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깜짝영상] 놀라운 손가락 묘기 펼치는 여성, 알고보니?

    [깜짝영상] 놀라운 손가락 묘기 펼치는 여성, 알고보니?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타린 이슨(Taryn Eason)의 놀라운 손가락 묘기가 화제네요. 카메라 앞에 선 타린이 자신의 손가락 유연함을 자랑하며 선보인다. 검지가 180도 꺾여 손등에 붙는가하면 양 손가락 첫마디 부분만을 구부린다. 손가락이 폴더폰처럼 손바닥 안으로 꺾여 포개지기도 한다. 얼핏 보면 묘기를 선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는 율러단로스신드롬(Ehlers-Danlos Syndrome) 환자로 알려졌다. 율러단로스 신드롬이란 결합조직의 결함이 있는 유전병으로 탈골이 쉽게 발생하며 관절 과대 유연이나 관절 고통과 피로, 이중관절과 쉬운 멍, 늘어나는 피부와 섬세한 피부 조직 등의 증상이 있는 병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린의 영상은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타린!”, “타린의 긍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킨 타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등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영상= Taryn Eas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루마니아서 축구 경기 중 빵공장 폭발사고 포착

    루마니아서 축구 경기 중 빵공장 폭발사고 포착

    축구 경기 중 경기장 밖 폭발사고가 포착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 브라쇼브 경기장에서 열린 FC 브라쇼브 대 CSM 림니쿠 빌체아 축구 경기 중 인근 빵 공장에서 폭발하는 순간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폭발사고는 FC 브라쇼브가 3 대 2로 이기고 있는 후반전 상황에서 일어났다. 중계 화면 오른쪽 관중석 경기장 밖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화염과 파편들이 치솟는다.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 담장 밖 폭발사고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다. 폭발은 브라쇼브 경기장 인근 벨 피타르(Vel Pitar) 빵 공장에서 발생했다. 폭발 원인은 생산 공정을 무시한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예측되며 소방당국은 현재 이를 조사 중이다. 이번 빵공장 폭발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마니아에서는 지난달 30일 수도 부쿠레슈티 콜렉티브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빅토르 폰타(42) 총리를 비롯한 내각이 총사퇴한 바 있다. 사진·영상= Nguyễn Henr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블랙박스 영상] 빗길 과속 추월 ‘끔찍한 결말’

    [블랙박스 영상] 빗길 과속 추월 ‘끔찍한 결말’

    빗길에서 과속과 무리한 추월을 시도하던 차량의 처참한 사고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3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방에 있는 항구도시 템류크 인근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영상은 최근 유튜브 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며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당시 사고 지점은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 있고 시야가 어두운 상태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임이 확인된다. 그런데 이때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빠른 속도로 추월을 시도한다. 맞은 편 차선에는 대형 트럭이 달려오고 있음에도 무리한 추월을 감행한 해당 승용차는 이내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결국 트럭과 충돌한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과 2차 충돌이 이어지면서 처참한 광경이 펼쳐진다. 이날 사고 차량 운전자는 구조대 도착 전에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빗길 과속과 무리한 추월 등 잘못된 운전이 불러온 엄청난 결과를 보여주며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실제 우리나라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비가 내리는
  • [생생영상] 바다 표류 중인 개 구조한 사람들

    [생생영상] 바다 표류 중인 개 구조한 사람들

    ‘이 개는 어디에서 왔을까?’ 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나폴리 앞바다에서 표류 중인 개가 요트를 타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개를 발견한 이들은 ‘RYCC Savoia’ 요트클럽 사람들. ‘RYCC Savoia’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바다 수면 위로 고개를 내민 채 요트를 향해 헤엄을 치는 래브라도의 모습과 요트로 다가오는 래브라도를 낚아채 요트 위로 끌어올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한 여성이 래브라도의 물기를 털어내며 개가 춥지 않도록 마사지를 해준다. 요트클럽의 디렉터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개의 상태는 매우 지쳐있었고 다리는 거의 마비된 상태였다”면서 “뭍으로 나온 우리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개의 몸을 말려주었다”고 말했다. 래브라도 종의 이 개의 이름은 ‘누들’이며 당일 아침 바다 위를 항해 중인 한 여객선에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개 주인은 여객선 관리자 쪽에 개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렸지만 여객선 측은 이를 무시하고 항해를 계속했던 것. 한편 구사일생한 운 좋은 개 누들은 주인과 다시 만났으며 여객선 회사 측은 이들에게 공식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늑대의 진심은?’…수탉과 함께 한 이색공연

    ‘늑대의 진심은?’…수탉과 함께 한 이색공연

    코미디언이 4일(현지시간) 남 프랑스 몽펠리에 hTh 극장 - 국립 드라마 센터(hTh theatre - National Drama Centre (CDN))에서 스페인인과 아르헨티나 로드리고 가르시아가 기획한 ‘4’의 리허설 동안 수탉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놈 봐라’ 배고픈 까마귀 게를 만나다!

    ‘요놈 봐라’ 배고픈 까마귀 게를 만나다!

    굶주린 까마귀와 게 한 마리가 서로 대치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의 한 해변에서 까마귀가 게를 공격하는 장면이 포착된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럼블 바이럴(Rumble Viral)’에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까마귀와 게 한 마리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잠시 후 까마귀는 부리로 게를 톡톡 건드리지만, 녀석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다. 이후 까마귀 한 마리가 가세해 조금 더 강하게 게를 위협하지만, 녀석은 좀처럼 기죽지 않는다. 그렇게 게는 얼마 동안 까마귀들에게 등을 보이지 않은 채 당당히 맞서면서 팽팽한 밀고 당기기를 이어간다. 결국, 사냥을 포기한 까마귀가 먼저 게에게 등을 돌리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처럼 까마귀 공격에 전혀 기죽지 않은 ‘씩씩한 게’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서로에게 낯선 존재, 낯선 상황에 기죽지 않는 강인한 게의 생명력이 신비롭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Rumble Vira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깜찍영상] 죽어도 발 적시기 싫은 고양이

    [깜찍영상] 죽어도 발 적시기 싫은 고양이

    귀여운 고양이의 다리 건너기 영상이 화제네요. 25초가량의 영상에는 계곡에 놓인 철골 다리를 건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폭우로 인해 철골다리엔 물이 차 있습니다. 자신의 발이 젖기 싫은 고양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사진·영상= Toms Vandzberg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당영상] 새끼 상어 잡아먹는 바다사자 무리

    [황당영상] 새끼 상어 잡아먹는 바다사자 무리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를 잡아먹는 바다사자의 모습이 화제다. 2015년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하와이판은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의 인근 해안에서 포토그래퍼 슬레이터 무어(Slater Moore)가 새끼 상어를 사냥하는 바다사자 무리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고래 관찰 관광선을 타고 투어에 나선 많은 관광객과 무어는 예상치 못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를 바다사자 5마리가 잡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날 바다사자들의 먹이가 된 상어는 ‘환도상어’(Thresher shark)라 불리는 새끼 상어다. ‘환도상어’는 멸종위기종으로 몸통보다 꼬리가 긴 것으로 유명하며 먹잇감을 꼬리로 기절시켜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레이터 무어가 포착한 영상에는 커다란 바다사자들이 새끼 환도상어를 사냥하는 모습과 이 광경을 본 후 인근 해상에서 모여든 갈매기들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바다사자떼가 상어를 잡아먹는 이 희귀한 순간을 무어는 사진과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았으며 더 좋은 영상을 위해 드론(Drone: 무인항공기)까지 띄워 촬영했다. 무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
  • SNS 절필 맞아?

    SNS 절필 맞아?

    50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인스타그램 스타’에서 소셜미디어의 폐해를 알리는 ‘투사’로 변신한 에세나 오닐(18·여)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후끈 달아올랐다. 오닐은 앞서 “휴대전화, 소셜미디어가 없고, ‘좋아요’나 팔로어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인생은 더 아름답다”며 소셜미디어 절필 선언을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오닐과 친분이 있는 유튜브 스타인 쌍둥이 자매인 니나와 랜다 넬슨은 “오닐의 소셜미디어 탈퇴는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전했다. 전날 외신들은 오닐이 소셜미디어 절필을 선언하고 소셜미디어의 어두운 면을 알리는 투사로 변신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니나와 랜다는 동영상에서 “오닐이 인스타그램을 그만둔 것은 남자친구와 헤어졌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도 그녀는 모든 것을 소셜미디어 탓으로 돌리고, 모든 소셜미디어 스타들이 명성에만 신경 쓰는 우울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닐의 소셜미디어 절필 선언은 단순히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라는 비난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50만명가량이었던 오닐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절필 선언 이후 87만
  • [한줄 영상] 패들 보드 타던 남성의 ‘굴욕 샷’

    [한줄 영상] 패들 보드 타던 남성의 ‘굴욕 샷’

    패들 보드를 타던 남성의 굴욕적인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일상 속 유쾌한 순간들을 소개하는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 비디오(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습니다. 영상은 물가에 앉아 있는 아기의 뒷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멀리 패들 보트에 올라 서 있는 한 남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노를 저으며 이동하는 그의 모습은 어쩐지 불안해 보입니다. 결국 보트 위에서 비틀거리던 남성은 이내 중심을 잃고 물속으로 고꾸라지고 맙니다. 해당 영상은 평온해 보이는 아이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남성의 몸 개그 장면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내 누리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생영상] 상점 도둑들, 그녀에게만 걸리면?

    [생생영상] 상점 도둑들, 그녀에게만 걸리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여성이 나타났네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핀란드 헬싱키의 한 케이-마켓(K-market)에서 맥주와 피자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을 물리치는 여점원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여점원은 물건을 가지고 계산대를 지나 출입구로 유유히 빠져나가려던 도둑을 뒤쫓아 제지합니다. CCTV에는 그녀와 몸싸움을 하다 물건을 놔두고 도망치는 도둑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여점원은 바로 22살 안나(Anna). 하지만 그녀의 용감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에도 마켓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2인조 도둑을 잡은 바 있습니다. 이어진 영상에서 안나는 출입문으로 유유히 나가려던 도둑 한 명을 잡아 제지합니다. 그녀의 제지에도 불구 완력을 사용해 출입문으로 나가려는 도둑. 안나는 이번엔 도둑에게 인정사정없이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를 발사합니다. 도둑은 괴로워하며 출구로 나가지만 그녀는 도둑의 옷깃을 낚아채 상점 안으로 끌고 들어옵니다. 또 다른 도둑 한 명이 동료를 구하려고 시도하지만 안나의 괴력(?)에 그만 포기합니다. 사진·영상= La France et ses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
  • [아찔영상]  견인되는 보트와 충돌하는 차량 ‘아찔’

    [아찔영상] 견인되는 보트와 충돌하는 차량 ‘아찔’

    육지의 차량과 바다의 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네요. 물론 도로에서입니다. 최근 뉴질랜드 1번 국도에서는 승합차에 견인 중인 보트가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왕복1차선 해안도로. 한 차량이 코너에서 원심력으로 인해 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는 승합차의 보트와 충돌합니다. 다행히 보트는 가드레일과 충돌하며 멈춰 서지만 상대 차량은 보트와 충돌 후, 가드레일 아래로 떨어지네요. 한편 이 사고가 언제 찍혔는지,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 Best Liveleak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험영상] 여러 가지 물체가 총에 맞는다면?

    [실험영상] 여러 가지 물체가 총에 맞는다면?

    4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유튜브 유저 ‘비커스 택티컬’(Vickers Tactical)이 게재한 여러 가지 물체가 관통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사과, 물풍선, 바나나, 전구, 햄버거, 양초, 트럼프카드, 콜라, 햄, 아이스크림, 우유, 물 등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여러 가지의 물체와 음식들에 총알이 관통하는 순간이 슬로우모션으로 재현돼 신기하다. 지난달 23일 군인 출신 비커스 택티컬의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2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Vickers Tactic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베개에 얼굴 맞고 벽 구멍 낸 여성 外

    [별별영상] 베개에 얼굴 맞고 벽 구멍 낸 여성 外

    자신이 친 골프공에 얼굴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친 여성, 아빠가 찬 볼에 얼굴을 맞고 뒤로 넘어지는 아이 등 각종 돌발 상황을 모아놓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실수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베개에 얼굴을 맞은 여성이 머리가 벽에 부딪치면서 벽에 구멍이 나는 모습, 비치발리볼 경기 중 상대편 스파이크에 얼굴을 맞은 남성이 그 자리에서 기절하는 모습 등 아찔한 순간들도 시선을 끕니다. 이처럼 흥미로운 장면들이 담긴 해당 영상은 게재 후 130만을 훌쩍 넘는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FailArm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깜짝영상] 집 가까이 떨어지는 번개 포착

    [깜짝영상] 집 가까이 떨어지는 번개 포착

    불과 수십 미터 앞에 벼락이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지난 4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북서쪽 화이앨라의 도로 변 가로수에 벼락이 떨어지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집주인 레이 칼슨이 폭풍우가 내리는 현관 앞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잠시 뒤, 벼락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번개가 건너편 도로 위 나무에 떨어진다. 천둥소리에 칼슨이 놀라 비명을 지른다. 레이 칼슨은 호주 데일리메일을 통해 “워싱턴에 사는 자매들이 여기에 얼마나 많은 비가 오고 있는지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휴대전화를 든 채 현관으로 나가 (천둥소리에) 흥분한 애완견을 만지려는 순간 갑자기 번개가 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화이앨라에서는 벼락을 동반한 폭풍우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영상= C. Southern Cynth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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