건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해 사자는 결국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맙니다. 외신들은 “강물에 휩쓸린 사자의 생사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헤엄을 잘 치는 사자의 특성상 무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영상=Nyakundi 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점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새끼 판다의 재채기

    점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새끼 판다의 재채기

    점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새끼 판다의 재채기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는 ‘재채기하는 새끼 판다 점토 애니메이션’(Sneezing Baby Panda CLAYMAT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점토 애니메이션(Clay animation)은 찰흙 등으로 인형을 만들고서 프레임별로 인형의 형태를 조금씩 변형해 가면서 촬영하는 형식의 애니메이션 기법을 말한다. 월리스와 그로밋, 핑구 등이 대표적이다.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 또한 낮잠을 자는 새끼 판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는 어미 판다의 모습을 점토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와그작 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던 어미 판다는 새끼 판다의 재채기 소리에 깜짝 놀라더니 이내 곧 다시 음식을 먹는다. 해당 영상은 “정말 귀엽다”, “짧지만 재미있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 속 현재 24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Food Budge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노우보더 쫓아오던 야생곰, 알고 보니…

    스노우보더 쫓아오던 야생곰, 알고 보니…

    최근 일본 나가노 현의 하쿠바47 스키장을 찾은 스노우보더 켈리 머피(Kelly Murphy)가 유튜브에 지난 9일 공개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셀카봉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으며 스노우보딩을 즐기는 켈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그녀는 리한나의 ‘워크’(Work)라는 곡을 들으며 스키장을 하강했다. 켈리에 따르면, 그녀는 나중에 영상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녀가 스키장을 내려오는 뒤편으로 야생곰 한 마리가 그녀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켈리는 음악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켈리는 영상을 올리며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찍은 영상에서 곰이 나를 쫓아오는 것을 발견했다”며 “난 거의 잡아먹힐 뻔했다. 어제 찍은 것이다. 다들 조심하시길”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하지만 다수의 누리꾼들은 켈리의 영상에 의문을 품었다. 영상 속 곰의 모습이 일부 장면에서 합성이 된 듯 어색할뿐더러 곰의 포효가 동영상에 녹음될 정도인데 아무리 음악을 듣고 있다고 해도 알아차릴 수 없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다. 현지 여행사들도 “영상이 찍힌 지역은 반달가슴곰(아시아흑곰)이 출몰하는 곳이지만, 영상 속 곰은 회색곰에 가깝게
  • 원숭이 ‘묻지 마 폭행’에 행인들 ‘황당’

    원숭이 ‘묻지 마 폭행’에 행인들 ‘황당’

    이보다 황당한 일이 있을까?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의 한 남성이 길을 걷다가 원숭이에게 공격당해 그대로 쓰러졌다. 어처구니없는 이 상황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비포장도로를 걷고 있다. 이때, 원숭이 한 마리가 그의 뒤를 빠르게 따라가더니, 이내 남성의 등을 거칠게 찬다. 피해 남성은 순식간에 휘청하고서 맥없이 바닥에 주저앉고 만다. 돌발 상황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인도 심라 마을에서 길을 가던 남성이 원숭이에게 봉변을 당한 바 있다. 다만 지난 사고는 남성이 먼저 원숭이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점이 이번 상황과 다르다. 당시 원숭이가 뿔이 난 이유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길. 사진·영상=ThePoisonChocolate, KEEp_with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갈라파고스 군도서 수중 식사 중인 마린 이구아나 포착

    갈라파고스 군도서 수중 식사 중인 마린 이구아나 포착

    고질라를 닮은 마린 이구아나의 식사 장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해 4월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15년 10월 갈라파고스 군도 이사벨라 북쪽 해안에서 1.8m짜리 마린 이구아나(Marine iguana)의 식사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마린 이구아나는 ‘바다의 고질라’라는 별명을 가진 이구아나과의 파충류로 갈라파고스 맹그로브해변이나 해안 바위 주변에 서식하는 토착생물. 스티브 윙크워스(Steve Winkworth)가 다이브 사이트로 유명한 카보 마샬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마린 이구아나가 수중 바위의 수초를 뜯어 먹는 장면과 깊은 물 속에서 유유히 수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중에서의 마린 이구아나의 모습이 마치 영화 고질라의 괴수를 연상케한다. 외형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마린 이구아나는 해변에 머물면서 파도에 밀려오는 해조류를 먹고 살며 9m 물속까지 잠수할 수 있다. 한편 마린 이구아나는 무리 지어 살며 바닷속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일광욕으로 열을 몸에 최대한 축적한 후,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 몸의 체온이 다할 때까지 식사를 한 다음 물 밖으로 나오는 습성을 지녔다. 사진·영상= Steve Winkwo
  • ‘다리를 이렇게 쭉 뻗고’… SAB 발레 오디션 받는 소녀

    ‘다리를 이렇게 쭉 뻗고’… SAB 발레 오디션 받는 소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치러진 아메리칸발레학교(School of American Ballet·SAB)) 오디션에 참가한 6살 소녀가 평가원의 지도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험영상] 방울뱀 꼬리를 해부해 봤더니…

    [실험영상] 방울뱀 꼬리를 해부해 봤더니…

    방울뱀 꼬리에는 방울이 들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없다’가 정답이다. 그렇다면 소리가 나는 방울뱀의 꼬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 궁금증을 풀고자 한 남성이 칼을 빼들었다. 지난 3일 다니엘 마크햄이라는 남성이 방울뱀 꼬리를 직접 해부하는 장면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다니엘은 온라인 경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방울뱀의 꼬리 부분을 커터 칼로 자른다. 잘라보니, 꼬리 부분은 텅 비어 있다. 그는 방울뱀의 꼬리에서 나는 소리가 꼬리의 케라틴 비늘이 서로 붙어 진동하며 내는 소리라고 설명한다. 한편, 서울동물원 자료에 따르면, 방울뱀은 ‘방울처럼 변형된 비늘이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1초에 50회 정도 떨리며, 한쪽 비늘이 다른 쪽의 비늘을 문지르며 소리가 난다는 것. 이 소리는 20m 밖에서 들릴 정도로 크다고 한다. 사진 영상=What‘s Inside?,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리 가!’  고함으로만 거대 야생곰 물리친 남성

    ‘저리 가!’ 고함으로만 거대 야생곰 물리친 남성

    만약 산에서 거대한 곰을 만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산에서 만난 거대 야생 곰에게 고함을 질러 내쫓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유튜브 사용자 ‘ttumolo’가 지난해 6월에 촬영된 것으로 거대한 야생 곰이 나타나자 고함을 지르며 곰을 내쫓는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돼 있다. 하이킹 중 곰을 목격한 남성은 언덕 아래쪽으로 피신했으며 곰이 자신의 냄새를 맡을 수 없게끔 바람과 같은 방향으로 도망쳤다. 남성은 팔을 들어 올려 곰을 향해 소리치면서 뒷걸음쳤다. 곰이 언덕 아래로 모습을 감추자 남성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산에서 곰이 쫓아왔을 때엔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흔들면서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으로 가야 한다. 그래도 곰이 가까이 접근하면 공격자세를 취하며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러야 하는 것이 곰을 내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곰에게 절대 음식을 던져주는 행동을 하거나 일부러 접근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한편 지난해 6월 27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5만 5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tumolo youtube 영상팀 seo
  • 흙 폭탄 맞는 견공 ‘괜찮니? 귀찮니?’

    흙 폭탄 맞는 견공 ‘괜찮니? 귀찮니?’

    동료가 퍼붓는 흙을 고스란히 맞는 천하태평 견공 영상이 화제다. 8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태국 남부 팡가에서 촬영된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바닥에 축 늘어져 있는 견공 한 마리와 그런 동료를 뒤로 한 채 정신없이 흙을 파는 견공을 볼 수 있다. 영상을 보면, 견공 한 마리가 앞발로 열심히 흙을 파고 있다. 그런 녀석 뒤로 그 흙을 고스란히 맞으며 쉬는 또 한 마리의 견공을 볼 수 있다. 흙을 피해 자리를 옮길 법도 한데, 녀석은 날아오는 흙을 고스란히 맞는다. 태연한 표정을 지은 견공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지난 1월 30일 촬영된 것으로, 최근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영상=ViralHo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패들보딩 즐기던 도중 상어와 충돌한 서퍼

    패들보딩 즐기던 도중 상어와 충돌한 서퍼

    이보다 아찔한 만남이 또 있을까. 미국 플로리다 출신 서퍼 맥시모 트리니다드(Maximo Trinidad)가 지난 7일(현지시간) 패들보딩(서핑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물살을 헤쳐나가는 스포츠) 도중 직접 경험한 아찔했던 순간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많은 서퍼들이 찾는 플로리다주 주피터 코너스 해변에서 노를 저어가며 패들보딩을 즐기는 맥시모의 모습이 담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잠시 후 어디선가 날아온 상어와 충돌한 맥시모는 중심을 잃고 보드에서 그대로 나가떨어진다. 다행히 그는 곧바로 보드 위에 올라탄다. 맥시모는 “내 옆으로 아름답고 큰 상어가 뛰어오르는 순간 모든 것이 슬로우 모션처럼 움직였다”면서 “내가 마치 물고기가 된 것 같았다. 정말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고 당시 느낀 생각을 밝혔다. 영상=Maximo Trinida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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