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보트보다 더 큰 거대 백상아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호주 브로턴 항 인근 해안에서 낚시 보트에 접근한 거대한 백상아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화 ‘죠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 거대 백상아리가 포착된 곳은 브로턴 항에서 5km 떨어진 해상. 커다란 뾰족한 이빨을 드러내 보이며 수면 위로 올라온 상어는 무려 3.5m 크기의 백상아리다. 보트 위 낚시꾼들이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백상아리에 낚시를 멈춰선 채 보트 주위를 맴도는 백상아리를 경계하며 구경했다. 당시 낚싯배에 타 있던 코트니 컨햄(Courtney Canham)은 7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상아리가 몇 차례 보트 주위로 접근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백상아리는 커다란 입을 벌리긴 했지만 우리를 향해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주에서는 최근 해변에 자주 출몰해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상어에 대해 1천 호주달러(한화 86만원)짜리 꼬리표를 붙여 상어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7News / AEKF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

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미스 뚱보 대회(Miss Gordita)’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에는 14 플러스 사이즈 여성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앞차가 떨어뜨린 적재물에 봉변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5일 태국 중부 롭부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인근을 달리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황당한 사고 순간이 담긴 영상은 지난 3일 유튜브에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1분 15초 지점, 픽업트럭에 실려 있던 매트 하나가 바람에 날린다. 도로에 떨어진 매트는 이내 갓길을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덮친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행히 푹신한 매트에 부딪힌 탓에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사해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한편, 적재물을 제대로 결박하지 않은 픽업트럭 운전자를 질타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영상팀 seoultv@seoul.co.kr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에서 모델이 ‘레세디 라 로나’라는 이름의 1109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을 들고 있다. 소더비 경매소는 이 원석을 6월 29일 런던에서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7000만 달러(약 808억원) 이상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고구마줄기처럼 얽힌 정글 속 냉엄한 먹이사슬. 그 속에서 벌어지는 먹이 쟁탈전은 인간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만큼 치열하고 냉엄합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그동안 서울신문TV에 소개된 화제의 동물 영상 베스트 5를 선정했습니다. 1. 악어 잡아먹는 거대 악어…동족상잔 포착 2. 워터벅 사냥하는 표범 3. 코브라 vs 독수리 싸움의 승자는? 4. 새끼 밴 얼룩말을 순식간에 사냥하는 사자 5. “내 새끼, 좀 일어나봐!” 표범에게 잡힌 새끼 누 본 어미 ‘발동동’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kr

범고래가 바다표범을 사냥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일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몬터레이 만에서 범고래 한 마리가 바다표범을 사냥을 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해양 생물학자이자 낸시 블랙과 그녀의 조수 케이틀린 테일러가 촬영한 것으로, 범고래의 탁월한 사냥 기술을 볼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범고래가 있는 주변 물결이 크게 일렁인다. 이어 범고래 한 마리가 자신의 꼬리를 하늘로 쳐올리면, 바다표범 한 마리가 공중으로 솟구쳐 오른다. 이에 낸시는 “30년간 범고래에 관해 연구해 오면서 이번과 같은 모습은 2번째 봤다”며 매우 보기 드문 ‘귀한 광경’임을 전했다. 한편, 범고래는 킬러 고래로 불릴 만큼 사냥에 능숙하다. 물범·물개나 펭귄, 심지어 상어까지 공격해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다. 지능 또한 높아 함께 협동하거나 주변 사물을 이용해 먹이를 잡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버스 안에서 한 여성이 소매치기를 제압하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페이스북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340만이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보는 여성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잠시 후, 남성이 여성의 가방에 손을 넣는 순간, 이를 눈치 챈 여성이 남성 손을 낚아챈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소매치기 남성과 신경전을 벌인다. 급기야 여성은 발로 차 그를 제압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자 잘못 만난 소매치기범”이라며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소매치기범 남성이 여성의 발이 닿기도 전에 먼저 나가떨어졌다. 연출된 상황”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영상=NET,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쿠바 아바나의 구도심 프라도 거리에서 3일(현지시간) 세계적 명품 샤넬 패션쇼가 열려 모델들이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신작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샤넬이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에서 이런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패션쇼가 초청행사로 이뤄져 쿠바 시민 대다수는 길을 막아선 경찰들의 어깨너머로 모이는 조명과 간간히 들리는 음악소리로만 패션쇼 존재를 짐작할 뿐이었지만 그동안의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장면에 신기해하며 즐기는 모습이었다.AP 연합뉴스

쿠바 아바나의 구도심 프라도 거리에서 3일(현지시간) 세계적 명품 샤넬 패션쇼가 열려 모델들이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신작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샤넬이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에서 이런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패션쇼가 초청행사로 이뤄져 쿠바 시민 대다수는 길을 막아선 경찰들의 어깨너머로 모이는 조명과 간간히 들리는 음악소리로만 패션쇼 존재를 짐작할 뿐이었지만 그동안의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장면에 신기해하며 즐기는 모습이었다.AP 연합뉴스

호주의 한 남성이 밤길 운전 중 갑자기 나타난 캥거루에게 봉변을 당했다. 2일 나인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빅토리아 엘핀스톤의 한 시골길을 운전하던 남성이 캥거루에게 공격당하는 경험을 했다. 이 남성은 아찔한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전방 좌측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캥거루를 발견하고서 속도를 줄인다. 그런데 캥거루가 점프해 다가오더니 차량 보닛과 지붕을 밟고 지나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캥거루의 돌발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영상에 남긴 설명에 따르면 “사고 후 캥거루는 멀리 뛰어갔다. 녀석의 부상 여부를 알 수 없을 만큼 도로가 매우 어두웠다”며 당시 주변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Dellamotor 영상팀 seoultv@seoul.co.kr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애견용 모자를 쓴 강아지가 주인과 함께 경기장을 거닐고 있다.AP 연합뉴스

쿠바 아바나의 구도심 프라도 거리에서 3일(현지시간) 세계적 명품 샤넬의 패션쇼가 열렸다. 샤넬이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에서 이런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올드카를 타고 무대로 향하는 모델들을 본 아바나의 젊은이들은 개방이 더 빨리 이뤄져 자신들도 세계를 무대삼아 힘차게 걸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사진은 샤넬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왼쪽)가 거리 패션쇼 참가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의 스퀼킬 강에서 새끼 거위들이 먹이를 찾고 있다.AP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AP·AFP 연합뉴스

캐나다 앨버타에서 3일(현지시간) 거대한 산불이 발생, 강풍을 타고 화염이 고속도로까지 번지고 있다. 앨버타 시 당국은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주택가까지 번지자 주민 절반 이상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