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영화의 한 장면처럼…

    3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한 연인이 분수대의 물을 맞으며 함께 서있다. 멕시코시티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경보가 새로 발령됐으며 이에 따라 승용차 운행을 40% 감축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AFP 연합뉴스
  • 테드 크루즈 열심히 뛰었건만…안타까운 포옹

    테드 크루즈 열심히 뛰었건만…안타까운 포옹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 테드 크루즈(텍사스)가 3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크게 패한 뒤 경선레이스 중단을 선언하고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AP 연합뉴스
  • 사자로부터 새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어미 들소

    사자로부터 새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어미 들소

    사자 무리의 공격에서 새끼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어미 들소의 안타까운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지난 3일 ‘Kruger Sighting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마카니 로지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자 한 마리가 새끼 들소를 공격하는 순간, 어미 들소가 녀석에 맞선다. 사자는 어미 들소의 반격에 잠시 뒷걸음질을 친다. 하지만 사자는 틈이 보이는 즉시 다시 새끼에게 공격을 시도한다. 그렇게 사자의 공격이 반복되면서 어미 들소가 이를 방어하는 사이, 또 다른 사자 한 마리가 재빨리 새끼 목덜미를 물어 제압한다. 지켜보는 이들조차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그 순간, 어미가 다시 사자를 방어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잠시 후 사자 무리는 한꺼번에 어미까지 공격하기 시작한다. 결국 홀로 공격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던 어미는 새끼의 죽음을 뒤로한 채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떠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렇듯 해당 영상은 사자의 놀라운 사냥술과 그런 녀석들에 맞선 어미 들소의 모성애가 더해져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
  • ‘비닐봉지 메시’ 아프간 꼬마, 납치 우려에 파키스탄 이주

    ‘비닐봉지 메시’ 아프간 꼬마, 납치 우려에 파키스탄 이주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을 비닐봉지로 만들어 입은 사진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프가니스탄의 5세 꼬마 가족이 납치를 우려해 이사했다. 3일 파키스탄 매체들에 따르면 아프간 동부 가즈니주 자고리 지역 농촌에 살던 무르타자 아흐마디(5)의 가족은 수일 전 친척이 사는 파키스탄 퀘타로 둥지를 옮겼다. 무르타자의 아버지는 “아들이 유명해지면서 여러 차례 협박전화를 받았다”며 “무장단체가 거액을 뜯어내려고 무르타자를 납치할 것이 걱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처럼 파란색 줄무늬에 메시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을 그려 넣은 비닐봉지를 뒤집어쓴 어린이의 뒷모습 사진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인터넷에 널리 퍼졌다. 사진의 주인공이 15년째 탈레반과 정부군의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아프간에 산다는 게 네티즌의 관심을 샀다. 이에 메시가 지난 2월 유니세프 아프간 지부를 통해 본인의 사인이 담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축구공을 무르타자에게 전했다. 아프간축구연맹은 무르타자와 메시의 만남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아직 성사되지는 못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엄마가 이렇게 예뻤어요?”  태어나서 엄마 처음 본 시각장애 소년

    “엄마가 이렇게 예뻤어요?” 태어나서 엄마 처음 본 시각장애 소년

    태어나서 12년 만에 엄마 얼굴을 처음 보는 시각장애 소년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버지니아 주에 사는 선천적 시각장애 소년 크리스토퍼 워드 주니어(12)가 특수 제작된 안경으로 인해 난생처음 엄마를 보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크리스토퍼는 태어날 때부터 시신경이 20% 정도 밖에 없는 시신경 형성 부전증(optic nerve hypoplasia)을 앓았으며 이로 인해 시력을 거의 잃게 됐다. 나쁜 시력 때문에 태어나서 12년 동안 엄마 얼굴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못 본 그에게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 그것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안경 ‘이사이트’(eSight). ‘이사이트’는 초고속 소형카메라가 부착되어있어 그것을 통해 라이브영상이 눈앞에 있는 LED 스크린으로 전해져 저시력을 가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안경으로 가격은 무려 1만 5천 달러(한화 약 1700만 원). 크리스토퍼의 엄마 마르키타 해클리는 ‘이사이트’소식에 곧장 아들과 시험착용을 하기 위해 워싱턴DC로 달려갔다. 안경을 착용한 크리스토퍼는 옆자리의 엄마를 쳐다보며 “오! 엄마, 거기 있었네요”라며 “엄마를 드디어 봤어요. 정말 아름다
  • [실험 영상] 한국 안주 처음 먹어본 영국 사람들 반응

    [실험 영상] 한국 안주 처음 먹어본 영국 사람들 반응

    인기 유튜버이자 영국남자로 잘 알려진 조쉬 캐럿이 공개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안주를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처럼, 그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새우깡, 오징어땅콩 등 다양한 안주류를 소개했다. 실험을 진행한 조쉬 캐럿은 “영국에는 안주 문화가 아예 없어서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랐는데 반응 좋더라”며 실험 과정이 흥미로웠음을 전했습니다. 과연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사진 영상=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당영상] 둥지 만들기 위해 자는 개 털 뽑는 새

    [황당영상] 둥지 만들기 위해 자는 개 털 뽑는 새

    자신의 새로운 등지를 만들기 위해 잠자는 개의 털을 뽑는 새 영상이 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4월 8일 페이스북 유저 로빈 크로스 베일리(Robin Cross Bailey)가 올린 영상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더램의 가정집 거실 밖 테라스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는 개 가까이 새 한 마리가 다가온다. 새는 자고 있는 개를 쪼아대기 시작한다. 바로 아늑한 둥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개털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이다. 새는 잠고 있는 개를 깨울까 두려워 조심스럽게 쪼아대기를 반복한다. 개털이 한 입 가득찰 때까지 새는 위험을 무릅쓴 채 잠자는 개털을 건드린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5만 1314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obin Cross Bailey facebook / Raheem Choudhar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 영상] 반전 결말, 아름답지 않은 현실
  • 2년 만에 집 찾아온 반려견…주인과 감동의 재회

    2년 만에 집 찾아온 반려견…주인과 감동의 재회

    이보다 기쁠 수 있을까? 2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을 되찾은 어린 소녀의 반응을 담아낸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영상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어린 소녀 조슬린(Jocelyn)이 2014년 8월 사라졌던 반려견 포케노츠(Pokenotz)와 약 2년 만에 재회하는 감동의 순간이 담겼다. 학교에 다녀온 조슬린은 자신의 방문을 열었다가 2년 전 잃어버렸던 반려견 포케노츠를 발견하고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다. 조슬린은 포케노츠를 꼭 끌어안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포케노츠 역시 벌러덩 드러누워 그동안의 그리웠던 마음을 표현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NEWS& Health/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태어나서 처음 수영하는 펭귄

    태어나서 처음 수영하는 펭귄

    새끼 펭귄 형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영하는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마이애미헤럴드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3개월 된 남아프리카펭귄 두 마리가 처음으로 수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펭귄 두 마리가 조심스럽게 물 쪽으로 발을 내딛는다. 녀석들은 잠시 멈칫거리다가 이내 과감히 물에 뛰어든다. 열심히 물질을 시작하는 사랑스러운 펭귄들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누리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 영상 속 펭귄 두 마리는 지난 1월 28일, 2월 1일 각각 세상에 나왔다. 동물원 측은 현재 두 녀석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DallasZoo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깜찍영상] 갓난 동생에게 자장가 불러주는 여섯살 형

    [깜찍영상] 갓난 동생에게 자장가 불러주는 여섯살 형

    어린 6세 소년이 갓 태어난 동생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침대에 걸터 앉은 영상 속 소년은 갓 태어난 자신의 동생을 안은 채 자장가를 불러줍니다. 형의 목소리가 좋은 듯 동생은 지그시 눈을 감은 채 노래를 감상 중입니다. 지난 2013년 유튜브에 게재된 귀여운 형제의 이 영상은 현재 805만 9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Westmore K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짝퉁’ 샤이니 고양이 그룹…샤이냥, 일본서 데뷔

    ‘짝퉁’ 샤이니 고양이 그룹…샤이냥, 일본서 데뷔

    그룹 샤이니(SHINee)를 모방한 아이돌 그룹이 일본에서 나왔다. SM재팬 소속 샤이냥(SHINYAN)이라는 그룹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사람이 아닌 고양이 다섯 마리로 구성됐다. 멤버들의 이름도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을 따 온유냥(ONEWNyan), 종냥(JONGyan), 키냥(KEYyan), 미노냥(MINONyan), 태민냥(TAEMINyan)이다. 샤이냥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샤이니의 ‘너 때문에’를 편곡한 ‘너 때문에 포 캣(For Cat)’으로 지난달 데뷔했다. 1일 유튜브에 공개된 ‘너 때문에 포 캣(For Cat)’ 뮤직비디오에는 샤이냥 멤버들이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샤이냥은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에게 샤이니의 음악을 좀 더 친숙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그룹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HINyan - 「君のせいで for cat」 Music Video/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54kg짜리 거대 대형타이어로 훌라후프 하는 남성

    54kg짜리 거대 대형타이어로 훌라후프 하는 남성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훌라후프 사용하는 남성이 있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picksandflicks)는 120파운드(약 54kg)짜리 대형 트랙터 타이어를 사용해 훌라후프하는 폴 블레어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블레어는 들기도 힘든 거대한 타이어를 돌리기 위해 상의를 한 벌 더 입는다. 심호흡을 가다듬은 남성은 제자리서 빠른 속도로 타이어를 든 채 회전한다. 곧이어 그가 힘든 표정을 지으며 대형 트랙터 타이어를 허리에 끼고 돌린다. 블레어는 한 번에 가장 많은 훌라후프 돌리기(132개)와 가장 큰 훌라후프 돌리기(13.2m), 훌라후프 하면서 가장 멀리 달리기(1.6km) 등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영상= Dizzy Hi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가 먼저 먹을래~!’ 머리 둘 달린 도마뱀의 식사시간

    ‘내가 먼저 먹을래~!’ 머리 둘 달린 도마뱀의 식사시간

    태어난 지 1년 된 머리 둘 달린 도마뱀 ‘쌍두룡’의 식사 시간 영상이 화제네요. 1년 전 중국에서 태어난 이 도마뱀은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샴쌍둥인데요, 쌍두동물은 하나의 배아가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속 쌍두룡은 주인이 그릇 위에 던져준 벌레 먹이를 맛있게 식사 중입니다. 희귀한 애완동물 쌍두룡의 주인은 “이 쌍두룡 중 오른쪽 도마뱀이 전신을 컨트롤하며 왼쪽 도마뱀은 그냥 따라 다닐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네요”, “사냥할 때 힘들겠네요”, “불쌍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Arch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죽은 새끼 곁 지키는 어미 기린 ‘뭉클’

    죽은 새끼 곁 지키는 어미 기린 ‘뭉클’

    포식자로부터 죽은 새끼 사체를 보호하려는 어미 기린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린의 모성애를 엿볼 수 있는 해당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됐으며, 2016년 4월초 폰도로 게임 로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하이에나 한 마리가 죽은 새끼 기린의 사체를 뜯고 있습니다. 잠시 후, 덩치 큰 기린의 등장에 하이에나가 꽁무니를 내뺍니다. 어미 기린은 새끼 사체를 노리는 하이에나들의 접근을 막고자 한참 동안 죽은 새끼 곁을 지킵니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마지막까지 자식을 지켜주고자 하는 어미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영상=Pondoro Game Lodg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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