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철장서 도망친 앵무새가 부르는 ‘I believe I can fly’

    철장서 도망친 앵무새가 부르는 ‘I believe I can fly’

    “난 날 수 있다고 믿어요. 하늘을 만질 수 있다고 믿어요.” (I believe I can fly. I believe I can touch the sky) 철장을 도망친 앵무새가 부르는 노래여서 더욱 애달프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도망친 앵무새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라면서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집 옆 나무에서 노래 부르는 앵무새’(Parrot singing in the tree next to my house)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알켈리(R.Kelly)의 노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의 후렴구를 부르는 앵무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배경이 어두워 구분이 잘 되지 않지만 앵무새의 발음과 음정치고는 완벽에 가까워 놀라움을 자아낸다. 앵무새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낄낄거리며 노래를 이어나가자 앵무새 역시 계속해서 노래를 이어 부른다. 한편 해당 영상은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일부에서는 조작 의혹을 제기했지만, 앵무새 전문가들은 “아마존 앵무새라면 영상 속의 상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마존 앵무새는 인간
  • ‘어디서 나타난 거야’ 미스터리한 교통사고 영상

    ‘어디서 나타난 거야’ 미스터리한 교통사고 영상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기지 않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최근 호주 멜버른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교차로에서 소형 트럭 한 대가 우회전을 시도한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한 뒤 멈춘다. 이 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고 순간을 몇 번이나 다시 봐도, 사고 전 승용차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의아함을 표했다. 하지만 이 모습은 절묘한 타이밍 때문. 자세히 보면 트럭 사이로 주행 중인 승용차 모습이 확인된다. 지난 7일 Dash Cam Owners Australia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조회수 22만을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Barros Rodrigue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소름돋는’ 사랑

    ‘소름돋는’ 사랑

    LA 레이커스 선수들이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NBA 농구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것을 한 팬이 지켜보고 있다.AP 연합뉴스
  • ‘코브라는 내 친구’ 코브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도네시아 군인

    ‘코브라는 내 친구’ 코브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도네시아 군인

    최근 유튜브에는 코브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인도네시아의 한 군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도로서 잡은 거대한 코브라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매만지는 군인. 그가 코브라를 땅에 놓아준 다음, 엎드린 상태서 코브라에 자신의 머리를 갖다 댑니다. 군인의 장난이 코브라도 싫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도로 주변서 능숙하게 코브라를 다루는 군인 아저씨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오토바이를 멈춘 채 이 상황을 구경하네요. 한편 코브라의 독은 신경독으로 물리면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러우며 시력과 청력의 감각 기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심하면 호흡곤란에 빠져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맹독이라네요. 사진·영상= Funny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후 6주 된 아기가 쌍둥이 동생 달래는 법

    생후 6주 된 아기가 쌍둥이 동생 달래는 법

    “동생아 울지마!” 태어난 지 이제 6주 된 쌍둥이 남매가 다정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 무슨 이유에설까. 남동생은 인상을 찌푸리더니 이내 곧 울음을 터트린다. 바로 그때 옆에 누워 자고 있던 쌍둥이 누나의 엄지손가락이 남동생의 입으로 쏙 들어간다. 남동생은 누나의 엄지손가락을 오물거리더니 울음을 뚝 그친다. 미국의 유튜버 ‘트윈맘’(Twin Mom)은 해당 영상을 올리며 “내가 다른 방에 가 있을 때 쌍둥이 동생이 울자 누나가 상황에 대처했다”라는 설명을 남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다”, “둘은 외롭지 않겠다”, “누나가 깊은 잠을 자고 싶어서 손가락을 물린 것 같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14일 현재 25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Twin Mom/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인도서 사람 공격하는 야생 표범 또다시 포착

    인도서 사람 공격하는 야생 표범 또다시 포착

    주택가에 표범이 나타나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네요. 14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메루트에 나타난 야생 표범의 모습이 게재됐다. 공사 중인 육군병원 건물에서 튀어나온 표범이 한 남성을 공격하자 지역 주민들이 돌을 던지며 표범을 내쫓는다. 표범이 어슬렁 거리며 또다시 건물 밖으로 나오려 하자 남성들이 혼비백산해 하며 도망친다. 이에 앞서 인도에서는 지난 4일에도 마투라지역 카나우 마을에 야생 표범이 주민들을 공격해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월에도 카르나타카 주 쿤달라할리 비브그요르 국제학교에 표범이 출몰해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동물들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먹이를 찾아 민가를 침입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영상= India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수산물 바꿔치기하는 생선가게 여주인 포착

    中 수산물 바꿔치기하는 생선가게 여주인 포착

    손님이 산 수산물을 바꿔치기하는 생선가게 여주인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중국의 한 생선가게에서 장사하는 여주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주인이 비닐봉지에 담긴 수산물을 저울에 올려놓으며 손님과 흥정을 합니다. 이어 손님이 고른 봉지 속 새우를 바구니에 옮겨 저울에 답니다. 여주인은 봉지에 새우를 담는 척하며 봉지를 땅에 떨어트리며 다른 봉지와 바꿔치기합니다. 여주인의 범행은 계속됩니다. 여주인은 손님이 고른 게도 같은 방법으로 바꿔치기하네요. 사진·영상= 365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막시마 왕비, 모자 부터 드레스까지 우아함의 ‘극치’

    [포토] 막시마 왕비, 모자 부터 드레스까지 우아함의 ‘극치’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과 막시마 왕비가 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테 피나코테르 미술관을 방문해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AP·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조에 서서 춤추는 댄싱퀸(?) 철갑상어

    수조에 서서 춤추는 댄싱퀸(?) 철갑상어

    작은 수조 안에서 선 채로 춤추는 철갑상어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최근 유튜브에선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활어 판매장 수조에서 꼬리를 흔들며 춤을 추는 듯한 철갑상어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철갑상어의 모습은 음악에 맞춰 몸을 좌우로 흔들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좁은 수조에서 자유롭지 못한 철갑상어가 숨을 쉬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일부 네티즌은 “누군가의 저녁거리로 판매돼 죽음을 맞는 것을 막기 위해 재롱을 부리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편 러시아 철갑상어의 최대 크기는 2.3m, 몸무게 110kg으로 최대 50년 이상 살아가는 장수 어류이며 특히 러시아 철갑상어는 질 좋은 캐비어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The Siberian Times / Mw Br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갤럭시 S6로 찍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UFO

    갤럭시 S6로 찍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UFO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UFO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오후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인근을 비행하는 UFO 모습이 관광객 스마트폰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 민간 UFO 연구단체 뮤폰(MUFON)에 사진을 올린 영국인 ‘디’(D)란 남성은 2일 오후 5시 46분께 여자친구와 함께 뉴욕시 관광 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사이를 지나는 UFO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디’가 사진 속 UFO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였다. 미국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영국으로 돌아온 ‘D’는 사진을 보던 중 UFO가 찍힌 사실을 알게 됐고 사진을 뮤폰에 게재한 것. 그의 삼성 갤럭시 S6 스마트폰 카메라에 포착된 사진에는 5번가 빌딩들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사이를 비행하는 UFO의 모습이 고스란히 촬영돼 있다. ‘디’는 자신이 찍은 UFO 사진을 확대해 공개했으며 확대 사진 속에는 한눈에도 UFO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의 선명한 UFO 모습이 담겨 있다. 미확인 비행물체 전문 사이트 UFO 사이팅스데일리(UFO Sightings Daily) 지칠 줄 모르는 외계인 사냥꾼(Tireless ali
  • “계속 쓰다듬어주세요!” 주인 팔 잡아당기는 반려견

    “계속 쓰다듬어주세요!” 주인 팔 잡아당기는 반려견

    주인의 팔을 잡아당기며 계속 쓰다듬어 달라고 요구하는 반려견의 모습이 화제다. 미국에 사는 대런 라이버(Darren Riber)라는 남성은 ‘타코는 쓰다듬기를 멈추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Taco doesn't allow me to stop petting him)라는 20초 남짓의 영상을 지난 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 대런 라이버는 소파에 누워 TV를 시청하면서 반려견 타코(Taco)의 몸을 쓰다듬고 있다. 대런 라이버가 쓰다듬는 것을 그만둘 때마다 타코는 계속 쓰다듬어 달라며 주인의 팔을 자신의 몸에 가져다 댄다. 한편 해당 영상은 13일 현재 5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다”, “TV에서 눈을 떼지 않고 쓰다듬어 달라는 모습이 너무 웃기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영상=Darren Rib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상어와 함께 하룻밤을…’

    ‘상어와 함께 하룻밤을…’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리움 상어 수족관에 설치된 수중 침실에서 ‘상어와 함께 하룻밤’ 이벤트에 당첨된 남녀 한 쌍이 상어를 바라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기인 줄 알았더니…낚싯줄에 악어가?

    메기인 줄 알았더니…낚싯줄에 악어가?

    물고기 대신 악어를 낚은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州) 마르탱빌 파우스 포인트 스테이트 파크 호수에서 메기 대신 악어를 낚아 화들짝 놀라는 랜스 버고스(Lance Burgos)란 남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지난 9일 11살 딸과 함께 카약을 타고 파우스 포인트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던 버고스. 그가 물 위 버려진 낚시용 스티로폼 부표를 건져 올리는 순간, 하얀 이빨을 드러낸 거대한 악어가 딸려 올라온다. 예상치 못한 악어의 모습에 깜짝 놀란 버고스가 스티로폼을 던지며 카약에 달린 페달을 최대 속도로 밟아 달아난다. 버고스는 지난 9일 정오께 캠프장 인근서 이같은 상황이 벌어졌으며 고프로카메라에 악어의 모습을 고스란히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유튜브에 게재된 버고스의 영상은 사흘만에 250만 7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Lance Burg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악어 잡아먹는 거대 악어…동족상잔 포착

    악어 잡아먹는 거대 악어…동족상잔 포착

    악어가 또 다른 악어를 잡아먹는 동족상잔의 아찔한 현장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FOX13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라주 레이클랜드에 있는 한 동물보호구역에서 새를 찍던 사진가 옥타비아 하트(Octavia Heart)는 거대 악어가 몸집이 비교적 작은 또 다른 악어를 잡아먹는 모습을 발견했다. 옥타비아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악어를 순식간에 덮쳐 사냥하고서, 이를 야금야금 먹어치우는 거대 악어의 모습이 담겼다. 옥타비아는 “몸집이 작은 악어의 크기도 2미터는 족히 넘어 보였다”면서 “거대 악어는 약 한 시간 동안 사냥한 악어의 절반을 먹어치우고 나서 나머지는 나중에 먹으려는 듯 비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곳에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을 데려갈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Octavia Heart, WFLA News Channel 8/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파나마 페이퍼스, 100개 언론 ‘공유’로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 100개 언론 ‘공유’로 폭로”

    사상 최대 역외 탈세 자료 공개 파문 문서 1150만건 보며 해당 기업 찾아 각국 언론인 400여명 비밀리 협업 “그것은 우리가 한 곳을 바라보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4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탈세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매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등 각국의 지도자 및 전·현직 정치인들이 연루됐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탐사보도협회 소속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지아니나 세그니니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11일(현지시간) 뉴욕의 AP통신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저널리즘 서밋 2016’에서 “지금까지의 프로젝트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용량의 일이었고, 이런 식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우리도 처음이었다”며 보도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파나마 페이퍼스 보도를 위해 협회는 1년 동안 2.6테라바이트(TB) 분량, 1150만건의 문서를 다뤘다. 세그니니는 “기존 인력으로는 10초당 한 건의 문서를 봐야 1년 만에 끝낼 수 있는 분량”이라고 표현했다. 게다가 원자료의 80%가 이미지 형식을 갖춰 사진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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