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내가 왜 올라왔을까?’

    ‘내가 왜 올라왔을까?’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알라모스의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지난달 18일(현지시간) 곰 한마리가 이 연구소 청소트럭 위에 올라가 있다. 3일 이곳 연구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트럭 위에서 곰의 모습이 목격됐으며 이 희귀한 장면을 구경하기 위해 순식간에 3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트럭 운전사가 주위 사람들과 지혜를 모아 곰이 탈출할 수 있는 길을 제공키로 하고 후진해 인근 나무 가까이에 트럭을 대자 곰은 그 나무로 옮겨가서는 1~2 시간동안 머물다 유유히 사라졌다고. AP 연합뉴스
  • ‘영국 런던 흉기난동’ 현장 감식

    ‘영국 런던 흉기난동’ 현장 감식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영국 런던 중심가의 러셀광장에서 4일(현지시간) 과학수사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전날 밤 러셀광장에서는 19세 남성이 칼을 마구 휘둘러 행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쏴 범인을 체포했다. AP 연합뉴스
  • 영국에서도 묻지마 살인이…

    영국에서도 묻지마 살인이…

    영국 런던 중심가의 러셀광장에서 3일(현지시간) 밤 19세 남성이 칼을 마구 휘둘러 행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쏴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범인이 정신질환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테러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숨진 60대 여성의 시신이 구급차에 옮겨지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 독수리 먹이 가로챈 늑대거북…‘미션 임파서블’ 급

    독수리 먹이 가로챈 늑대거북…‘미션 임파서블’ 급

    독수리를 먹이를 가로챈 늑대거북이 영상이 화제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이 독수리를 유인하기 위해 놓은 먹잇감인데, 그것을 늑대거북이가 가로챘다. 해당 영상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삽입곡과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높인다. 이 영상은 제이슨 서덜랜드가 캐나다 마니토바 주에 있는 마니토바 호에서 독수리를 촬영하고자 설치한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카메라 앞에 독수리를 유인할 먹이를 놓았다. 영상을 보면, 바위 위에 독수리를 유인할 먹이가 놓여 있다. 그런데 늑대거북이가 슬금슬금 바위 위로 올라오더니, 먹이를 가로챈 후 물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수달이 먹이를 가로채가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사진 영상=World‘s Best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이구 내새끼~’

    ‘어이구 내새끼~’

    3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동물원에서 암사자 클레오파트라가 새끼를 핥아주고 있다. AP 연합뉴스
  • [한 컷 포토] 어떻게 세웠지?

    [한 컷 포토] 어떻게 세웠지?

    차 한 대가 건물 계단 하부, 좁디좁은 공간에 기막히게 주차된 사진이 화제입니다. 직접 사진을 보니, ‘저게 가능해?’란 물음이 절로 나옵니다. 3일 호주 나인뉴스가 이 사진의 비밀을 푸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인도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몇 개로 나뉜 철문을 차근차근 엽니다. 그러자 문 뒤에 있던 비밀 공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어 그는 스위치를 조작해 바닥에 설치된 철 구조물을 밖으로 밀어냅니다. 그리곤 건물 앞에 세워져 있는 차를 후진해 조심스럽게 구조물 위에 올립니다. 그렇게 구조물 위에 안착한 자동차는 계단 아래 비밀 공간으로 쏙 밀려들어 갑니다. 자투리공간을 기막힌 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남성의 알뜰살뜰 공간 활용 모습은 최근 외신들이 소개한 후,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Vinod Kum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뉴스 도중 기상캐스터에 키스 시도한 기자
  • ‘괜찮아요?’ 백텀블링 ‘배치기’입수 여성 外
  • 악어와 들개 사이에 낀 임팔라의 최후

    악어와 들개 사이에 낀 임팔라의 최후

    악어와 리카온(아프리카 들개)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진 임팔라 한 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00100Channel’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이 영상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강물에 들어가 있는 임팔라 목에 악어 주둥이가 아슬아슬하게 닿아있다. 이어 악어가 임팔라에게 공격을 시작하지만, 이상하게도 녀석은 강 밖으로 도망쳐 나오지 않는다. 자칫 악어 밥이 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임에도 녀석이 물 안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바로 물 밖에서 리카온들이 진을 치고 있기 때문. 이후 임팔라는 악어를 피해 강 반대편으로 힘겹게 헤엄쳐 도망치기 시작하자, 악어 역시 녀석을 놓치지 않으려고 그 뒤를 바짝 쫓는다. 그렇게 간신히 악어의 공격에서 벗어난 임팔라가 한숨을 돌리려 하자, 리카온 무리가 재빠르게 달려들면서 끝내 녀석은 안타까운 최후를 맞는다. 사진=100100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자와 사투벌인 누, 극적 반전

    사자와 사투벌인 누, 극적 반전

    사자에게 잡힌 누 한 마리가 숨통이 끊어지기 직전,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극적인 이 장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줄루랜드 아마코시 사파리 로지에서 촬영됐다고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영상에는 누 한 마리가 사자에게 목덜미를 제압당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자에게 맥없이 당하던 누가 필사적으로 거칠게 몸부림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간신히 몸을 일으킨 누는, 온 힘을 다해 한참 동안 사자와 힘겨운 사투를 벌인다. 결국 녀석은 사자가 방심한 찰나의 틈을 타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해당 영상은 사파리 투어 관광객들의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아마코시 사파리 로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Amakhosi Safari Lodg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 좀 도와주세요’ 슬리퍼에 머리 낀 고양이

    ‘저 좀 도와주세요’ 슬리퍼에 머리 낀 고양이

    고양이 한 마리가 슬리퍼에 머리가 끼여 옴짝달싹 못하는 순간이 기록된 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 같은 이 영상은 최근 외신들이 소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장난감 삼아 슬리퍼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뒹굴던 녀석이 갑자기 슬리퍼 안으로 자신의 머리를 쏙 하고 밀어 넣습니다. 이때부터 녀석의 즐거운 시간은 멈추고 맙니다. 슬리퍼에 머리가 끼면서 옴짝달싹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된 것이죠. 해당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은 난감해하는 고양이의 표정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MrSkyF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차 범퍼 뜯어 달아나는 호랑이

    차 범퍼 뜯어 달아나는 호랑이

    중국 베이징 외곽에 있는 한 야생 동물원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관광객이 탄 차의 범퍼를 뜯어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황당한 사고 순간은 피해를 입은 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가 카메라에 담았으며,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들의 소개를 통해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랑이 한 마리가 차 앞을 막아서고 있다. 차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녀석은 이내 차 앞범퍼를 물어뜯는다. 잠시 후 호랑이는 힘없이 떨어진 범퍼를 입에 문 채 숲 속으로 향한다. 호랑이의 엉뚱한 행동을 지켜본 관광객들은 안도의 한숨과 함께 실소를 터뜨린다. 영상 후반에는 사고 차 범퍼에 호랑이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있는 바다링 야생동물원으로, 지난달 23일 호랑이가 관광객을 공격해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년 전에는 공원관리원이 호랑이에 물려 숨졌다. 이처럼 야생동물원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맹수들이 있는 곳에 차를 몰고 들어가 구경하는 것을 위험한 행동으로 보고, 관람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영상=유
  • 보트 집어삼킬 듯 달려드는 긴수염고래

    보트 집어삼킬 듯 달려드는 긴수염고래

    관광객이 탄 보트를 집어삼킬 듯 달려드는 긴수염고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일 호주 나인뉴스는 최근 캐나다 퀘벡주 세인트로렌스강에서 보트를 타고 여행 중이던 관광객들 앞에 약 26m 길이의 거대한 긴수염고래가 모습을 드러냈다. 녀석은 마치 보트를 집어삼킬 듯 커다란 입을 벌리고 접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흥미로운 이 순간은 보트에 타고 있던 한 관광객이 촬영해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트를 빨아들일 듯 입을 벌린 채 접근했던 고래가 사람들이 탄 보트 아래를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만약, 녀석이 물 위로 솟구쳐 올랐다면, 보트가 전복될 수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녀석이 보트 아래로 얌전히 통과하면서 배 위에서 바짝 긴장하고 있던 관광객들의 염려가 사그라진다. 영상을 게시한 이는 “긴수염고래와의 만남은 마법 같았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영상 속 긴수염고래는 전 세계에 분포하지만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현재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된 동물이다. 사진 영상=eric mouellic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맥도날드 건강혁신’…인공 방부제 빼고 항생제 닭도 퇴출

    ‘맥도날드 건강혁신’…인공 방부제 빼고 항생제 닭도 퇴출

    맥도날드가 방부제, 액상과당 등 유해성 논란이 있는 첨가물의 사용을 중단해 자사 메뉴를 ‘건강식’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아침메뉴(맥모닝)의 주요 음식 소재인 소시지 패티와 달걀, 그리고 인기 메뉴인 ’치킨 맥너겟’에 인공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AP 등이 보도했다. ●유해성 논란에… ‘건강식’으로 햄버거 빵에는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액상과당 대신 일반 설탕을 사용한다는 조치도 내놨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해피밀’에 포함된 치킨 맥너겟에 방부제 사용을 금지해 자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를 어느 정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마이크 안드레스 미국 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 전체 메뉴의 50%에 적용되는 전면적인 변화”라고 이번 조치를 평가하면서 “맥도날드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또 항생제 처방을 받은 닭을 메뉴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계획을 목표보다 1년 앞당겨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미국 내 지점을 기준으로 3년 연속 고객이 감소하고 있고 인공첨가물이 적은 건강한 음식에
  • 직장상사에게 소변을? 복권 당첨된 남성의 황당한 복수

    직장상사에게 소변을? 복권 당첨된 남성의 황당한 복수

    복권에 당첨된 남성의 황당한 복수를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7월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이 사무실에서 벌인 행동을 포착한 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모니터를 유심히 보다 자신이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제 그에게는 두려울 게 없다. 사무실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그는 직장 상사의 집무실까지 돌진한다. 그는 직장 상사에게 주먹을 휘두르더니 급기야 책상 위에 올라 넘어진 직장 상사를 향해 소변까지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남성은 미련 따위는 없다는 듯 가방을 챙겨 사무실을 떠난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이 연출된 것 같다”며 “대리만족용으로 한번쯤 보기엔 좋은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영상=BREAKING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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