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어어어~’ 새끼 코끼리, 발 엉켜 ‘데굴데굴’

    ‘어어어~’ 새끼 코끼리, 발 엉켜 ‘데굴데굴’

    모래 언덕을 내려오던 새끼 코끼리가 앙증맞게 미끄러지는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새끼 코끼리 한 마리가 발이 엉켜 넘어져 구르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게재됐다. 50여초 분량의 이 영상은 코끼리 무리가 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무리에는 새끼 코끼리가 덩치 큰 코끼리들 틈에서 아장아장 걷고 있다. 잠시 후, 모래 언덕을 내려오던 중 새끼 코끼리의 발이 꼬이면서 넘어진다. 녀석이 데굴데굴 언덕을 굴러 내려오자 뒤따르던 덩치 큰 코끼리 발도 녀석에게 걸리면서 이내 함께 넘어지고 만다. 이 영상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새끼 코끼리의 귀여운 실수 장면이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깜찍영상] 아들 잠 깨우는 아빠 방해하는 애완견

    [깜찍영상] 아들 잠 깨우는 아빠 방해하는 애완견

    세상에 이런 애완견도 있네요. 자는 아들을 깨우려는 아빠를 방해하며 어린 주인이 숙면(?)할 수 있게 지키는 애완견의 모습이 귀엽네요. 아빠가 손을 뻗어 아들의 등을 흔들며 깨우려 하자 날카로운 이빨까지 내세우며 아빠의 손을 문다. 아빠는 재밌다는 듯 계속해 아들을 깨우려 시도한다.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8만 2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네요. 사진·영상= Jose Alexandr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
  • 오토바이 묘기 부리다 ‘황천길’ 갈 뻔한 남성

    오토바이 묘기 부리다 ‘황천길’ 갈 뻔한 남성

    오토바이로 묘기를 부리던 남성이 아찔한 사고를 당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같은 날 주킨비디오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며 화제가 된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남성이 시속 160km로 달리는 오토바이 앞바퀴를 드는 묘기를 선보이다 처참한 사고로 이어지는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동료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남성은 두 발을 오토바이 뒤쪽에 올린 채 앞바퀴를 드는 묘기를 시작한다. 그렇게 10여 초를 내달린 후 남성은 착지를 시도한다. 이 과정에 오토바이가 균형을 잃으면서 넘어지고 순식간에 그는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다행히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이어서 자칫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 그럼에도 그는 큰 부상도 입지 않은 채 목숨을 건진 기적을 경험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가 무사해서 천만다행”이라면서도, “그의 실수로 다른 사람들마저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사진 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내농구장 갖춘 마이클 조던 집, 반 값 된 이유?

    실내농구장 갖춘 마이클 조던 집, 반 값 된 이유?

    마이클 조던의 대저택엔 어떤 시설들이? 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부동산 시장에 나온 미국 프로농구 NBA의 전설인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52)의 대저택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 속 마이클 조던의 집은 시카고 북서부 하일랜드피크에 있는 대지 3만m²(약 9천 평), 건물 5200m²(약 1500 평) 규모의 대저택으로 조던이 20년간 살았던 집이다. 그의 집에는 침실 9개와 욕실 19개, 서재, 영화 상영실, 홈 바, 퍼팅 그린, 게임룸, 헬스장 등이 있으며 심지어 풀사이즈 크기의 실내 농구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조던의 대저택은 지난 2012년 부동산 시장에 내놓은 상태. 처음 조던은 자신의 집 매매가를 2천900달러(약 329억 원)에 내놓았지만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지금은 절반 가격 수준인 1천485만5천 달러(약 168억)로 낮춘 상태다. 조던은 지난 1984년 NBA 무대에 데뷔해 2003년 코트를 떠나 은퇴하기까지 총 9천만 달러(약 1019억 원)를 벌어들였다. 현재 조던은 나이키에서 제작하는 에어조던 농구화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입으로 2014년 한 해 동안 1억 달러(약 1133억원)가
  • [포토] 좀비도 이제 ‘개성 시대’

    [포토] 좀비도 이제 ‘개성 시대’

    사람들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진행된 ‘좀비 워크’ 행사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좀비 가족’

    [포토] ‘좀비 가족’

    사람들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진행된 ‘좀비 워크’ 행사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좀비들의 습격

    [포토] 좀비들의 습격

    사람들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진행된 ‘좀비 워크’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좀비들의 키스’

    [포토] ‘좀비들의 키스’

    사람들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진행된 ‘좀비 워크’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점프하다 비행기에 옷 걸린 스카이다이버

    점프하다 비행기에 옷 걸린 스카이다이버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스카이다이버? 2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페루 스카이다이버 페르난도 가바가 비행기에서 점프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계단에 점프슈트가 걸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주 전 동영상 공유사이트 비메오(Vimeo)에는 친구 모리스 마데이(Maurice Mathey)가 포착한 페르난도의 영상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당시 페르난도가 1만 피트(3,048m) 상공의 비행기에서 점프하는 순간 슈트가 비행기 계단에 걸려 스카이다이빙을 하지 못한 채 대롱대롱 매달려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이후 페르난도는 30여 분 정도 기체에 매달린 상태로 비행했으며 비행기는 그를 구하기 위해 원을 그리며 계속 비행했지만 비행기 안에 있던 사람들은 페르난도가 있는 곳까지 손이 닿지 않아 그를 구할 수 없었다. 결국 페르난도 자신이 칼을 이용해 슈트 일부분을 잘라낸 후에 비행기로부터 스스로 탈출할 수 있었으며 탈출 과정에서 칼에 손을 조금 베인 가벼운 상처만 입었을 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meo / JOINTHETEE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보고 또 봐도 놀라운 ‘직업의 달인’ 영상 모음

    보고 또 봐도 놀라운 ‘직업의 달인’ 영상 모음

    한 가지 일을 오래해 직업에 대한 ‘노력의 시간’을 느끼게 하는, 직업의 ‘달인’들이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달인들의 뛰어난 기술이 담긴 모습을 한데 엮어놓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영상에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유리창을 닦는 여성부터 팀을 이루어 말뚝을 박는 노동자들의 특별한 망치질을 비롯해 신속하게 우편물을 제 위치에 집어넣는 여성 등 다양한 ‘직업의 달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즐겁게 자신의 일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누리꾼의 호응과 응원을 얻으며 현재 240만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People are Awesom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종기인 줄 알고 짰더니 소년 무릎서 달팽이가?

    종기인 줄 알고 짰더니 소년 무릎서 달팽이가?

    어린 소년의 무릎 속에서 달팽이가 나오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레이첼 프랭클린(Rachel Franklin)이 7살 아들 폴(Paul)의 무릎에서 바다 달팽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폴의 엄마 레이첼 프랭클린은 아들의 무릎에 크게 부풀어 오른 무언가를 발견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폴이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감염된 것”이라며 “부풀어 오른 종기를 짜지 마라!”고 전했다. 시간이 지난 뒤, 폴의 종기가 노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자 레이첼은 아들의 종기를 짰고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아들의 무릎 종기에서 바다 달팽이인 리토리나 스쿠툴라타(Littorina scutulata)가 나온 것이다. 리토리나 스쿠툴라타는 알래스카에서 캘리포니아 연안에 사는 바다 달팽이로 인간의 몸속을 포함한 어떠한 환경에서도 쉽게 적응해서 살 수 능력을 가진 생물로 알려졌다. 지난 목요일 애니멀 플래닛 ‘몬스터 인사이드 미’(Monsters Inside Me)에 출연한 레이첼은 “처음엔 돌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관찰하니 그건 돌이 아니었다”며 “손에 들고서 돌려봤더니 회전 무늬가
  • 만화 속 ‘톰과 제리’는 잊어라

    만화 속 ‘톰과 제리’는 잊어라

    ‘톰과 제리’는 우둔한 고양이와 꾀 많은 생쥐 이야기를 그린 어린이 만화영화다. 극중 ‘톰’은 ‘제리’를 잡아먹으려고 갖은 꾀를 짜내지만 늘 골탕만 먹는 덩치 큰 고양이다. 하지만 만화와 달리 골탕 먹는 고양이 ‘톰’ 보다 녀석의 눈을 피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생쥐 ‘제리’의 모습이 더 현실적이다. 적어도 이번에 소개할 영상이 그렇다. 1일 영국 미러는 최근 러시아 무르만스크주 주도 무르만스크에서 포착된 현실의 ‘톰과 제리’ 영상을 소개했다. 고양이가 쥐를 잡으려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만화와는 다른 결말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고양이 한 마리가 차량 바퀴 주변을 분주히 움직이며 뭔가를 찾고 있다. 이때 쥐 한 마리가 타이어 휠 부분에 딱 달라붙은 채 숨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쥐 죽은 듯’ 숨어 있는 이 녀석을 찾고자 고양이가 분주히 주변을 살피는 것이다. 그렇게 차량 하부를 수색하던 고양이가 결국 바퀴에 숨어 있는 쥐를 발견하면서 이내 ‘제리 사냥’에 성공한다. 이후 고양이는 입에 쥐를 물고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유튜브에 공개됐다. 만화영화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상황과 함께 영화 ‘죠스’의 긴장감 있
  • 세계 첫 ‘로봇 여배우’ 일본 핵재난 영화 주연

    사람의 모습을 한 ‘로봇 여배우’가 주연을 맡은 첫 영화가 일본에서 곧 개봉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제미노이드 F’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를 출연시킨 영화 ‘사요나라’가 오는 21일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원전 사고 이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제미노이드 F는 끝까지 주인 곁을 지키는 로봇 ‘레오나’ 역을 맡았다. 제미노이드 F는 일본의 유명 로봇과학자인 이시구로 히로시 오사카대 교수가 제작한 로봇으로, 하얀 ‘고무’ 피부에 긴 검은 머리를 한 여성 로봇이다. 가격은 1억2천600만원 가량이다. 미소를 짓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의 표정 연기가 가능하고 입을 움직여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다만 걷지는 못해서 영화 속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움직인다. ‘사요나라’에서 제미노이드 F는 노트북으로 원격 조정돼 연기를 펼치며, 엔딩 자막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로봇이 등장한 영화는 수없이 많지만 모두 실제 사람 배우가 연기하거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것으로, 이렇게 안드로이드가 직접 출연한 영화는 처음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제미노이드 F는 이미 연극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배우다. 2010년부
  • [깜찍영상] 두더지 게임 연상시키는 너구리들

    [깜찍영상] 두더지 게임 연상시키는 너구리들

    지나가는 차량을 구경하는 너구리들 모습이 화제네요.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숲속 앞 도롯가 넓적한 돌 뒤에 숨어 있는 너구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깜찍한 너구리들이 차례대로 돌 위로 머리를 내밀며 주위를 살핍니다. 계속된 너구리들의 모습이 마치 두더지 게임을 연상시키네요. 사진·영상= Shaun Har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 최빈국 킨샤사 콩고, 생쥐 탑승 우주 로켓 발사한다

    아프리카 중부내륙, 세계 최빈국 중 한 곳인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농장의 허름한 창고에서 로켓공학을 독학한 한 사업가가 쥐와 모기와 파리를 태운 로켓을 우주로 올려보내는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아프리카의 아인슈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파트리스 케카(45)가 제작하고 있는 3단계 로켓 ‘트로포스피어 6호’는 그 이름에서 보듯 이미 5호까지 실패와 성공을 거친 ‘진짜’ 로켓이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소개된 케카는 콩고민주공화국(이하 킨샤샤 콩고) 정부와는 아무 관계도 없이, 본래 직업인 구리 거래와 의료기기 판매를 통해 번 돈을 자신의 우주계획에 수십만 달러 쏟아부었다. 그는 대학에서 탄도학을 전공한 만큼 로켓에 문외한은 아니었다. 열일곱 살 때 킨샤샤에 있는 집에서 성냥 수백 개비를 긁어모은 화약으로 로켓을 날렸다가 경찰에 체포됐었는데, 나중에 군인들이 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줘 거기서 낡은 군 교재들로 탄도로켓 학을 공부했다. 그가 지난 2007년 4월 로켓발사대에 처음으로 세운 트로포스피어 1호는 연료부가 비에 젖는 바람에 점화조차 되지 않았다. 그는 당시 현장에 취재 나왔던 기자들은 조상신으로부터 허락도 받지 않고 발사하려다 그렇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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