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오바마 “골프 한 수 가르쳐 드릴게요”

    오바마 “골프 한 수 가르쳐 드릴게요”

    독일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25일(현지시간) 하노버 메세의 산업박람회장 지멘스 전시관에서 골프 클럽을 선물받고 있다. 메르켈 총리의 초청을 받아 하노버 산업박람회 주빈국 대표 자격으로 현지를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독일 대표기업 중 하나인 지멘스가 개발한 골프채를 선물 받고나서 메르켈 총리에게 골프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마디. AP 연합뉴스
  • 고양이 잔인하게 학대한 남성, 영상 보니 ‘충격’

    고양이 잔인하게 학대한 남성, 영상 보니 ‘충격’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31살의 드미트리 키야니샤가 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물보호 운동가 ‘베틀라나 라브리코바’와 ‘유리나 코멘코’는 고양이 학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들은 먼저 경찰에 증거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이웃집에서 학대장면을 촬영했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드미트리 키야니샤가 고양이를 나무에 매달아 놓은 채 끔찍한 학대를 한 것. 해당 영상을 확인한 현지 경찰은 즉시 그를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칼을 들고 완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는 ‘불법침입자를 막고자 했던 것’이라며 우스운 변명을 했다. 라브리코바는 “그가 호스와 막대기로 고양이를 내리치고 있었다”며 처참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학대를 당한 고양이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이를 학대한 드미트리 키야니샤는 유죄판결이 내려지는 대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사진 영상=NEwS,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자!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자!

    계단을 내려오던 아이의 귀여운 실수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인기 유튜브 채널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 비디오’는 남자 아이가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남자 아이가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난간을 잡은 채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옵니다. 그렇게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내려온 아이, 드디어 한 계단만을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는 계단을 다 내려온 것으로 착각했는지 손뼉을 치며 기뻐합니다. 순간 아이가 균형을 잃으며 이내 바닥으로 쓰러지고 맙니다. 이런 아이의 귀여운 실수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고 조언하며 응원과 격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땅다람쥐 사냥하던 표범 입맛만 다신 사연?

    땅다람쥐 사냥하던 표범 입맛만 다신 사연?

    표범 한 마리가 남아프리카 땅다람쥐를 사냥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결말부터 말하면 표범의 사냥은 실패다. 지난 20일 프라이빗 크루거 사파리 유튜브 채널에는 배고픈 표범의 사냥 순간이 담긴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땅다람쥐 한 마리가 굴속에서 나온다. 녀석은 두 다리로 선 채 주변을 살핀다. 이때, 표범 한 마리가 전광석화처럼 날아와 땅다람쥐를 덮친다. 하지만 순식간에 땅다람쥐가 먼지처럼 사라진다. 그야말로 한 끗 차이로 녀석은 죽음의 위기를 모면한 것이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사이에 있는 칼라가디 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 사진 영상=Private Kruger Safari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물고기 밥 주려다 되레 물고기 밥 될 뻔한 남성

    물고기 밥 주려다 되레 물고기 밥 될 뻔한 남성

    미국의 한 남성이 대형 물고기인 타폰에게 팔이 물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미국 매셔블 등 외신들은 스코티 피어스 주니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그의 동료 루크가 타폰에게 팔을 물리는 아찔한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이들이 탄 보트 아래에서 여러 마리 타폰이 헤엄치고 있다. 루크는 타폰에게 먹이를 주고자 고기들을 향해 손을 뻗는다. 이때, 타폰 한 마리가 물 위로 튀어 오르더니 커다란 입을 벌려 그의 손을 덥석 문다. 순식간에 타폰에게 봉변을 당한 루크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형 바닷물고기인 타폰은 몸길이 2.5m, 무게 160㎏까지 자라는 어종으로 힘이 세고 큰 입을 가졌다. 사긴 영상=EagleViral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국인 우주인 지상 400km 상공 우주선에서 마라톤 완주

    영국인 우주인이 우주선에서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팀 피크(43)는 이날 지상에서 400km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특별 장비를 부착하고 러닝 머신을 뛰었다. 러닝 머신에 달린 모니터에는 같은 시간 동시에 진행된 런던마라톤의 코스가 펼쳐졌다. 그는 몸이 러닝 머신에서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잡아주는 고리를 몸통에 부착하고 뛰었다. 기록은 3시간35분21초. 2007년 우주에서 보스턴마라톤에 참여했던 우주인 수니타 윌리엄스의 기록을 깬 것이다. 피크는 완주한 뒤 화상으로 연결된 유럽우주항공국(ESA)에 “환상적인 아침이었다”는 소감을 내놨다. ESA는 “지상에서 뛰는 것보다 더 힘들다. 무게 20kg 등짐을 메고 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피크는 지난 1월 ISS 밖 우주에서 4시간33분 동안 우주유영을 해 영국인 첫 우주유영 우주인이 됐다. 연합뉴스
  • 프린스 녹음실서 조용한 장례식… 사인은 4주 뒤 나올 듯

    현지 경찰 “외상 없고 자살 아닌듯”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의 장례식이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조용하게 치러졌다. 외신에 따르면 장례식은 그의 자택 및 녹음실이 있는 미네소타주 챈허슨의 페이즐리 파크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보라색으로 치장한 팬들은 스튜디오 밖에서 그의 가는 길을 축복했다. 프린스 대변인은 “프린스의 시신은 화장됐으며, 유해는 비공개 장소에 보관된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그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미네소타주 카버 카운티 경찰국은 “프린스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살로 추정되지는 않는다”고만 밝혔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이날 오전 진행된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4주 걸릴 것으로 보인다. 프린스는 21일 오전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유명을 달리했다. 그가 사망 직전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물 과다복용설이 제기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신스틸러 미셸 오바마

    신스틸러 미셸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국 CBS 방송의 인기 수사물인 ‘NCIS’(해군범죄수사국)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미셸 여사는 지난 2011년 조 바이든 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발족한 전역·현역 장병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조이닝 포스’를 실천하는 방편으로 NCIS에 출연키로 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영부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NCIS의 22번째 편인 ‘홈 프런트’(전시에 국내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TV 드라마 최초로 백악관 내부에서 촬영도 허락됐다. 미셸 여사는 드라마 주인공인 특별수사요원 르로이 제스로 깁스(마크 하먼 분)와 그의 아내를 백악관 블루룸에 초대해 환영하는 장면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NCIS의 수석 프로듀서인 게리 글래스버그는 “원래 드라마의 주 촬영 장소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깁스와 장병 부인들이 서로 인사하는 장면을 찍으려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았다”면서 “미셸 여사가 백악관으로 촬영 스태프를 초청한 덕분에 깜짝 촬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세계최고령 나무는 4847세 ‘므두셀라’…철저히 비공개인 이유는?

    세계최고령 나무는 4847세 ‘므두셀라’…철저히 비공개인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나무는 어디에 있는 무슨 나무일까.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현존하는 최고령 나무인 ‘므두셀라’를 소개했다. 므두셀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 국립 삼림지에 있는 히코리나무로 현재 나이는 무려 4천847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57년 과학자 에드먼드 슐먼이 생장추를 이용해 이 나무의 나이를 측정한 이후, 성서에서 969살까지 산 것으로 묘사된 노아의 할아버지 이름을 붙였다. 이후 최소 수만 개의 나무 나이를 측정했지만 므두셀라가 가장 고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있다. 산림청은 최고령 나무의 훼손을 우려해 므두셀라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않고 있으며, 사진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산림청이 이처럼 극도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불과 50년 전 4천900년을 살았던 나무가 무분별한 연구 때문에 잘려나간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1964년 지리학을 전공한 대학원생 도널드 커리는 빙하 감소와 기후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소나무의 나이테 크기를 비교하는 연구를 하던 중 네바다 그레이트 배신 국립공원에 있던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나무 ‘프로메테우스’를 벌목했다
  • <화제의 영상> 치타 vs 가젤, 극적 반전

    <화제의 영상> 치타 vs 가젤, 극적 반전

    치타의 공격으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하는 가젤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12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탄자니아의 한 초원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은 치타가 제 몸집만 한 가젤을 사냥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치타는 가젤의 목을 물고 숨통을 조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가젤은 치타에게 벗어나고자 온 힘을 다해 몸부림칩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씨름하던 생존을 위한 이들의 전쟁은 결국 가젤이 치타에게서 벗어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처럼 극적인 반전을 담고 있는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의 호응 속에 조회수 6만 5000을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층 건물 난간서 전동휠 타는 청년

    고층 건물 난간서 전동휠 타는 청년

    전동 휠을 타고 고층 건물 난간을 누빈 ‘간 큰 청년’이 화제다. 영상에는 한 청년이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전동 휠에 올라서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는 난간을 따라 이동하는가 하면, 난간 끝에서 빙글빙글 돌며 대범한 동작을 선보인다. 특히 그가 전동 휠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한다. 영상 속 주인공은 러시아의 스턴트맨 올레그 크리켓이다. 그는 고층 건물 사이를 맨몸으로 뛰어넘거나, 빌딩 지붕에서 미끄러지는 묘기를 선보이는 등 아슬아슬한 묘기들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영상=OlegCricket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음흉한 원숭이의 돌발 행동
  • ‘아이 시원해’ 코 마사지 받는 새끼 코끼리

    ‘아이 시원해’ 코 마사지 받는 새끼 코끼리

    아프리카 지오그래픽이 지난 20일 ‘새끼 코끼리 코 마사지’(Baby elephant trunk massage)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프리카 동부 케냐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The David Sheldrick Wildlife Trust)에서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사육사에게 코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 따르면, 코끼리에게 코 마사지는 코 내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사육사가 양손으로 새끼 코끼리의 코를 비벼대자 새끼 코끼리는 시원한 듯 가만히 마사지를 받는다. 한편 코끼리 고아원으로 불리는 케냐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The David Sheldrick Wildlife Trust)은 고아가 된 새끼 코끼리를 양육하고 돌보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MBC ‘무한도전’ 해외 극한 알바 편에서 정준하와 박명수가 방문했던 곳으로 알려졌던 곳이다. 입장료와 정부기금으로 운영되는 이곳을 통해서는 약 120마리의 고아 코끼리들이 건강하게 자라 야생으로 돌아갔다. 사진·영상=Africa Geographic/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지진 경고?…대만 해안서 5m짜리 거대 산갈치 잡혀

    지진 경고?…대만 해안서 5m짜리 거대 산갈치 잡혀

    대만의 한 길거리에서 거대 산갈치를 손질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대만 해안에서 16피트(약 4.9m) 길이의 거대 산갈치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어부가 잡은 심해 산갈치는 대만 연안에서 발생한 두 개의 지진이 지나간 뒤 몇 시간 후에 발견됐으며 어부가 던진 그물에 의해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갈치를 포획한 어부는 “지금까지 이처럼 커다란 산갈치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산갈치는 일반적으로 3~8m까지 자라며 수심 300~4000m 심해에서 살기 때문에 잘 발견되지 않는 심해 어종이다. 한편 심해에 사는 산갈치는 해저 지진의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하고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CEN / Breaking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거참 시원하네” 수도꼭지 잡고 물 마시는 강아지

    “거참 시원하네” 수도꼭지 잡고 물 마시는 강아지

    사람처럼 두 발로 선 채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마시는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다.   21일(현지시각)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수돗가에 서서 혼자 물 마시는 강아지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한 손을 수도꼭지에 얹은 채 혀를 낼름거리며 물을 마음껏 마시고 있다. 특히 물이 가득 담긴 대야에 다리가 깊숙이 잠겨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퍼그의 귀여운 행동을 담은 영상에는 “go home, pug(집에 가, 퍼그)”, “you’re cut off(그만해)”라는 재미있는 자막도 덧붙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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