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피사의 사탑’ 배경으로 만든 재미난 사진들 인기

    ‘피사의 사탑 쓰러질라, 나와라~ 가제트 팔!’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이미지 커뮤니티 ‘포챈’(4chan)에 게재된 ‘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 만든 포토샵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방문한 한 남성은 모든 관광객이 시도해 찍는 기울어진 사탑을 손으로 떠받친 채 사진을 찍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남성은 포토샵을 이용해 떠받치고 있는 손과 사탑 사이에 본인의 모습을 축소해 넣거나 만화영화 주인공 가제트의 팔처럼 팔을 늘려 사탑 옆 피사두오모성당을 떠 받치고 있는 사진을 만들어 포챈에 올렸다. 그가 올린 다른 사진에는 사탑을 떠받친 자신의 모습을 복사해 서로 손바닥끼리 맞대고 있는 사진, 굴곡된 사탑을 떠받치고 있는 사진, 사탑을 제대로 세워놓은 사진, 사탑이 파리 에펠탑으로 뒤바뀐 사진, 사탑만큼 커져 버린 남성의 사진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의 재미난 사진은 현재 포챈뿐만 아니라 사진 공유사이트 이매저(Imgur)에도 게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4ch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까꿍~’ 목도리갈색리머의 재롱

    ‘까꿍~’ 목도리갈색리머의 재롱

    목도리갈색리머의 새끼가 14일(현지시간) 뉴욕 브롱스 동물원에서 어미에게 매달려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리던 견인 트럭서 떨어진 폐차, 황당 사고 영상

    달리던 견인 트럭서 떨어진 폐차, 황당 사고 영상

    도로를 달리던 견인차량에서 폐차가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견인차량에 실려 있는 폐차량이 도로에 떨어지는 황당한 순간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폐차량을 실은 견인차량이 원형교차로에 들어선다. 이때 폐차량이 화물칸에서 도로로 미끄러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 견인차량 운전자는 가벼워진 핸들을 의식하지 못한 채 제 갈 길을 간다. 자칫 뒤따라오는 차량을 덮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음에도 안전거리를 유지한 차들 덕분에 대형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이렇듯 해당 영상은, 화물을 제대로 결박하지 않은 운전자의 안일한 태도와 안전거리의 중요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폐차량을 도로에 떨어뜨리고 간 견인차량 운전자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분실물(?)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ViralHo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게 화장실서 발견된 1.8m짜리 뱀 ‘경악’

    영국의 한 가게 화장실에 뱀이 출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잉들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소피힐의 한 자선가게 화장실에 6피트(약 1.8m)짜리 뱀이 나타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뱀을 발견한 사람은 블루 크로스 가게 자원봉사자 피터 에지(30). 처음 피터는 뱀을 본 순간, 그것이 짓궂은 동료가 갖다 놓은 고무 뱀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뱀의 머리가 움직이는 모습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피터는 곧장 가게 보조 매니저 에이미 왈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피터의 호출에 달려온 그녀와 피터는 피크닉 바구니에 뱀을 가둬놓기 전에 물탱크 사이 뱀의 꼬리를 빼내려고 노력했지만 뱀은 양변기 속으로 도망쳐 사라졌다. 영국 동물 애호협회(RSPCA)와 세번 트렌트(Severn Trent)는 사라진 뱀을 찾기 위해 변기 속과 배관 등을 조사했지만 뱀을 찾진 못했다. 한편 뱀 출몰 당시 자선가게 안에 있던 손님 중 수의학 간호 대학생에 의해 화장실에 나타난 뱀은 방울무늬구렁이(corn snake)로 밝혀졌다. 사진= Peter Edg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패들보드 타던 남성 앞에 고래가 ‘불쑥’

    패들보드 타던 남성 앞에 고래가 ‘불쑥’

    패들보드를 타던 남성 앞에 거대한 고래가 솟아오르는 장관이 펼쳐졌다. 20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패들보드를 타던 남성이 고래와 조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 오션피어에서 촬영되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패들보드 위에 선 채 노를 저으며 물 위를 가로지른다. 이때 그의 앞에서 물결이 일더니, 이내 커다란 고래가 물 위로 솟구쳐 오른다. 순식간에 벌어진 장관에 지켜보던 이들은 절로 탄성을 내지른다. 사진 영상=Storyful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4세 학생 ‘폭행’하는 美 고등학교 보조교사

    14세 학생 ‘폭행’하는 美 고등학교 보조교사

    교실에서 학생을 폭행하는 보조교사의 모습이 포착돼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0일 미국 위스콘신 주(州) 밀워키 베이뷰 고등학교에서 14살 학생이 남성 보조교사로부터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빨간색 티셔츠 차림의 학생에게 걷어차인 보조교사가 교실 테이블 위로 학생을 밀어낸 뒤, 학생의 목을 누르는 충격적인 모습과 공격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위협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밀워키 경찰 측은 보조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으며 피해 소년은 사건 직후 가벼운 부상으로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실에서 둘의 싸움을 목격한 다른 학생들은 싸움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싸움이 발생하기 전 말다툼이 있었다”며 “피해 학생이 무례했다”고 전했다. 밀워키 지역 교육청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해당 보조교사를 교실에서 격리했으며 곧 그가 추가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워키 경찰은 영상과 목격자들을 상태로 이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 Mouke Bando Facebook / H. Nelson Goodson youtube
  • 둘리 친구 ‘아기 공룡’

    둘리 친구 ‘아기 공룡’

    미국 연구팀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나온 공룡 뼈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 뼈의 주인이 알에서 깨어난지 39~77일 정도 된 라테토사우루스 새끼고, 먹이를 먹지 못해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뼈를 바탕으로 추정한 라테토사우루스 새끼의 모습. 2016.4.22 [Raul Martin, Kristina Curry Rogers 제공]연합뉴스
  • 웅담 농장에서 구출된 흑곰의 행복한 모습

    웅담 농장에서 구출된 흑곰의 행복한 모습

    지난 18일(현지시간) 동물자선 복지재단 애니멀스 아시아(Animals Asia)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9월 웅담 농장에서 구출된 흑곰 트루피(Tuffy)가 애니멀스 아시아의 베트남 보호소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트루피는 보호소에 마련된 수영장에 들어가 첨벙거리며 물놀이를 즐기는가하면 뒤로 나자빠지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한다. 그런 트루피의 모습에서는 행복함이 잔뜩 느껴진다. 어렵게 찾은 자유여서일까. 트루피는 늦은 저녁까지도 우리로 돌아가지 않고 밖에서 놀기 좋아한다는 것이 애니멀스 아시아 관계자의 전언이다. 애니멀스 아시아에 따르면, 지금도 베트남과 중국에서는 만 여마리의 곰들이 웅담 적출을 목적으로 웅담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 사진·영상=Animals Asia/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부자리는 가지고’…에콰도르 강진 사망자 577명

    ‘이부자리는 가지고’…에콰도르 강진 사망자 577명

    에콰도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1일 577명으로 불어난 가운데 길거리로 내몰린 이재민들이 물과 식량 등 생필품과 의약품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21일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실종자는 163명으로 파악됐으며 이재민도 2만3천500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에콰도르의 초레라에서 한 남성이 뒤 운반장구에 매트레스를 실은 말을 몰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폭우로 쇼핑몰 천장 무너져 12명 부상

    인도네시아 폭우로 쇼핑몰 천장 무너져 12명 부상

    폭우로 인해 쇼핑몰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반탐 탕게랑 비에스디 시티의 한 쇼핑몰 천장이 폭우로 인해 무너지는 영상이 게재됐다. CCTV 영상에는 20일 저녁 탕게랑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이온 몰(Aeon Mall)의 천장이 무너지며 유리문이 파손되는 순간 주변 사람들이 부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적어도 1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News365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웃고는 있지만…

    웃고는 있지만…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미-걸프협력기구(GCC)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우디를 방문해 최근 냉각된 사우디와의 관계 개선을 모색했다. 그러나 사우디 국왕으로부터 공항 영접을 받지 못하는 등 푸대접을 받아 오히려 악화한 양국 관계를 단적으로 드러냈다고 미국 CNN방송과 영국 가디언 등이 20일 보도했다. AP 연합뉴스
  • 이단평행봉 착지 위기 순간 온몸 던져 제자 구한 코치

    이단평행봉 착지 위기 순간 온몸 던져 제자 구한 코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제자를 구한 코치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2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 짐 매직 체조클럽에서 열린 WAG 온타리오 챔피언십 대회에서 이단평행봉에서 착지하는 제자를 구하는 코치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액션픽스 촬영가가 포착한 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이단평행봉에서 연습 중이다. 낮은 철봉에서 높은 철봉으로 이동한 학생이 잘못된 착지로 인해 머리를 매트리스에 부딪히며 팔이 꺾일 뻔한 순간이 포착된다. 평행봉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학생을 돕던 비탈리 로렌타이드(Vitali Laurentide) 코치가 제자를 들어올리면서 감싼 채 매트 위를 구른다. 온몸을 던져 제자를 구한 비탈리 코치의 모습에 체육관 내 사람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지난 11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95만 1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Warren Liebman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사

    [포토]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사

    미국의 ’팝의 전설’로 통하는 프린스(57)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2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프린스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팝의 전설이다. 사진은 프린스가 지난 1985년 2월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공연하는 모습.사진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직도 그는 우리 곁에’

    [포토] ‘아직도 그는 우리 곁에’

    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57)가 숨진 21일(현지시간) 팬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야생들소 애완견 다루듯 한 여성 ‘논란’

    야생들소 애완견 다루듯 한 여성 ‘논란’

    야생들소를 애완견 다루듯 한 여성, 용감한 것일까? 무모한 것일까? 21일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한 여성이 야생들소에 접근한 순간이 포착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길옆에 앉아 있는 야생들소에 접근해 녀석을 쓰다듬는다. 그런 여성이 성가신 듯 녀석은 몸을 털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잠시 후 여성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자기 갈 길을 간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들소에게 함부로 접근했다가는 화를 입을 수 있다. 정말 바보 같은 행동”이라며 해당 여성을 질타했다. 실제 옐로스톤에 서식하는 바이슨이라 불리는 들소는, 온순해 보이지만 성질이 난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대부분은 들소에 의한 것이라고 할 정도다. 이에 옐로스톤 국립공원 대변인 에이미 바틀렛은 “공원에서는 야생동물을 괴롭히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야생동물과는 최소 25야드(약 23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YNP DarwinAwardCandidat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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