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직장인·성인 뽑는 단과대 6개 만든다

    직장인·성인 뽑는 단과대 6개 만든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나 30세 이상의 성인만 선발하는 단과대학 6곳이 올해 처음으로 생긴다. 6개 단과대학에 설치되는 30개의 신규 학과는 올 9월 수시모집부터 모두 1180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대구대와 명지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인하대, 제주대 등 6개 대학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거나 뒤늦게 대학 진학을 원하는 성인을 전담한다. 이 대학들은 학교별, 지역별 특성을 살린 학과를 개설하고 올해 대입 일정에 맞춰 신입생을 선발, 내년부터 학사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는 융합기계공학과와 건설환경융합공학과 등 6개 학과에서 240명을 선발한다. 부경대는 해양·융합부품소재·창조문화산업 등 부산시 발전전력과 연계한 수산식품냉동공학과 등 5개 학과에서 200명을 뽑는다. 교육부는 단과대에 올해 학교당 30억원 안팎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은 등록금을 낮추고 학점당 등록금제, 분할납부제, 장학금 확충 등으로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입시 코앞인데… 예고도 없이 일방적 정원 변경”

    “적성 문과인데 이과 지원할 판” 교사 “취업만 목표될까 걱정” 교육부가 3일 발표한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21개 대학에서 공학 계열 정원은 4429명 늘리는 대신 인문사회는 2500명, 자연과학은 1150명, 예체능은 779명의 정원을 감축하게 되면서 고3 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입학 정원이 갑자기 변경되면서 공과대를 제외하면 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어서다. 입시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예고도 없이 정원이 변경되는 것을 두고 교육부의 정책이 너무 성급하다는 비판도 터져 나왔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김모(48)씨는 “고3인 딸이 문과인데 당장 서울 주요 대학 문과 정원이 줄어든다고 해서 걱정”이라며 “고1인 둘째도 적성은 문과인데 서울 소재 대학을 가려면 이과에 지원해야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직장인 신모(46)씨도 “학과 정원은 입시 경쟁률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꼭 입시를 앞에 두고 급하게 정책을 펼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경기 김포시에서 학원을 하는 유모(40)씨는 “수시전형 4개, 정시전형 2개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안 그래도 경쟁률이 높아졌는데 인문사회 계열의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 6000억 지원해 대학 공학계열 키운다

    6000억 지원해 대학 공학계열 키운다

    21개大 전체 11% 정원 이동 순천향대만 인문 126명 늘려 입학생 충분한 ‘SKY’는 불참 입시전형도 급변… 혼란 불가피 교육부가 ‘프라임 사업’을 통해 대학에 3년간 6000억원이라는 거액을 지원키로 한 것은 현재의 대학 학과 및 정원 구조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어렵고, 이것이 청년 실업 심화를 부채질한다는 판단에서다. 대학 사회에 아무리 구조조정을 독려해도 교수 사회의 반발, 학생들의 혼란 등을 이유로 미적거리자 결국 큰돈을 쏟아부어 이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장 오는 9월부터 2017학년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상대로 계열별 정원을 조정해 학교 현장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하게 됐다는 지적이 불가피하게 됐다. 75개 프라임 사업 신청 대학 중 ‘입학정원의 10% 또는 200명 이상’을 이동하는 ‘대형 유형’(연 150억원 지원) 9개 대학, ‘입학정원의 5% 또는 100명 이상’을 이동하는 ‘소형 유형’(연 50억원 지원) 12개 대학이 3일 선정됐다. 21개 대학은 올해 입시부터 학과를 구조조정해 모두 5351명에 이르는 정원을 이동하게 된다. 이는 해당 대학 전체 입학 정원인 4만 8805명의 약 11%에 해당한다.
  • 공대 4429명 늘고 인문 2500명 준다

    프라임사업 21개大 선정 대학가 구조조정 막 올라 올해 고3인 수험생들이 치를 2017학년도 입시부터 건국대, 이화여대 등 전국 21개 대학의 공학 계열 정원이 4429명 늘어난다.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사회 계열과 물리·화학 등 자연과학 계열 정원은 그만큼 감소한다. 정부는 이러한 대학 구조조정을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6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그러나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계열 지망 수험생들은 당장 올 연말 입시부터 정원이 줄어 큰 부담을 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산업 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에 21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프라임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률 증가 등에 대응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도록 학과를 구조조정하는 대학에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21개 대학에서 공학 계열은 4429명이 증가하지만 인문사회는 2500명, 자연과학은 1150명, 예체능은 779명의 정원이 줄어든다. 정원 이동 등 구조조정 규모가 큰 ‘대형 유형’에는 건국대, 경운대, 동의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대, 한양대(에리카) 등 9개 대학(수도권 3곳, 비수도권
  • 학생부 전형 비중 높아져…다양한 입시 콘텐츠·컨설팅 활발

    학생부 전형 비중 높아져…다양한 입시 콘텐츠·컨설팅 활발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게 되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비중이 전체 입학정원의 73.7%를 차지하면서 수시전형의 뼈대를 이루는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에 기록된 교과 성적과 동아리·수상 경력 등 비교과활동을 자기소개서 등과 함께 대학이 종합 평가하는 전형이다. 쉽게 말해 고교 3년동안 학교생활에 충실하면 대학 진학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것으로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 취지에 부합한다. 교육전문가들의 견해도 교육부 방향과 부합한다. 권오현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펴낸 ‘대학교육’지에 실린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취지와 쟁점이라는 글에서 “많은 고민을 거쳐 나온 최종 해답이 학종”이라며 “느슨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가미되면 가장 바람직한 유형의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학종은 모범 답안이 없는 데다 기존 사례와 유사성이 높으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어 입시전문가들의 도우미 역할이 불가피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미 발빠른 민간 교육업체들은 학종 대비 교육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입시연구소인 지양희교육연구
  • 인문·자연·예체능 대학정원 4500명↓…공학계열 집중 배치

    인문·자연·예체능 대학정원 4500명↓…공학계열 집중 배치

    사회수요 맞춰 구조조정…3년 간 총 6000억원 규모 ‘당근’ 2017학년도부터 건국대 등 전국 21개 대학에서 학과 개편 등으로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계 정원을 총 4500명 줄이는 대신 공학계열 정원을 늘린다.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률 증가, 분야별 인력 미스매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학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에 참여할 21개 대학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해 정원조정 등 학사 구조를 개편하면 정부가 이에 상응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을 해 주는 내용이 골자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지난해 말 사업 기본계획을 공고한 뒤 총 75개 대학으로부터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학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사업 규모가 큰 ‘대형 유형’으로 건국대, 경운대, 동의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대, 한양대 등 9개교(수도
  • 프라임사업 확정…대학가 구조조정 본격 막 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대학가의 큰 화두였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 사업 지원 대상이 3일 총 21개교로 확정됨에 따라 당장 2017학년도 부터 대학가의 구조조정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프라임 사업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토대로 사회와 산업 수요에 맞춰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정원을 조정하는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일종의 대학구조개혁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구조개혁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정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는 양적구조개혁이었다면 프라임 사업은 사회 수요를 반영해 학사 구조를 바꾸는 질적 구조개혁을 표방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결과, 2013년 기준 대졸 취업자의 전공 일치 취업률은 50.3% 수준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서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4년제 대학의 사회계열에서는 21만7천명의 인력 초과공급이 예상되는 반면, 공학계열은 초과수요가 21만5천명에 이르는 등 ‘인력 미스매치’가 예상된다. 프라임 사업은 이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취업·진로 중심 학과로 대학을 전면 개편하는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 유형과 신기술·융합전공 등 창조경제 분야와 미래 유망 산업 중로 학과를 개편하는 ‘창조기반 선도대학’(소형) 유형
  • 프라임사업 선정大, 신설되는 학과는…5월말 모집계획 발표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21곳은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달라진 학과와 정원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프라임 분야 학과가 대거 신설되면서 공학 분야 정원은 4천429명 늘어났다. 또 기존 학과 중 정원이 늘어난 과도 있다. 반면 인문계열은 정원이 2천500명 줄고통폐합되거나 아예 없어진 학과도 있다.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계획은 이미 발표됐지만 선정된 대학들은 조정된 내용을 반영해 이달말 수정된 신입생 모집계획을 내놓는다. 사업에서 탈락한 대학들도 사업계획서대로 신입생을 뽑을 가능성이 큰 만큼 수험생들은 새로 바뀐 신입생 모집계획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건국대는 소프트웨어학과 정원을 17명 늘려 80명을 뽑는다. 이밖에 스마트운행체공학과와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 식량자원과학과, 의생명공학과, 화장품공학과를 신설해 각각 40명을 뽑고 식품유통공학과에서도 30명을 선발한다. 경운대는 항공기계공학과와 무인기공학과를 신설하고 각각 100명과 52명을 뽑는다.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와 항공전자공학과는 기존보다 정원이 20명씩 늘어 60명씩을 선발한다. 동의대는 신소재공학부에 전기전자소재공학과와 고분자소재공
  • 인문·자연·예체능 정원 4천500명 줄여 공학계열 집중 배치

    인문·자연·예체능 정원 4천500명 줄여 공학계열 집중 배치

    2017학년도부터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21개 대학에서 학과개편 등으로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계 정원이 총 4천500명 줄고 대신 공학계열 정원이 이 만큼 늘어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에 참여할 21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률 증가, 분야별 인력 미스매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학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대학의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해 정원조정 등 학사 구조를 개편하면 정부가 이에 상응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을 해 주는 내용이 골자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지난해 말 사업 기본계획을 공고한 뒤 총 75개 대학으로부터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학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사업 규모가 큰 ‘대형 유형’으로 건국대, 경운대, 동의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대, 한양대 등 9개교(수도권 3, 비수도권 6)가 선
  • “부모 신상 기재 땐 로스쿨 불합격 명문화”

    “부모 신상 기재 땐 로스쿨 불합격 명문화”

    “아버지가 OO시장·OO법원장” 합격자 5명 구체적 신상 기술 19명은 직위·직장명 단순 기재 로스쿨 13곳 경고·주의 조치 교육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2014~2016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전수조사는 부모나 친인척의 뒷배경이 로스쿨 합격에 동원됐는지 여부를 가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조사는 고위 공직자 부모나 친인척을 명시 또는 암시한 합격자가 전체 6000명가량 중 24명 포함돼 있음을 밝히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합격 취소’ 등의 조치는 없었다. 교육부는 기존 입학전형 문제를 파헤치기보다는 앞으로 입시 부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둔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24명 중 자기소개서에서 부모나 친인척이 누군지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기술한 사람은 5명이었다. ‘아버지가 ○○시장’, ‘외삼촌이 ○○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아버지가 ○○법무법인 대표’, ‘아버지가 ○○공단 이사장’, ‘아버지가 ○○지방법원장’ 등이었다. 교육부는 “이 중에서도 아버지가 ○○시장이라고 밝힌 1명은 해당 학교가 입시요강에서 부모 신상기술 금지를 규정하고 있어 부정행위 소지가 인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5명 외에 나
  • “아버지가 법원장” 로스쿨 합격 24명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에서 지난 3년간 24명의 수험생이 대법관이나 검사장, 판사 등 자신의 부모와 친인척의 신상을 입학서류에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8명은 부모 등의 직업 등을 적지 못하도록 한 입시 요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14~2016년 로스쿨 합격자 약 6000명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한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4명이 부모와 친인척의 신상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했으며 이 중 5명은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수준으로 기재했다. 이들은 각각 지방자치단체장·법무법인 대표·공공기관 이사장·지방법원장의 자녀, 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의 조카였다. 특히 8명은 로스쿨이 모집요강을 통해 ‘부모·친인척 신상 기술 금지’를 고지했는데도 이를 어기고 관련 내용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법무법인 자문 결과 입학 취소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부모 신상 기재 금지 조항을 어긴 경북대 등 6개 대학에 기관 경고와 함께 관계자 문책을 요구했다. 또 기재 금지를 고지하지 않은 경희대 등 7개 대학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 및 주의 조치 처분을 내렸다. 세종 이제훈 기자 par
  • NKN한국사이버결제, 성균관대와 모바일 열람 서비스 협약체결
  • “우리 아버지는 OO시장” 로스쿨 입시서 부모 신상 기재…로스쿨 “입학 취소는 불가”

    “우리 아버지는 OO시장” 로스쿨 입시서 부모 신상 기재…로스쿨 “입학 취소는 불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전형 과정에서 대법관이나 검사장, 판사 등의 자녀와 친인척 24명이 부모와 친인척의 신상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가운데 8명은 부모 스펙 기재를 금지한 입학요강을 어겨 부정행위 소지가 있지만 해당 학교들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에 대해 경고와 관게자 문책 등을 하기로 했지만 해당 합격자에 대해서는 법적문제 등으로 합격 취소가 어렵다는 입장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2일 전국 25개 로스쿨의 최근 3년간 6000여건의 입학전형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합격자 24명이 부모와 친인척의 신상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했고, 이 가운데 5명은 부모나 친인척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수준으로 적어냈다. 시장, 법무법인 대표, 공단 이사장, 지방법원장의 자녀와 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의 조카였다. 특히 시장 자녀는 해당 로스쿨의 입시 요강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을 기재하는 것이 금지됐는데도 신상을 적었다. 부정행위 소지가 있지만 합격했다. 나머지 4명의 경우 해당 로스쿨 입시요강에 신상 기재 금지 조항이 없었다. 또 19명은 대법관이나 시의회 의원, 공무원, 검사장, 판사
  •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후반기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후반기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2016학년도 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6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는 학과는 총 3개로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학과이며 학사학위 과정의 출신 및 전공과 상관 없이 학사학위 취득자(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복지학과를 통해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참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 학과마다 특화 및 심화된 커리큘럼을 제공, 전문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분석, 실제를 다루는 것은 물론 한국적인 사회복지 모델을 개발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전인적인 아동보육을 지향하는 아동복지학과의 경우 한국에 맞는 아동복지학을 모색, 토착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함과 동시에 아동복지의 발전 및 문제 해결, 모형 개발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청소년 문제가 다양한 형태로 불거지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청소년학과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 2학기부터 온라인 강좌 학점 인정

    2학기부터 온라인 강좌 학점 인정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이 일반인과 대학생이 함께 듣는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www.kmooc.kr)의 일부 과목을 올 2학기부터 서로 정규 학점으로 인정해 준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 2학기 케이무크 운영계획을 1일 발표했다. 서울대 등 3개 대학은 공동 개발한 공학 분야 5개 강좌에 대해 온라인 강좌 최초로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한다. 서울대 기계공학과의 15시간짜리 ‘Fun-MOOC, 기계는 영원하다’ 강의를 들으면 1학점을 카이스트와 포스텍에서도 인정해 주는 식이다. 오는 9월부터는 경남대, 대구대, 상명대(천안),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영남대,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등 10개 대학이 케이무크 사업에 새로 들어온다. 세종대는 사물인터넷(IoT), 드론항법제어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예술을 융합한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특화 강좌를, 울산대는 ‘산학협력 및 의학·건강교육’ 중심의 강좌를 개발한다. 성신여대는 유명 발레리나 김주원 교수의 발레 강의 등 ‘문화·건강복지’ 관련 강좌를, 전북대는 지역적 특성을 연계해 판소리, 한옥, 한식 등을 주제로 한 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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