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머슬비치 근육남들 기죽인 노인의 정체

    머슬비치 근육남들 기죽인 노인의 정체

    잔뜩 부풀린 근육을 과시하는 LA 머슬 비치(Muscle Beach)에 노인 한 명이 나타나 기세등등한 젊은이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봉 양쪽에 엄청난 무게의 원판을 낑낑거리며 힘겹게 끼던 노인이 이내 바벨을 번쩍 들어 올린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한 남성은 깜짝 놀라 노인에게 나이를 묻기까지 합니다. 노인은 “84세”라며 자신의 나이를 당당히 밝히고는 넘치는 기운을 자랑합니다. 잠시 후, 어디선가 나타난 근육질의 젊은 남성은 노인에게 승부를 가릴 것을 제안합니다. 노인은 젊은이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멋진 대결을 벌이고는 백덤블링까지 펼쳐보입니다. 사실 노인은 전 주니어 올림픽 역도선수이자 크로스핏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케네스 레버리치(Kenneth Leverich)입니다.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스미스&포지 알코올성 사이다(Smith & Forge hard cider) 광고차 노인으로 분장했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스릴리스트(Thrillist)가 기획해 지난 6일 공개한 해당 영상은 8천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사진·영상=Thrillist/페이스북 영
  • ‘얼마나 더웠으면~?’ 그늘 찾아 달려온 도마뱀

    ‘얼마나 더웠으면~?’ 그늘 찾아 달려온 도마뱀

    땡볕을 피해 그늘을 찾아 달려오는 도마뱀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뜨거운 사막을 가로질러 뒤뚱뒤뚱 뛰어오는 도마뱀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리쬐는 태양 아래 모래 위가 몹시 뜨거운 듯 숨 가쁘게 달려오는 도마뱀이 찾은 곳은 트럭 옆 그늘. 그늘에 다다른 도마뱀이 고개를 떨구며 그늘 밑 시원한 모래에 몸을 납작 엎드립니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 좀 쉴게요’ 패들보드에 앞발 걸친 바다소

    ‘저 좀 쉴게요’ 패들보드에 앞발 걸친 바다소

    패들보드를 즐기던 한 여성이 매너티(바다소, 해우)와 함께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15일 동물 전문 미디어 매체 더도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인근 해안에서 패들보드를 즐기던 셀린 차스틴(Celine Chasteen)이 매너티와 만났다. 그녀는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중이었다. 바위라고 생각했는데, 녀석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곤 내 보드 위로 녀석이 자신의 발을 올려놨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이 기록된 영상에는 거대한 몸집의 매너티 한 마리가 여성이 탄 보드에 앞발을 걸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 녀석의 행동이 신기한 듯 사람들은 즐거워한다. 셀린 차스틴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순간이었다. 너무나 귀여웠다”며 녀석을 마주한 기쁨을 표했다. 한편, 매너티는 바다생물 듀공과 더불어 인어를 연상시키는 수생동물이다. 전신이 방추형으로 주로 브라질 북부의 레시페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볼 수 있다. 이들은 연안의 얕은 해역 및 하구, 느리게 흐르는 얕은 강에 서식한다. 사진 영상=all around the web,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뭇가지로 신발 속 찌르자…새끼 코브라 ‘빼꼼’

    나뭇가지로 신발 속 찌르자…새끼 코브라 ‘빼꼼’

    신발을 신기 전, 신발 안을 확인하게 만드는 소름끼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에는 ‘신발 속 뱀’(Snake in the sho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발을 신으려던 남성은 기다란 나뭇가지로 신발 안을 휘젓는다. 그러자 신발 속에서 새끼 코브라 한 마리가 이내 모습을 드러낸다. 남성이 나뭇가지로 신발 안을 계속 찔러대자 새끼 코브라는 귀찮게 하지 말라는 듯 고개를 쳐들더니 결국 신발 밖으로 빠져 나온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남성은 “장마철에는 뱀이 많이 출몰해 항상 신발 안을 들여다본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외신은 체온을 올리는 변온성 동물인 뱀이 따뜻한 장소를 찾아 신발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Bezzat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슈퍼마켓 양파 판매대에서 뱀이...

    슈퍼마켓 양파 판매대에서 뱀이...

    장을 보던 한 남성이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무디의 한 슈퍼마켓에서 야채코너에서 양파를 고르던 한 남성이 양파 더미에 숨어있던 뱀에게 물리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영상에는 야채코너 양파 더미에서 뱀을 찾는 남성들의 모습과 뱀을 포획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고 직후 남성은 무디 지역의 응급센터로 응급처지를 받았다. 현재 남성은 안정을 되찾고 예루살렘 샤레이 제덱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사진·영상= Arutz Sheva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제의 영상> 아이 손짓에 반응하는 바다표범

    <화제의 영상> 아이 손짓에 반응하는 바다표범

    어린 아이의 순수한 웃음만큼이나 보는 이들마저 행복해지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 손짓에 반응하는 바다표범 영상이 게시됐다. 이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동물원 수족관에서 촬영됐다. 영상은 에이버리 모리스라는 어린 여자 아이가 바다표범과 마주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에 든 회색 모자로 원을 그리자, 바다사자는 모리스의 작은 움직임에 맞춰 춤을 추듯 유영한다. 그런 녀석의 반응이 신기한지 아이는 해맑게 웃음을 터트린다. 해당 영상을 소개한 Caters Clips는 “어린 아이와 바다사자가 함께 하는 매우 사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Caters TV,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암컷 그리운 사향소 바위에 화풀이?

    암컷 그리운 사향소 바위에 화풀이?

    무엇이 그리도 화가 난 것일까?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바크로프트TV는 ‘커다란 바위와 싸우는 사향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노르웨이 중심부 도브레피엘 국립공원에서 사진가 니콜라스 르 바이욘이 찍은 영상에는 바위를 향해 뿔을 앞세우고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는 사향소의 모습이 담겼다. 사향소는 꿈쩍도 하지 않는 바위에 반복해서 뿔을 들이민다. 바크로프트TV에 따르면, 사향소의 이같은 행동은 발정기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컷 사향소는 발정기에 눈 밑 냄새 분비샘에서 강한 사향 냄새를 분비한다. 사향소라는 이름은 바로 이 사향 냄새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냄새는 100미터 밖까지 퍼질 정도로 강력하다. 사진·영상=Barcroft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만 좀 찍어’ 셀피찍던 여성 공격한 공작새

    ‘그만 좀 찍어’ 셀피찍던 여성 공격한 공작새

    공작새를 배경으로 셀피를 찍던 여성이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공작새에게 습격당한 여성’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한 여성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것으로 시작된다. 공작새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손동작과 표정을 지은 여성은 뒤에 있는 녀석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그러자 공작새는 기다렸다는 듯 순식간에 여성을 덮친다.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던 여성은 결국 비명을 지르며 나자빠진다.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이 영상은 멕시코 유명 관광지 칸쿤에서 촬영됐다. 재즈민 카살이라는 영상 속 주인공은 “우리가 머무른 리조트 수영장 근처에서 공작새를 보게 됐고, 동생이 먼저 기념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동생이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을 보고, 나는 공작새에게 가까이 다가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아버지가 공작새가 공격할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덧붙였다. 결국 그녀는 아버지 말을 귀담아듣지 않은 대가로 작은 불상사를 치르게 되었다. 사진 영상=DailyPicksandFlick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상어의 두 번째 무기는?’  다이버 공격하는 상어

    ‘상어의 두 번째 무기는?’ 다이버 공격하는 상어

    수중에 있는 다이버를 머리로 들이박는 상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네요. 최근 미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브레이크닷컴’은 ‘상어의 두 번째 효과적인 무기: 박치기’란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놀랍게도 숨을 참으며 잠수 중인 다이버를 자신의 머리로 박치기하는 상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어의 공격에 당황한 다이버가 수면을 향해 빠르게 올라갑니다.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나흘 만에 24만 6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Caters Cli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불가능을 가능케 한 사람들

    [별별영상] 불가능을 가능케 한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의 별난 도전기를 소개하는 ‘People are Awesome’ 유튜브 채널이 17일 주간 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보드, 골프, 요가, 수영, 농구 등 각자의 재능을 접목한, 그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케 한 사람들 모습이 담겨 있다.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그들의 시원한 도전기를 직접 확인해보자. 사진 영상=People are Awesom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뉴욕 상공 비행하는 미확인 검정 물체, UFO일까?

    美 뉴욕 상공 비행하는 미확인 검정 물체, UFO일까?

    뉴욕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UFO 관련 그룹 ‘시큐어팀 10’(SecureTeam 10) 이 유튜브에 공개한 뉴욕 시 상공에 떠 있는 거대한 검정 물체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에는 주행 중인 차량에서 찍은 거대한 미확인비행물체가 상공에 뜬 채 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큐어팀 10’(SecureTeam 10) 운영자 타일러 글락크너(Tyler Glockner)는 “이 영상은 뉴욕시 자치구인 스태튼 아일랜드에 사는 사람으로부터 제보받은 것”이라며 “제보자는 비행물체가 등장하기전 진동 같은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일러는 “제보자는 처음 이 물체가 광고 문구가 달린 비행기의 일종으로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이 비행체가 그냥 하늘을 비행하는 이상한 물체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이 비행물체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지만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비행물체가 사람이 만든 항공기 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영상= secureteam1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달리던 차 앞유리에 충돌한 무스 ‘아찔’

    달리던 차 앞유리에 충돌한 무스 ‘아찔’

    야생 무스(말코손바닥사슴) 한 마리가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어 달리는 차량과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미국 CBS 로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는 최근 콜로라도주 화이트 강 국유림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충격적인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은, 당시 현장에 있던 케일라 화이트헤드가 공개했다. 그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도로로 나온 무스가 달리는 차량과 부딪힌 뒤 그 충격으로 반대편 차선까지 튕겨 나간다. 무스와 충돌한 차량은 앞유리가 깨졌다.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 순간이다. 화이트헤드는 “무스 한 마리가 갑자기 도로로 달려나왔고, 녀석을 보지 못한 차량이 그대로 무스와 부딪혔다. 다행스럽게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CBS 로컬은 국립공원 관계자가 사고 직후 몇 시간 동안 무스를 추적했지만 아직 사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화이트헤드는 “(공원 직원들이) 도로를 건너는 야생 동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영상을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길 원한다”며 사고 영상 공개 사유를 밝혔다. 사진 영상=Kayla Whitehea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누드로 말해요’… 트럼프 여성비하 반대 퍼포먼스

    [포토] ‘누드로 말해요’… 트럼프 여성비하 반대 퍼포먼스

    17일(현지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공화당 전당대회 인근에서 누드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의 작품 “Everything She Says Means Everything”을 위해 여성들이 나체로 거울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드니 시민 발길 붙잡은 ‘위안부 문제 고발 만화전’

    시드니 시민 발길 붙잡은 ‘위안부 문제 고발 만화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고발하는 만화전 ‘지지 않는 꽃’이 16일 호주 시드니의 퀸빅토리아빌딩 앞 광장에서 열렸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는 2014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출품됐던 작품 11점과 호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 2점이 전시됐다.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주말을 맞아 시드니의 번화가로 나온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한인 밀집 거주지인 스트라스필드에서 시작한 이번 만화전은 오는 23일에는 채스우드에서, 30일에는 이스트우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드니 연합뉴스
  • 시원한 에어컨 바람 찾아 대형마트 방문한 모니터 도마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찾아 대형마트 방문한 모니터 도마뱀

    태국의 한 대형마트에 때아닌 불청객이 찾아왔다. 불청객은 다름 아닌 도마뱀. 지난해 7월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태국 파툼타니 시 반 쿨롱 눙(Ban Khlong Nung)의 테스코 로터스 매장에 거대한 도마뱀이 출현했다고 보도했다. 이 놀라운 광경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구경꾼에 의해 촬영됐으며 영상에는 매장 출구 앞에 머무는 거대한 크기의 모니터 도마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찜통 같은 바깥 날씨를 피해 마치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원한 마트를 찾은 양 모니터 도마뱀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자동 출입구 앞에 서 있다. 무시무시한 도마뱀으로 인해 출입구 고객들의 통행을 방해되자 이를 보다 못한 2명의 남성 직원이 배너 광고판을 이용해 도마뱀을 강제로 내쫓는다. 자신을 내쫓는 직원들이 못마땅한 듯 도마뱀은 꼬리를 흔들어대며 반격한다. 결국 용감한 직원들은 모니터 도마뱀을 밖으로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태국 사람들은 ‘모니터 도마뱀’을 ‘젠장!’(Hia!)으로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니터 도마뱀을 만나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 모니터 도마뱀은 작은 동물, 곤충, 알, 과일이나 다른 야생동물의 썩은 시체를 먹고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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