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사막서 목축이기 위해 몰려드는 수백 마리 낙타들

    사막서 목축이기 위해 몰려드는 수백 마리 낙타들

    물을 마시기 위해 모여드는 수백 마리 낙타들의 모습이 장관을 이뤘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에서 낙타들에게 물을 주는 광경이 담긴 영상이 소개됐습니다. 영상에는 급수차를 동원해 일렬로 늘어선 식수대 물을 채우는 모습이 보입니다. 모든 식수대에 물을 채운 급수차가 자리를 뜨자 대기 중이던 수백 마리의 낙타들이 행렬을 이뤄 식수대로 모여듭니다. 각각의 식수대를 찾아 신속하게 이동하는 낙타들의 움직임에 사막은 금세 흙먼지가 뿌옇게 일어납니다. 사막에서의 갈증 해소를 위한 낙타들의 이런 목축이기 장관은 매일 3시간씩 이뤄진다네요. 사진·영상= Liveleak.com / BBC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장 강도 줄행랑친 이유?…알고 보니 식당 주인 무관심

    무장 강도 줄행랑친 이유?…알고 보니 식당 주인 무관심

    총을 든 무장강도를 황당하게 만든 식당 주인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최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케밥 식당 주인 사이드 아메드(Said Ahmed)가 침착한 행동으로 무장강도를 내쫓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사이드 아메드가 운영하는 이집트식 케밥 하우스에 강도가 침입한 시간은 지난 5월 28일 토요일 밤. 경찰이 공개한 CCTV영상에는 총을 들고 케밥 식당으로 들어온 한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남성은 카운터에서 음식 포장 중인 아메드에게 가방을 건네며 돈을 요구한다. 하지만 아메드는 침착하게 포장된 케밥을 식당 내 손님에게 전하며 주방으로 가기 위해 자리를 피한다. 총을 든 자신을 무시하는 아메드의 모습에 강도는 황당해하며 가게를 빠져나간다. 15년째 한곳에서 케밥 식당을 운영해 온 아메드는 인터뷰를 통해 “주방 쪽으로 걸어가며 경찰을 부르겠다고 강도에게 경고했다”면서 “내가 그렇게 할 거라고 강도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이집트에서는 늘 있는 일이지만 뉴질랜드는 안전한 곳이라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식당
  • 해변서 무엇을 낚았나 봤더니…상어가?

    해변서 무엇을 낚았나 봤더니…상어가?

    낚시로 레몬 상어를 잡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5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 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설리번 섬 해변에서 한 강태공의 낚싯대에 걸린 상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낚싯줄에 걸려 얕은 물가로 끌려와 몸부림치는 상어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주변 남성들이 몰려들어 상어의 입에서 바늘을 제거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돼 있다. 상어의 모습을 목격한 촬영자 칼 바니스터(Carl Bannister)는 “지난 9일 마지막 주말을 설리번 섬에서 보내고 있었다”며 “1.2m짜리 상어가 잡힌 곳은 물놀이하던 사람들과 불과 6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으며 상어의 종류는 레몬상어였다”고 설명했다. 레몬상어(Lemon shark)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으로 약 3m까지 자란다.‘레몬상어’라는 이름은 특정 깊이의 바닷속에서 상어를 보면 빛 때문에 겉면이 노르스름하고 울퉁불퉁한 것이 마치 레몬껍질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ViralHo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당신이 유명한 이유가 뭐죠?”  킴 카다시안 당황케 한 꼬마

    “당신이 유명한 이유가 뭐죠?” 킴 카다시안 당황케 한 꼬마

    콜라병 몸매로 유명한 미국의 이슈메이커 모델 킴 카다시안이 최근 소셜 네트워크에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카다시안이 올린 영상에는 집에 놀러 온 큰딸 노스 웨스트의 친구 시드(Sid)가 카다시안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드는 카다시안을 쳐다보며 “당신은 유명한가요?”라 묻자 “유명하냐고? 어…난 사실 그 말을 별로 안 좋아해. 그러나…”라 답한다. 곧이어 시드가 “(당신이) 유명한 이유가 뭐죠?”라 되묻자 카다시안은 당황해하며 “생각해 볼 문제”라고 둘러댄다. 카다시안은 풍만한 볼륨감과는 대조적으로 가늘고 탄탄한 허리가 돋보이는 비현실적인 몸매로 이목을 끌고 있는 미국의 모델 겸 영화배우다. 사진·영상= Kim Kardashian instagram / CelebritySnap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놓치기 아까운 ‘찰나의 순간’…슬로우모션 영상

    놓치기 아까운 ‘찰나의 순간’…슬로우모션 영상

    영상 촬영기법 중 ‘슬로우모션(slow motion)’은 장면이 가진 의미를 극대화하거나 새롭게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장면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13일 인기 유튜브 채널 주킨비디오가 슬로우모션 기법을 활용한 영상들을 한데 모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무심코 던진 볼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남성을 비롯해 자동차 사고 순간 등 다양한 상황들이 이 기법을 통해 촬영됐다. 난감한 상황 속에 처한 사람들의 생생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열하는 프랑스

    오열하는 프랑스

    프랑스 니스 해변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희생자 부모들이 14일(현지시간) 현장에서 서로 부둥켜 안은 채 오열하고 있다. 이번 테러로 84명이 사망하고 수 십 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18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P 연합뉴스
  • ‘노래 부르는 바야바?’

    ‘노래 부르는 바야바?’

    US 싱어송라이터 커트 바일이 1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14일~16일 까지 열리는 ‘슈퍼 록 페스트벌(Super Rock Festival)’서 공연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입장이 뭐가 되니?’ 고양이 앞에서 난투극 벌인 쥐

    ‘내 입장이 뭐가 되니?’ 고양이 앞에서 난투극 벌인 쥐

    눈앞에서 쥐 싸움을 지켜보는 고양이 심정이 딱 이럴 것 같다. 14일 영국 미러는 최근 태국 수도 방콕에서 포착된 ‘고양이 앞에서 난투극 벌이는 쥐’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쥐 두 마리가 싸우는 광경을 고양이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를 완전히 무시하는 간 큰 쥐들”이라며 “고양이 입장도 좀 생각해 주지…”라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ViralHo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방송 중 엉덩이춤 추다 치마 찢어진 여가수

    생방송 중 엉덩이춤 추다 치마 찢어진 여가수

    생방송 중 파격적인 엉덩이춤을 추다 치마가 찢어진 여가수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방송인 겸 주목받는 가수인 레티샤 그레이스(Lateysha Grace·25). 레디샤는 2012년 MTV 리얼리티 시리즈 ‘더 밸리스’와 2016년 영국 최고의 리얼리티 TV쇼인 채널5 리얼리티 시리즈 ‘빅 브라더’에 출연해 유명인이 됐다. 영상에는 ‘빅 브라더’ 생방송 쇼에 나온 레디샤가 엉덩이 털기 춤인 ‘트월킹’을 추다가 드레스 엉덩이 부분이 찢어지는 낭패를 당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진행자와 게스트들이 경악하며 소리를 지른다. 지난달 7일 방송이 시작해 총 50일 동안 살아남아야 하는 빅 브라더 시즌 17에서 레티샤 그레이스는 36일 만에 아쉽게도 탈락했다. ‘빅 브라더’는 외부세계와 철저히 단절된 채 공동생활을 하는 출연자들은 자체 투표와 전화투표 과정을 통해 한 명씩 탈락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사람 이 거액의 상금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ogic8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참혹한 사건이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참혹한 사건이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프랑스의 혁명기념일 공휴일인 1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돌진,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사건 발생 후인 15일 니스 시민들이 서로 포옹하며 위로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 화려한 에펠탑 프랑스 혁명기념일 기념

    화려한 에펠탑 프랑스 혁명기념일 기념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쑥스럽구만...’

    ‘쑥스럽구만...’

    부패 의혹으로 물러난 전임자를 대신해 브라질의 새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호드리구 마이아(가운데) 의원이 14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왼쪽),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과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하원의장은 브라질 헌법상 권력 서열 3위로, 대통령과 부통령이 탄핵 등의 사유로 물러나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다. AP 연합뉴스
  • 헤밍웨이 고교시절 첫사랑에게 쓴 편지 발견

    헤밍웨이 고교시절 첫사랑에게 쓴 편지 발견

    고향 도서관 과제물 뭉치서 찾아 “비할 데 없는 당신의 우아함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사랑스러움, 아름다움이 저를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가 100년 전인 고교생 시절 첫사랑에게 쓴 편지글이 뒤늦게 발견됐다고 시카고트리뷴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작가인 로버트 엘더(40)가 지난 10일 출간한 ‘헤밍웨이의 묻힌 이야기: 오크파크의 헤밍웨이 기록물에서’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헤밍웨이가 태어나고 자란 시카고 외곽 오크파크의 공립도서관에서 그의 고교 시절 과제물 뭉치가 발견됐고 그 속에 열정적인 시가 섞여 있었다. 엘더는 처음에 이 글을 시 작문 숙제 초안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글 속에 “제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문장과 ‘아넷’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연애편지라고 확신했다. 헤밍웨이는 “당신과 함께라면 지옥에라도 기꺼이 갈 수 있습니다”라고 썼다. 엘더는 여러 경로를 수소문해 편지 속 아넷이 헤밍웨이의 고교 1년 후배 아넷 데버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넷은 헤밍웨이가 오크파크 고교 재학 시절 1년 후배로 당시 교지와 졸업앨범을 함께 만들었다. 하지만 헤밍웨이와 아넷의 관계는 오래 지속
  • 생리하던 언니 목격하고 오열하는 3살 소녀

    언니의 생리를 목격한 3살 소녀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im on my period and my baby sister wanted to watch me while i use the restroom and well... pic.twitter.com/KbwRTuFLCy — m$teezzyy (@meeiatolentino) 2016년 7월 8일 지난 9일 미국 알래스카주에 사는 16살 소녀 미아 토렌티노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이다. 영상에는 3살 된 여동생 레인 토렌티노가 눈물 콧물을 쏟으며 서럽게 우는 모습이 담겼다. 생리하는 언니의 모습을 화장실 문틈으로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레인은 “너 왜 우니?”라는 언니의 질문에 “언니 피 흘렸잖아. 죽는 거잖아”라며 오열한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서 8만 5천 건 이상 공유되고 있다. 사진·영상=@meeiatolentino/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500kg 바벨 들던 챔피언 코피 쏟으며 기절 순간

    500kg 바벨 들던 챔피언 코피 쏟으며 기절 순간

    데드리프트(팔을 구부리지 않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운동) 선수가 500kg의 바벨을 들다 뇌출혈 증세를 일으키며 쓰러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명 ‘괴물(The beast)’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데드리프트 선수 에디 홀(28)은 최근 영국 리즈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데드리프트 챔피언 대회(WDC)’에 출전했다. 465kg의 바벨을 들어 보이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였다. 그의 발 앞에 놓인 바벨의 무게는 자그마치 500kg이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에디는 심호흡을 하며 힘차게 500kg의 바벨을 들어 올렸고, 곧 심판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며 세계신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이때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에디는 엄청난 근력 사용으로 피가 거꾸로 쏠리면서 코피를 쏟다 정신을 잃고 말았다. 뇌출혈이었다. 다행히 의료진의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에디는 의식을 되찾았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순간이었다. 의식을 되찾은 에디는 “처음 달에 도착한 사람 같이, 1마일의 거리를 4분 안에 주파한 사람 같이 매우 기쁘다”며 “나는 1톤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