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화제의 영상] ‘무거워, 내려. 내리란 말이야!’ 조랑말의 귀여운 도발

    [화제의 영상] ‘무거워, 내려. 내리란 말이야!’ 조랑말의 귀여운 도발

    조랑말 한 마리가 달리기를 거부하다 그 자리에 주저앉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호주 나인뉴스는 ‘Jim N Stacey Warner’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후 현재 조회수 360회를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은 어린 아이들이 올라탄 조랑말들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그중 한 마리가 물웅덩이에서 밖으로 나올 생각은 않고 발길질을 하더니 이내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더군다나 녀석은 자신의 몸을 흔들어 아이를 물에 빠뜨리기까지 한다. 더위를 식히려는 듯 물 안에서 나오지 않고 버티는 녀석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사진 영상=SlideShow ForFu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빅맥을 해체해 피자로 만들어봤다

    빅맥을 해체해 피자로 만들어봤다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이 피자로 변신했다. 12일 온라인 미디어 푸드비스트(FOODBEAST)는 유튜브에 ‘빅맥 피자’(Big Mac Pizz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푸드비스트의 에디터 엘리 아이루스(Elie Ayrouth·27)는 룸메이트 매트(Matt)와 함께 조금 특별한 요리에 도전한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피자 도우 위에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의 재료인 순쇠고기 패티와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를 고스란히 올려놓는 것. 여기에는 감자튀김까지 추가됐다. 이렇게 해체된 빅맥은 오븐에 들어간 지 20분 만에 피자로 탈바꿈한다. 그럼 맛은 어떨까. 영상은 빅맥 피자를 한입 베어 무는 것으로 끝이 나지만, 푸드비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한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맛은 있으나 다소 퍽퍽하다는 평가다. 사진·영상=FOODBEAST/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동전 삼켜 숨 못쉬는 5세 소년 살려낸 스쿨버스 교사

    동전 삼켜 숨 못쉬는 5세 소년 살려낸 스쿨버스 교사

    학교 버스를 운전 중인 보조교사가 질식 직전의 소년을 응급처치해 살려냈다. 그 주인공은 오클라호마 주 맨포드 공립학교의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진저 맥스빌(Ginger Maxville). 지난주 맨포드 에반스 로드에 위치한 맨포드 공립학교의 스쿨버스에서 기도가 막혀 질식 직전에 있던 5살 소년을 구하는 순간이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에는 스쿨버스 내 왼쪽좌석의 한 소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옆자리 소년의 여동생이 “동전을 삼켰다”고 맥스빌에게 말한다. 맥스빌은 운전석의 안전벨트를 급히 풀고 자리에서 일어나 소년에게 다가간다. 그녀는 숨쉬기 어려워하는 소년을 뒤에서 복부를 감아 하임리히 응급법(Heimlich maneuver: 약물이나 음식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려 기도가 폐쇄되었을 때 실시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응급처치법)을 실시한다. 소년의 기도를 막고 있던 동전이 2분 만에 입에서 튀어나온 뒤, 소년은 안정을 되찾는다. 맥스빌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소년이 내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장난치는 줄 알았다”면서 “소년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얼굴이 빨개지고 숨을 내쉬기 어려워 헐떡거리는 상태
  • 앨리게이터 동족 약육강식 ‘충격’

    앨리게이터 동족 약육강식 ‘충격’

    냉엄한 먹이사슬이 존재하는 동물의 세계에서 동족상잔 장면은 더욱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에 있는 한 동물보호구역에서 앨리게이터(이하 악어)의 동족상잔 모습이 여러 사람에 의해 목격됐습니다. 당시 영상과 사진들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2일 ‘옥타비아 하트’가 공개한 영상에는 거대한 몸집의 악어가 새끼를 잡아먹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녀석은 입에 물린 새끼 악어를 공중에서 크게 회전시킨 후 물 위에 내리치기를 반복합니다. 이는 먹이를 조각내서 먹는 악어의 습성 때문인데, 이를 ‘데스 롤’이라고 합니다. 또 지난 13일 ‘알렉스 피겨로아’가 공개한 영상은, 배를 채운 녀석이 남은 먹잇감을 입에 문 채 물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약 12피트(약 3.6m)에 달하는 녀석의 거대한 몸집과 그런 녀석에게 당한 새끼 악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플로리다 해양야생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악어는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동족을 잡아먹기도 합니다. 사진 영상=Alex Figueroa, WFLA News Channel
  • 서 아프리카서 잡힌 트럭만한 거대 물고기

    서 아프리카서 잡힌 트럭만한 거대 물고기

    15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영상에는 서 아프리카의 한 강가에서 잡힌 거대 물고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낚시줄에 잡혀 발버둥 치는 대어를 여러 남성이 매달려 트럭 위에 올린다. 물고기의 크기는 트럭 짐칸을 가득 메울만큰 거대한 크기.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거대 물고기가 ‘골리앗 그루퍼’(Goliath grouper)라 주장하고 있지만 이 거대 물고기가 무슨 어종이며 언제, 어디서 잡혔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ZaoualiYoucef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버스서 성추행 발각되자 후추 스프레이 뿌리는 ‘짐승’

    버스서 성추행 발각되자 후추 스프레이 뿌리는 ‘짐승’

    14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공공버스 내부 모습이 보입니다. 버스 내 한 여성에게 성추행한 남성이 뒷문에 선 채 여성에게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기세가 불리한 쪽으로 치닫자 남성은 손에 들고 있던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를 버스 안에 뿌려댑니다. 버스 안은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승객들은 괴로운 표정으로 기침을 하며 버스에서 하차합니다. 일부 화가 난 남성들이 스프레이를 뿌리 성추행범에게 매타작을 가합니다. 연신 두들겨 맞은 성추행범이 정차해있던 버스 뒤로 줄행랑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찰 당국은 현재 영상 속 남성을 수배 중이며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네요. 사진·영상= Liveleak / Worl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찰나의 순간, 2번 죽을 고비 넘긴 바이커

    찰나의 순간, 2번 죽을 고비 넘긴 바이커

    달리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도로에 미끄러져 나뒹군다. 이때 달려오던 차량이 아슬아슬하게 그를 스치고 지나간다. 영화 속 장면이 아니다. 이는 최근 뉴질랜드 한 도로에 발생한 실제 사고 순간이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뉴질랜드 스터프 등 현지매체는 이날 남단 섬 ‘인버카길’ 한 도로에서 벌어진 아찔한 교통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티(T)자형 교차로를 비춘다. 이어 빠르게 달려오던 오토바이 한 대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와 운전자는 맞은편 도로까지 그대로 미끄러진다. 바로 그 순간, 견인 트레일러를 부착한 승합차 한 대가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종이 한 장 차이로 스치듯 지나친다. 놀라운 점은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직후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현장을 수습하려는 모습이다. 이날 사고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과속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이후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Dr1ft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타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투표 1위 샌더스…2위는 빅뱅

    타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투표 1위 샌더스…2위는 빅뱅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독자투표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타임에 따르면 샌더스는 13일 밤(미국 동부시간) 마감된 올해 독자 투표에서 3.3%의 지지를 얻었으며, 2위는 한국의 음악그룹 ‘빅뱅’(2.9%)이 차지했다. 버마 지도자 아웅산수키가 2.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를 얻었고, 파키스탄의 사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9%), 여성 가수 레이디 가가(1.8%),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각 1.7%)가 10위 내에 들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놓고 샌더스와 경쟁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독자 투표에서 1%를 얻어 25위를 차지했다. 타임의 ‘2016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은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명단 선정 권한은 타임 편집진이 갖고 있으며 독자 투표를 그대로 반영하지는 않는다. 연합뉴스
  • 드론 사용해 치아 뽑는 6살 소녀 영상 화제

    드론 사용해 치아 뽑는 6살 소녀 영상 화제

    드론(Drone)을 활용한 실생활 편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드론에 의한 피자 배달과 택배 서비스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 유튜브에는 드론을 이용해 소녀의 흔들리는 치아를 뽑는 영상이 게재됐다. 치과의사 대신 6살 소녀의 치아를 뽑기 위해 동원된 것은 디지아이 팬텀 4 드론(Dji Phantom 4 Drone). 소녀의 아빠는 딸의 첫 흔들리는 치아를 드론을 이용 초당 240 프레임 슬로우 모션 카메라로 담았다. 긴 줄을 매단 드론이 하늘을 날기 시작한다. 드론이 하늘 위로 올라가자 드론에 매달린 줄이 팽팽해진다. 소녀의 흔들리는 치아는 소녀가 아픔을 느낄 사이도 없이 단번에 빠진다. 소녀도 신기한 듯 울지 않고 드론이 뽑은 자신의 이를 구경하기 위해 뛰어간다. 사진·영상= The Ambriz Fami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끼 지키기 위해 들개떼 내쫓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

    새끼 지키기 위해 들개떼 내쫓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

    야생 들개떼로부터 새끼를 지키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에서 관광객에 의해 촬영된 새끼 보호하는 용감한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회계사 마르 드 차란(Marc de Chalain)이 촬영한 영상에는 새끼와 어미 코끼리 주변을 서성이는 굶주린 들개떼 한 무리가 보인다. 호시탐탐 새끼를 노리는 들개들을 어미는 큰 귀를 펄럭임과 동시에 괴성을 지르며 내쫓는다. 겁먹은 새끼 코끼리는 엄마 곁에 바짝 붙은 채 어미 코끼리를 뒤따른다. 한편 새끼를 품은 어미 코끼리의 임신 기간은 약 22개월이며 긴 임신 기간만큼이나 강한 모성애를 가진 동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ruger Sighting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준급 발레 동작 선보이는 새끼 고릴라

    수준급 발레 동작 선보이는 새끼 고릴라

    수준급의 발레 동작을 선보이는 새끼 고릴라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래스터셔 주 트와이크로스 동물원(Twycross Zoo)에 사는 3살 된 고릴라 로페(Lope). 사육사 헬렌 페어헤드(Helen Fairhead)가 공개한 영상에서 로페는 발레 동작 중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피루엣’(pirouette)을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낸다. 동물원 관계자는 “새끼 고릴라의 이런 행동은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면서 “트와이크로스 동물원 방문객들은 이런 광경을 종종 감상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고릴라 또한 기분이 좋을 때면, 로페와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영상=moth91 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법정 들어서는 ’유전무죄’ 美부자병 소년

    법정 들어서는 ’유전무죄’ 美부자병 소년

    미국 사회에서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킨 ‘부자병’ 소년 이선 카우치(19)가 13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 있는 주(州)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웨인 설밴트 판사는 2013년 음주 운전으로 4명의 목숨을 빼앗은 카우치에 대한 사건 심리에서 그에게 반드시 2년 가까이 징역을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AP 연합뉴스
  • ’호감도’가 문제군…

    ’호감도’가 문제군…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호감도가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하면서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공화당 후보와의 싸움에서 고전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의 선거분석사이트 ’허프포스트 폴스터’에 따르면 최근 42개 여론조사의 대선 주자 호감?비호감도 결과를 종합분석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의 현재 호감도는 평균 40.2%에 그쳤다. 비호감도는 55.0%였다. 사진은 힐러리가 이날 뉴욕에서 지역 정치인 및 이민 운동가들과의 만남에 참석한 모습.AP 연합뉴스
  • ‘첫 여성 유엔총장 자신 있습니다’

    ‘첫 여성 유엔총장 자신 있습니다’

    유엔 총회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사무총장에 출마한 후보와의 ’비공식 대화’(Informal Dialogue)를 진행한 가운데, 전 몰도바 외무장관 나탈리아 게르만 후보가 질문을 받고 있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비공식 대화’에서는 유엔 창립 70년 만에 처음으로 후보들이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AP 연합뉴스
  • ‘철거 거부하듯…’ 폭파에도 버틴 영국 탄광의 상징, 결국…

    ‘철거 거부하듯…’ 폭파에도 버틴 영국 탄광의 상징, 결국…

    철거 작업 위한 폭파에도 붕괴하지 않는 타워! 최근 영국 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스웨일스 밸리스의 하워스 피트(Harworth Pit Tower) 타워 폭파 순간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하워스 피트 타워는 1989년에 세워진 높이 78m의 구조물로 영국 탄광의 마지막 소산물이며 사우스웨일스 밸리스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이다. 영상에는 10일 오전 7시30분께 수백명의 주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철거를 위한 폭파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드디어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여러 차례의 큰 폭발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지만 하워스 피트 타워는 붕괴하지 않는다. 결국 하워스 피트 타워는 오전 8시 이후에 시행된 두 번째 폭발로 붕괴했다. 하워스 지역은 지난해 정부에 의해 택지 지구로 정해졌으며 새로운 개발과 부흥을 앞두고 있다. 하워스 지역엔 1600 세대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150에이커 부지에 초등학교를 비롯해 사이클 도로, 스포츠 시설, 공원, 버스 정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영상= Aaron Brow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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