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화제의 영상> 용암 바다서(?) 서프보드 타는 여성

    <화제의 영상> 용암 바다서(?) 서프보드 타는 여성

    용암이 흘러내리는 활화산 인근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한 여성이 담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 속 강심장의 주인공은 모험가 앨리스 틸(30)입니다. 앨리스는 최근 하와이 칼라우에아 화산 인근 바다를 찾았습니다. 그녀가 찾은 이곳은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입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시뻘건 용암이 바다로 스며들어 안개처럼 흰 연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섬뜩함마저 드는 분위기 속에 앨리스는 서프보드에 몸을 싣고 신나는 표정으로 주변을 유영합니다. 그녀의 특별한 도전은 사진작가 페린 제임스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앨리슨은 이번 도전에 대해 “이 지역에서 수영을 해보는 게 평생의 꿈이었다. 뜨거워서 숨쉬기가 힘겨웠지만, 위험한 장소인 만큼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며 자연에 대한 숭고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킬라우에아 화산은 1983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분출구가 열려 용암이 지표면 위로 나오고 있다. 특히 ‘푸우오’라고 불리는 남동쪽의 분화구에서 매일 30만∼60만㎥에 달하는 용암을 토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Cater News, Alison‘s Adventures 영상팀 s
  • 인류의 ‘역사적 역전’…2075년 65세이상이 15세 미만보다 많아져

    전 유엔 인구국장 “노령연금제 변화·조정 늦어질수록 비용 커져” 1995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돼 2000년엔 일본,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불가리아에서 나타난 데 이어 2020년엔 한국, 영국, 쿠바, 싱가포르, 슬로바키아를 엄습하고 마침내 2075년엔 지구 전체에 미치는 인류사 초유의 ‘역사적 역전(Historic Reversal).’ 유엔 인구 국장을 지낸 조지프 차미는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5세 미만의 어린이 인구보다 많아지는 인구학적 전환점을 ‘역사적 역전’이라고 이름 붙이고, 이것이 출산율 감소와 수명 연장 때문에 각 나라로 계속 확산해 소비, 고용, 투표, 국방,오락, 건강관리, 가족, 이민, 조세 등 인간 활동 전 분야에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류사에서 어린이가 노인보다 많은 것은 당연했고, 50년 전 지구촌 인구 33억 명 시대만 해도 65세 이상 1인당 어린이 수가 7명을 넘었다. 1965년 아프리카는 1대 14, 아시아와 남미는 1대 11, 유럽과 북미는 1대 3이었다. 74억 명인 현재는 지구 전체 평균이 1대 3으로 고령화가 진행됐다. 아프리카는 여전히 노인 1인당 어린이 12명이라는 높은 비율을 유
  • 주요국 지도자 연봉은?…“오바마 4억4천만원·시진핑 2천만원”

    주요국 지도자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40만 달러, 한화로 4억4천만원으로 주요국 지도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연간 26만 달러를 받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였으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24만2천 달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24만1천250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4월 탄핵 위기에 몰렸던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연간 20만6천600달러를 받으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19만8천700달러)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18만6천119달러) 등 쟁쟁한 지도자를 제쳤다. 올랑드 대통령은 2012년 연봉을 30% 삭감했지만, 최근 전담 이발사에게 매달 9천985유로(약 1천200만 원)를 지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4년 연봉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가 지난해 경기침체로 다시 10% 깎으면서 작년에는 연간 13만7천650달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연간 12만 달러, 지우마 호세프 브
  • “가상현실 뇌 트레이닝, 척수마비 치료에 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 뇌를 자극하는 트레이닝이 척수마비를 일부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척수마비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 25개국의 과학자 100명이 참가해 진행되고 있는 ‘다시 걷기 프로젝트’(Walk Again Project) 연구팀은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척수마비로 3~13년째 하반신을 전혀 못 쓰는 환자 8명이 1년간의 꾸준한 VR 뇌 트레이닝 끝에 부분적으로 다리의 감각을 회복하고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헬스데이 뉴스 등이 11일 보도했다. 8명 모두에게 고른 효과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전원이 다리 근육의 움직임과 피부 감각이 부분적으로 회복됐다고 연구팀을 이끈 미국 듀크 대학 신경 공학센터의 미겔 니콜렐리스 박사는 밝혔다. 촉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던 이들은 통증, 압박, 진동을 느낄 수 있게 됐다. 다만 온도에 대한 감각은 못 느꼈다. 이와 함께 일부는 방광 등 내장기능(visceral function)이 회복돼 대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됐다. 남성 환자들은 발기를 느끼기도 했다. 그렇다고 도움 없이 걸을 수 있는 정도까지 된 것은 아니다. 다만 한 여성 환자는 뇌 트레이닝 10개월 만에
  • 누군가 내 손을 터치하고 야릇한 눈빛을 보낸다면?

    누군가 내 손을 터치하고 야릇한 눈빛을 보낸다면?

    에스컬레이터에서 누군가 내 손을 가볍게 건드린 뒤 야릇한 눈빛을 보낸다면? 지난 5월 이탈리아 매체 ‘팬페이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실험 여성이 에스컬레이터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커플의 남성 손을 슬쩍 만진 뒤 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어 실험 남성이 또 다른 커플의 여성 손을 슬쩍 만진 뒤 유혹의 미소를 보냅니다. 황당한 사람들의 반응은 그저 ‘쟤 뭐지?’였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무난한 설정입니다. 실험 남녀의 타깃은 이후 동성으로 바뀌고 대담해집니다. 먼저 실험 남성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남성 손을 슬쩍 만집니다. 표정은 한층 더 느끼해졌습니다. 실험 여성 역시 여성을 상대로 같은 행동을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미친 건가?’라는 표정과 ‘어처구니가 없네…’가 뒤섞인 반응을 보입니다. 이번 실험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몰래카메라로 예상치 못한 상대의 로맨틱(?) 한 접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테스트한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욕설이나 폭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무던한 태도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영상=Fanpage.it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소염진통제 메페남산, ‘치매’쥐 기억 회복시켜”

    흔한 비스트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중 하나인 메페남산(mefenamic acid)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생명과학과의 데이비드 브로우 박사는 메페남산이 투여된 치매 모델 쥐가 손상된 기억력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1일 보도했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치매 증상이 나타나게 한 치매 모델 쥐 20마리를 10마리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피부밑에 장치된 미니 펌프를 통해 메페남산 또는 위약을 한 달동안 투여한 결과 메페남산이 투여된 쥐들만 기억력을 완전히 되찾아 보통 쥐들과 맞먹는 수준이 되었다고 브로우 박사는 밝혔다. 이 약은 쥐들이 기억력을 잃기 시작한 시점부터 투여됐다. 이 쥐들은 기억력 회복과 함께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단백질 복합체 NLRP3 인플라마솜이라고 불리는 염증 경로가 억제됐다. 이 결과는 뇌의 염증이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브로우 박사는 설명했다. 주로 생리통에 처방되는 메페남산(제품명: 폰스텔)은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억제한다. 메페남산이 치매 환자에도 같은 효과를 나타낼지는 임
  • 반 총장 “미국 엄마께 사무총장으로 마지막 인사”

    반 총장 “미국 엄마께 사무총장으로 마지막 인사”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마지막으로 미국 맘(엄마)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올해 연말 10년의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는 반기문 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11일 오후(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북부 노바토에 사는 메리 엘리자베스 리바 패터슨 여사의 집을 찾았다. 1962년 미국 적십자가 주최한 외국인 학생 미국방문 프로그램인 VISTA를 통해 미국땅을 처음 밟은 반 총장은 8일 동안 패터슨 여사의 집에서 기거했다. 그 인연을 50여 년 동안 이어온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취임 첫해에는 패터슨 여사의 가족들을 뉴욕으로 초청했고, 사무총장 재임 기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어김없이 그녀의 집을 찾곤 했다. 반 총장은 이날 패터슨 여사의 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여사에게 은쟁반 기념패를 선물했다. 패에는 “미국 엄마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오찬 자리에서 “1962년에 내가 이 집에 왔을 때도 꼭 이맘때였다”면서 “여름이었지만 차가운 바닷바람을 쐰 탓인지 차 안에서 잠이 들었는데 여사가 담요를 덮어줬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 한국에 있는 엄마의 정을 느꼈고 이후 미국 엄마로 생각하게 됐다”고 술
  • <화제의 영상> 앵무새가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생기는 일 ‘야옹’

    <화제의 영상> 앵무새가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생기는 일 ‘야옹’

    10일 호주 나인뉴스 소개한 고양이와 함께 지낸 앵무새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상 속 앵무새는 신기할 만큼 고양이 울음소리를 똑같이 따라합니다. 영상을 보면 고양이들 사이에 있는 앵무새 한 마리가 자연스럽게 ‘야옹’ 소리를 냅니다. 그 모습을 멀뚱멀뚱 지켜보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시된 후, 현재(11일 15시 기준) 조회수 70만 6797회, 추천수 2559개를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단뱀, 영양 통째로 삼키려다 뿔에 찔려 ‘포기’

    비단뱀, 영양 통째로 삼키려다 뿔에 찔려 ‘포기’

    비단뱀이 다이커영양(이하 영양)을 통째로 삼키려다 포기하고 돌아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호주 나인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비단뱀 한 마리가 영양을 통째로 삼키려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비단뱀이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통째로 영양 삼키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부침을 느꼈는지 이내 녀석은 식사를 포기하고 조용히 숲 속으로 사라진다. 영상을 게시한 이는 “비단뱀은 영양을 삼키려 했지만, 영양의 뿔에 녀석이 찔리면서 식사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을 촬영한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했다. “사람들이 비단뱀에게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서 식사를 중단한 걸로 보인다”며 “비단뱀이 사람들에게 위협을 느껴서 달아난 것이다. 야생동물에게 가까이 가는 것은, 녀석들의 삶을 방해하는 무례한 행동”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에르도안 “푸틴, 소중한 친구”… 러·터키 ‘新밀월시대’

    에르도안 “푸틴, 소중한 친구”… 러·터키 ‘新밀월시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터키 전투기의 러시아 전폭기 격추 사건으로 훼손됐던 양국 관계를 전면 복원하기로 9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서방과 갈등을 겪고 있는 두 지도자가 ‘브로맨스’(남자들끼리의 두터운 관계)를 과시함으로써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맞서는 형국이다. 둘 다 총리와 대통령을 지내며 막강한 권력욕을 보였다. 푸틴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궁에서 정상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정상적이고 전면적 관계 복원을 위한 모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전폭기 피격 사건 이후 터키에 취한 경제제재를 점진적으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군부 쿠데타를 진압한 이후 첫 방문지로 러시아를 택한 에르도안도 푸틴을 ‘소중한 친구’라고 부르며 “러시아와의 관계를 위기 이전 수준은 물론 그보다 더 진전된 높은 수준으로 올려놓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터키와 러시아는 회담에서 그동안 양국간 의견이 대립했던 시리아 내전 문제를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군사 핫라인(직통전화)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 캄차카 화산재 해발 7천m까지 치솟아…“항공안전 경보 발령”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화산 한 곳이 해발 7천m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으며 항공 운항에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고 타스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화산지진연구소의 캄차카화산분출대응팀(KVERT)은 이날 “유라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위치한 화산인 클류쳅스코이 화산이 분출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화산재가 해발 7천m까지 치솟고 화산에서 동쪽과 동남쪽으로 260여km에 걸쳐 화산재 구름이 퍼져나갔다”고 밝혔다. KVERT는 클류쳅스코이 화산 분출과 관련 오렌지색의 항공 운항 안전 경보가 발령됐다고 소개했다. 오렌지색 경보는 적색경보 아래인 두 번째 항공 안전 경보 단계로 화산재나 가스가 항공기 엔진으로 들어가 기계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화산 분출 인근 지역을 비행하는 항공기을 위한 사전 경계경보다.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는 화산재가 인근 주거 지역에 떨어졌다는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클류쳅스크 화산은 캄차카주(州) 주도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로부터 동북쪽으로 36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분화구의 높이가 4천800m에 이르러 유라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화산에 해당하며 지구 상에
  • 사우디 당국 “기혼여성 출국할 때 남편만 승인 가능”

    결혼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여성이 출국하려면 남편의 승인만 유효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고 현지 일간 아랍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출입국관리소는 경제적으로 자립한 성인 여성이라고 해도 기혼이라면 친정아버지가 보호자로 동행하는 경우에도 출국을 위해선 남편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입국관리소는 “(여성의 신분증인) 가족카드에 보호자로 남편이 기재됐으면 출국 시 의무적으로 남편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에선 여성이 남성 보호자(아버지, 남자형제, 남편 등 가족)없이 출국은 물론 혼자 외출도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최근 사우디에서도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기혼여성이 출국할 때 남편이 아닌 친정의 남성 가족이 대신 이를 승인할 수 있거나 아예 이런 제도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사우디 원로 종교학자 위원회 위원인 셰이크 압둘라 알마네아는 “여성이 일단 결혼하면 남편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며 관계 당국의 이런 해석을 반겼다. 다만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태에서 아내가 출국하려 할 때 승인권 여부는 법원이 판단해야 한다고 출입국관리소 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 <한 컷 포토> “내가 친 볼 손대지마!”…막무가내 타자

    <한 컷 포토> “내가 친 볼 손대지마!”…막무가내 타자

    어린 아이들의 야구경기 중 포착된 사진입니다. 사진 속 아이는 자신이 친 볼을 직접 처리하는 중입니다. 지난 8일 미국 홈비디오 채널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 비디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진 속 아이가 펼친 경기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타석에 들어선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한 아이가 투수가 던진 볼을 쳐 냅니다. 힘없이 날아간 그 볼은 투수 앞에 톡 떨어집니다. 이때 1루로 뛰어가던 아이가 자신이 친 공을 투수가 처리하기 전, 직접 잡아 멀리 던져버립니다. 현장에서 이 상황을 지켜본 이들은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 경기 규칙에 실소를 터뜨립니다. 스포츠는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러나 이 상황은 순수한 아이들의 돌발 행동이기에 미소를 자아냅니다. 귀엽고 발칙한 경기 모습,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사진 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쇼핑카트서 추락한 아이 ‘아찔

    中 쇼핑카트서 추락한 아이 ‘아찔

    중국 산시성 진청시의 한 대형마트에서 쇼핑카트에 타고 있던 아이가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중국 CCTV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카트에 타고 있던 여자 아이가 추락했다는 사고 소식과 함께 당시 상황이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쇼핑카트에 아이를 태우고 상행 무빙워크를 타고 있다. 잠시 후 쇼핑 카트가 살짝 덜컹거리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아이가 카트 밖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다. 다행히 떨어진 아이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이 접수된 국내 대형마트 위해사례 보고에 따르면, 마트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 10건 중 3건이 카트와 관련된 사고다. 이는 대부분 카트에 탄 어린아이가 추락하거나 카트가 넘어지는 경우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영상=CC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제의 영상> 사자의 멧돼지 사냥

    <화제의 영상> 사자의 멧돼지 사냥

    사자가 혹멧돼지(이하 멧돼지)를 사냥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달 14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샴와리 게임 리저브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은 현장 학습을 위해 이곳에 방문한 영국의 케스그레이브 고등학교 관계자에 의해 촬영됐다. 해당 영상은 매복하고 있던 사자가 달아나는 멧돼지 한 마리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사자의 신속한 사냥 실력만큼이나 녀석들은 빠르게 사냥감을 먹어치운다. 영상을 게시한 이는 “사자가 새끼 혹멧돼지를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은 큰 행운이다. 야생 그대로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상을 제공한 케스그레이브 고등학교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사진 영상=ShamwariCNSVXP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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