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일본인 아닌 호주인이 비트코인 개발자였다

    일본인 아닌 호주인이 비트코인 개발자였다

    7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비트코인 개발자의 정체가 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BBC와 이코노미스트 등 외신들은 그동안 ‘나카모토 사토시’로 불려 온 비트코인 개발자가 라이트라며 기술적인 증거들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개발자라며 초기에 만들어진 암호 키를 활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메시지에 서명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 비트코인재단 이사로 올라 있는 존 마토니스 등 비트코인 주요 관계자들도 라이트가 개발자임을 확인했다고 BBC는 덧붙였다. 라이트는 이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지면서 많은 거짓 이야기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며 “이제는 진실을 밝혔으니 세상이 나를 내버려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개발 건으로 호주 당국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고초를 겪었다. 호주 브리즈번 출신인 라이트는 정보기술(IT) 업체, 호주 증권거래소 등에서 보안 및 방화벽과 관련한 업무를 했고 통계학석사, 컴퓨터공학박사,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암호화가 가능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발행 기관의 통제 없이 P2P(다자 간 파일공유) 기술을 통해 익명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
  • 세계 노동절 맞아… 언어·인종·국가 다르지만 한목소리

    세계 노동절 맞아… 언어·인종·국가 다르지만 한목소리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각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대와 진압 경찰 간 충돌도 발생했다. 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히스패닉 이민 노동자들이 반이민 정책을 표방하는 공화당 대선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②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노총 주도의 노동절 시위에 참가한 한 시민이 넘어진 가운데 경찰들이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달려 나가고 있다. ③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러시아독립노조 조합원 등이 월급과 연금 인상을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④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자카르타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베를린·자카르타·모스크바 AFP·EPA·AP 연합뉴스
  • [황당영상] 레스토랑 난입해 짝짓기하는 당나귀 커플

    [황당영상] 레스토랑 난입해 짝짓기하는 당나귀 커플

    브라질의 한 레스토랑에 당나귀 커플이 난입해 짝짓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올라온 영상에는 지난 3월 브라질 식당에 침입한 당나귀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당나귀의 등장에 손님과 종업원이 놀란 가운데 당나귀 커플은 태연하게 짝짓기를 합니다. 레스토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랑을 나누는 당나귀의 모습에 사람들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남성 종업원이 막대를 이용해 당나귀를 밖으로 내쫓습니다. 사진·영상= AmusementPla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홍수 피해 지붕 위 올라간 케냐인 40여 명 추락사고 발생

    홍수 피해 지붕 위 올라간 케냐인 40여 명 추락사고 발생

    최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피해 건물 지붕 위로 피신한 사람들이 추락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에는 홍수를 피해 가옥 지붕으로 피신한 40여 명의 사람이 지붕 위 서서 범람하는 물을 구경 중이다. 잠시 뒤, 지붕이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순식간에 추락한다. 다행스럽게도 땅과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지붕 위 사람들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이번 폭우로 지난 29일(현지시간) 저소득층 거주지인 후루마 구역의 6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고 134명이 다치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영상= FR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플로리다서 낚시로 멸종위기 거대 톱상어 잡혀

    플로리다서 낚시로 멸종위기 거대 톱상어 잡혀

    낚시로 멸종위기의 톱상어를 잡은 영상이 화제다. 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28일 플로리다 주(州) 네이플스 부두에서 한 남성의 낚싯대에 거대한 톱상어가 잡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부둣가 전망대 위 남성의 낚싯줄에는 물속 검은 그림자 형체의 거대한 무언가가 낚여 있다. 얕은 해안으로 점점 끌어와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아닌 9피트(약 2.7m) 크기의 멸종 톱상어. 해안가에는 낚싯줄에 걸린 거대 톱상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려있는 가운데 몇몇 남성들이 낚시꾼을 도와 해안가로 톱상어를 끌어 올린다. 해변 모래 위로 올라온 톱상어의 위엄에 구경꾼들이 놀라워하며 환호를 지른다. 낚시꾼은 톱상어의 주둥이에 걸린 낚싯줄을 칼로 제거한 후, 톱상어를 놓아준다. 톱상어는 가늘고 긴 톱 모양의 주둥이가 있으며, 이 주둥이로 먹이를 베거나 기절시킨다. 대부분 톱상어는 남아프리카에서부터 오스트레일리아·동아시아의 앞바다에서 발견된다. 인간에게 공격을 가하는 위협적인 동물은 아니지만, 사냥할 때나 산란할 때 자극하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참고: 다음백과사전) 한편 호주나 미국에서는 수족관의 관상용을 제외한 톱상어
  • [포토] 美 유명 서커스단 코끼리 드디어 자유 찾는다

    [포토] 美 유명 서커스단 코끼리 드디어 자유 찾는다

    1일(현지시간) 코끼리 쇼로 유명한 미국의 ‘링링 브라더스·바넘 앤 배일리’ 서커스가 프로비던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그 동안 공연에 참가했던 아시아 코끼리 6마리를 모두 은퇴시켜 플로리다주의 코끼리 보호구역으로 보내기로 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웨덴 ‘단단한 차’ 볼보와 추돌한 경차 상태봤더니…

    스웨덴 ‘단단한 차’ 볼보와 추돌한 경차 상태봤더니…

    강하기로 소문난 스웨덴 볼보와 이탈리아 경차가 부딪히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유튜브 채널 ‘andrzej swaldek’에는 최근 외국의 한 도로에서 볼보 XC 70 시리즈와 노란색 경차인 피아트의 추돌사고 모습이 게재됐다. 19초짜리 짧은 영상에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진 경차의 모습이 보인다. 앞차 볼보를 들이박은 것으로 알려진 피아트는 앞 범퍼가 떨어져나갔으며 보닛은 거의 반으로 구겨진 채 반파상태다. 반면 볼보는 뒤 범퍼에 살짝 깨지고 스크래치가 났을 뿐 거의 온전한 상태다. 물론 차종의 높이 차이로 인해 생긴 결과이기도 하지만 볼보의 뛰어난 내구성이 한몫 한듯 싶다. 볼보 자동차는 ‘안전의 대명사’로 불려왔을만큼 ‘안전’은 볼보의 최대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볼보는 모든 차에 장착되어 있는 안전벨트를 가장 먼저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같은 안전 장치를 개발해 차량에 도입할만큼 안전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04만 6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andrzej swałde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난영상] 세상에 이런 애완벌레가?…다족류 밀리패드

    [별난영상] 세상에 이런 애완벌레가?…다족류 밀리패드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태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거대 벌레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남성의 애완벌레로 보이는 이 거대한 크기의 벌레는 다족류인 밀리패드(Milipede). 수백개의 다리를 가진 밀리패드가 남성의 손등을 기어오릅니다. 크기는 거의 남성의 팔뚝 길이만 합니다. ‘밀리패드’란 이름은 다리가 수백개 달려 있다고 밀리언(million: 백만)의 첫머리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노래기’라고 불리는 절지동물입니다. 외형은 지네와 비슷하지만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지네와 다르게 주로 채소 등을 먹는 초식성이며 귀여운 얼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쏘거나 물진 않지만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습한 곳을 좋아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애완동물로 밀리패드 한번 키워보는 건 쉽지 않겠죠? 사진·영상= Liveleak.com / Web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냥해 온 고양이 먹는 새끼 흰머리독수리 포착

    사냥해 온 고양이 먹는 새끼 흰머리독수리 포착

    아빠가 사냥해 온 고양이를 먹는 흰머리독수리의 모습이 고성능 웹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 펜실베이니아 주(州) 피츠버그의 흰머리독수리 둥지에서 어린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 고양이를 사냥해 물어다 주는 관찰카메라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웨스턴 펜실베이니아 오듀본 소사이어티(조류보호단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둥지 속 두 마리의 어린 흰머리독수리에게 사냥감을 던져주는 수컷 흰머리독수리의 모습이 보인다. 아빠가 사냥해 온 먹잇감이 둥지에 떨어지자 어미와 함께 맛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흰머리 독수리는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로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유일한 독수리로 1782년 미국의 국조(國鳥)로 정해졌으며 수십 년 전부터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해 지난 2007년에는 멸종위기 조류로 지정됐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워싱턴DC의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해 수목원 내 포플러 나무에 둥지를 튼 흰머리독수리 부부로부터 새끼 2마리가 탄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PixControll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험영상] 성냥으로 성냥을 긁으면 불이 붙을까?

    [실험영상] 성냥으로 성냥을 긁으면 불이 붙을까?

    성냥만으로 불을 붙이는 게 가능할까요? 성냥갑의 마찰면이 다 다랐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난 2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MrGear’는 성냥만으로 불을 붙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성냥으로만 불을 붙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일단 성냥 4개를 포개놓은 뒤, 그 가운데에 다른 성냥을 대고 긁으면 불이 붙습니다. 성냥머리 5개의 화염이 조금은 강한듯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MrGear’의 성냥만으로 불을 붙이는 영상은 현재 20만 3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MrGea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국 발명가가 직접 만든 호버바이크, 성능 봤더니…

    영국 발명가가 직접 만든 호버바이크, 성능 봤더니…

    영국의 한 발명가가 하늘을 나는 ‘호버바이크’(Hoverbike)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배관공 출신 영국 발명가 콜린 퍼즈(Colin Furze). 특이한 발명품 개발로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진 그에게 한 팬이 “하늘을 나는 물건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했던 것. 퍼즈가 개발한 호버바이크는 미 육군 실험실이 개발한 호버바이크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어떠한 지원없이 혼자의 힘으로만 제작했다는 점이다. 그가 만든 호버바이크는 바퀴 대신 모터가 달리 프로펠러 2개로만 공중부양하며 바이크처럼 손잡이와 발받침은 있지만 좌석과 브레이크는 없다. 퍼즈의 호버바이크는 자동차 회사 포드에서 일부 부품을 공급받았으며 프로펠러 등 부품을 기다리는 시간 두 달의 시간을 포함 총 제작 기간은 3개월이 걸렸다. 지난 28일 유튜브에 게재한 콜린 퍼즈의 ‘홈메이드 호버바이크’ 영상은 이틀 만에 337만 3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olin Furze Homemade Hoverbik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하철 플랫폼서 성행위 스페인 커플, 벌금이…

    많은 사람이 오가는 분주한 지하철 플랫폼에서 성행위를 한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판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한 지하철 플랫폼에서 성행위를 젊은 커플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플랫폼에 있던 한 남성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미국 최대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WhatsApp)을 통해 공유됐으며 소셜네트워크상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영상 속 커플은 플랫폼을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벤치에서 본능에만 충실하는 대범함을 보여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남녀의 성행위 영상에 대해 논란이 일자 바로셀로나 메트로 측은 영상을 근거로 해당 커플에 대한 신원파악에 나섰다. 관계 당국은 “이 커플의 행위가 바르셀로나 지하철 규약과 철도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이들의 성행위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30~270유로(3만 9천원~35만원)의 벌금형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사진= Tony be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생영상] 나무에 충돌한 비행기, 조종사는 과연?

    [생생영상] 나무에 충돌한 비행기, 조종사는 과연?

    비행기 충돌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운좋은 조종사가 있어 화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 미국 앨리바마 주(州) 폴리의 한 공원 오크 나무에 충돌하는 비행기 추락사고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공원에 추락해 나무와 충돌한 비행기에서 화염이 일고 곧이어 공원 잔디 위로 흐른 연료에 불이 붙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커다란 화염이 거치자 조종석에서 탈출해 나오는 조종사 러셀 스미스(Russell Smith)를 구해내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뛰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가까이서 비행기 충돌 사고를 목격한 상점 주인 오브리 모리스 제이알(Aubrey Morris Jr.)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큰 굉음이 듣고 토네이도가 온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출입문으로 나무와 충돌한 비행기가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50년 이상의 비행기 조종 경력의 러셀은 다행스럽게도 손에 작은 부상만을 입었다. 그는 “충돌 직후 조종석에 불이 붙었으며 조종석 문을 통해 뒤 공중제비를 돌아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공원 거대 오크나무와 충돌한 비행기는 6인승 세스나 421(Cessna 421
  • ‘너 정체가 뭐야?’ 유리에 비친 자신과 싸우는 캥거루

    ‘너 정체가 뭐야?’ 유리에 비친 자신과 싸우는 캥거루

    캥거루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굴욕을 당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Viral Hog에 캥거루의 굴욕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캥거루 한 마리가 두 발로 선 채 무언가를 뚫어지라 바라본다. 잠시 후 몸에 힘을 준 듯 근육을 드러낸 녀석은 앞으로 폴짝 뛰기를 시도한다. 그러나 녀석은 유리문에 ‘쿵’하고 부딪힐 뿐, 자신이 원하는 만큼 달려들지 못한다. 캥거루의 난감한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지난 19일 호주 빅토리아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게시한 이에 따르면 “캥거루가 아침, 저녁 시간 종종 방문한다. 녀석은 커다란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곤 한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빠가 꼭 잡을께!’ 롤러코스터 안전띠 풀린 6살 아들 지켜내

    ‘아빠가 꼭 잡을께!’ 롤러코스터 안전띠 풀린 6살 아들 지켜내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6살 소년이 탄 롤러코스터 안전띠가 풀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 주(州) 애머릴로의 원더랜드 놀이공원에서 아빠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케이센 라담(Kaysen Latham·6)이란 소년의 안전띠가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놀이공원의 어린이용 롤러코스터 ‘마우스 트랩’을 아빠 델버트 라담(Delbert Latham)과 함께 탄 케이센. 델버트는 아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탑승 후 모든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하지만 롤러코스터의 즐거움도 잠시였다. 롤러코스터가 출발해 첫번째 하강을 한 무렵, 케이센이 매고 있던 안전바 밑 안전띠가 풀린 것. 잔뜩 겁을 먹은 케이센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되고 케이션은 “내 안전띠!”라고 소리친다. 아빠 델버트는 “괜찮아, 아빠가 꼭 붙잡고 있을게!”라 말하며 아들을 안심시켰다. 다행스럽게도 케이센과 델버트가 탄 롤로코스터는 아무런 사고 없이 운행을 마쳤다. 롤러코스터에서 내린 델버트는 곧바로 이 사고 사실을 놀이공원 측에 알렸지만 놀이공원 측은 이를 묵살한 채 라담 부자가 탄 객차만 제외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