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아찔영상] 방울뱀에 물릴 뻔한 위험한 순간

    [아찔영상] 방울뱀에 물릴 뻔한 위험한 순간

    방울뱀에 물릴 뻔한 위험한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1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마을 뒤뜰에서 포획한 방울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의 애완견에 의해서 발견된 방울뱀을 주인 남성은 플라스틱 통에 담아 생포했다. 남성이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방울뱀에 근접해 모습을 찍는 순간, 혀를 날름거리던 방울뱀이 갑자기 남성의 손을 공격한다. 갑작스러운 방울뱀의 공격에 남성은 화들짝 놀라 핸드폰을 쥔 손을 위로 빼며 간신히 피한다. 남성은 자신을 물 뻔한 방울뱀을 애완견이 발견한 곳에 안전하게 다시 놓아줬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방울뱀 같은 독사에 물리는 사람이 한 해 평균 8천 명에 달하며 해독을 위해 1억 원이 넘는 치료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2015 LiveLeak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당영상] 할아버지 대신 오토바이 운전하는 두 살배기

    [황당영상] 할아버지 대신 오토바이 운전하는 두 살배기

    중국에서 할아버지 대신 오토바이를 몰고 가는 두 살배기 소년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영상에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든 촬영자가 탄 차량이 앞서가는 오토바이를 추월합니다. 놀랍게도 오토바이 운전석에는 뒷자리 할아버지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은 2살 유아의 모습이 보입니다. 차량이 옆으로 다가가자 양손으로 그럴싸하게 운전대를 잡은 꼬맹이 소년이 촬영자를 쳐다봅니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당영상] 유리문틀 붙은 작은 깃털 무서워하는 견공

    [황당영상] 유리문틀 붙은 작은 깃털 무서워하는 견공

    깃털에 겁먹은 애완견 독스(Dox)의 영상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 유튜브에 게재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깃털 두려워하는 독스’ (Dox Scared of Feather)란 제목의 짧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슬라이딩 유리문 방충망 틀에 붙어 있는 깃털과 씨름하는 애완견 독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겁에 질린 독스는 작은 깃털에 다가가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앞발을 뻗어 깃털을 만지려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를 지켜보던 주인이 웃음소리가 들리고 결국 독스는조심스럽게 깃털을 당겨 문틀에서 떨어트린다. 한편 애완견 독스는 독일에서 개량된 불독과 그레이트 데인의 혈통의 복서(Boxer)종이다. 복서는 용감하고 공격적이며 높은 지능으로 평판이 나 있어 경찰견으로 유명한 개다. 사진·영상= Kyoot Anima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풍 때문에 난감한 소년

    강풍 때문에 난감한 소년

    강풍에 난감해하는 한 소년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아일랜드 골웨이의 해안을 산책하던 한 소년이 강풍에 쩔쩔매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해안 길을 따라 걷는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소년은 연신 뒷걸음질을 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흡사 마이클잭슨의 문워크를 연습하는 듯한 움직임으로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기상이 좋지 않을 때 해안 길을 산책하는 경우, “강풍뿐만 아니라 높은 파도 또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난해 워터포드 트라모어 비치에서는 산책 중이던 한 여성이 해안도로를 덮친 파도에 봉변을 당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최근 아일랜드 골웨이에는 연일 비가 내렸으며, 평균 풍속이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사진 영상=Teresita Loker, themrearthshoc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깜찍영상] 호수 근처에서 배회하는 새끼 거북이

    [깜찍영상] 호수 근처에서 배회하는 새끼 거북이

    호수 근처에서 배회하는 새끼 거북이의 모습이 귀엽네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한 발 한 발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과연 새끼 거북이는 오늘 안에 호수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사진·영상= Gord 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깜찍영상] 미끄럼틀 타는 16마리 새끼 골든 리트리버

    [깜찍영상] 미끄럼틀 타는 16마리 새끼 골든 리트리버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이 미끄럼틀을 타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밥을 먹기 위해서다. 지난 7일 유튜브에는 골든 리트리버 전문 교육보호시설인 ‘인챈티드 리트리버스’(Enchanted Retrievers)에서 미끄럼틀 타는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총 16마리의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이 식사 전 거쳐야 하는 것은 미끄럼틀 타기다. 이것은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의 사회화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영상에는 식사 전, 미끄럼틀로 모여든 새끼 골든 리트리버들이 한 마리씩 미끄럼틀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간혹 미끄럼틀이 무서운 몇몇은 미끄럼틀 아래 빈 공간을 통해 가는 모습도 보인다. 미끄럼틀 타기에 성공한 새끼들이 미끄럼틀 앞에 놓여진 밥그릇에 얼굴을 묻고 밥을 먹는데 여념이 없다. 사진·영상= Enchanted Retriever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캐나다 숲에서 땅 숨 쉬는 기현상 발견

    캐나다 숲에서 땅 숨 쉬는 기현상 발견

    땅이 숨 쉬는 기현상이 포착돼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섬벌랜드 애플 강변의 숲에서 산책 중인 브라이언 누탈(Brian Nuttall)이 땅이 숨 쉬는 기괴한 자연현상 순간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포착한 영상에는 바람과 함께 나무들이 빼곡한 숲 속 땅이 위아래로 들썩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땅이 호흡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기괴한 현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견이 분분했다. 네티즌들 일부는 땅 아래 수류가 있거나 싱크홀 현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부는 나무가 바람에 당겨지면서 마치 땅이 호흡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브라이언은 “내가 잘려서 쓰러진 큰 나무 주변에 갔을 때, 땅이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큰 나무들의 경우 언젠가 쓰러질 상태지만 현재로썬 이 큰 나무들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나무들이 서로 얽혀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쓰러지지 않은 것 같다”며 “그런 상태에서 바람이 불자 나무들이 흔들리며 땅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38만 7900
  • ‘어떻게 올렸지?’ 지붕에 밴 싣고 달리는 승용차

    ‘어떻게 올렸지?’ 지붕에 밴 싣고 달리는 승용차

    승용차가 지붕 위에 밴 차량을 싣고 가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11일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의 한 도로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이 목격됐다. 달리는 승용차 지붕 위에 몸집이 더 큰 차량 한 대가 실려 있었던 것이다. 영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이 상황은 인근을 지나던 차량의 탑승자에 의해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승용차 한 대가 지붕 위에 밴을 싣고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이없는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이도 실소를 금치 못한다. 자칫 지붕에 실린 차량이 도로에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다른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피해가 돌아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이에 한 누리꾼은 “그저 운송비를 아끼고자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터무니없는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질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재발 방지를 위해 엄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이 불거지자 현지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추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TITANVORTEX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엄마 앞에서 젊은 딸 성추행하는 랍비

    엄마 앞에서 젊은 딸 성추행하는 랍비

    유대인 공화국 이스라엘에서 랍비(Rabbi: 율법학자)가 성추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에는 지난 7일 이스라엘에서도 극단주의 유대교 신자들이 많기로 유명한 브네이 브락(Bnei Brak)의 마카베오 거리 한 주택 입구 모습이 보인다. 복도 한쪽 벽면에 설치된 거울 앞에 모녀가 서 있다. 잠시 뒤, 모녀가 계단으로 오르려는 순간, 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교 복장인 검은 양복에 검은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복도로 들어와 젊은 딸을 껴안으며 키스를 하고 밖으로 나간다. 황당한 일을 겪은 유대교인(Haredi: 하레디) 모녀가 밖으로 뛰쳐나가 랍비를 뒤쫓자 그는 계단으로 황급히 줄행랑친다. 한편 지역사회는 이 랍비 야만적인 행동에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이 랍비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물고기에 선제공격 당한 여성 外

    [별별영상] 물고기에 선제공격 당한 여성 外

    물고기를 낚으려던 여성이 물고기에게 먼저 공격(?)을 당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녀의 굴욕 순간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FailArmy’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만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이 일은 미국의 한 물고기 잡기 대회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물 위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를 뜰채로 잡으려던 여성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물고기에게 얼굴을 가격당한 것. 이밖에 이 영상에는 재미있는 돌발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유튜브의 FailArmy 채널은 사람들의 다양한 실수 장면들을 엮어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FailArm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유의 여신상’까지 어떻게 날았나 봤더니…

    ‘자유의 여신상’까지 어떻게 날았나 봤더니…

    ‘이 장비만 있으면 하늘을 가볍게 날 수 있어요~!’ 지난 3일 유튜브에는 초소형 제트팩(JetPack)을 매고 뉴욕 자유의 여신상 주변을 날아다니는 남성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호주 제트팩 발명가이며 제트팩 애비에이션(JetPack Aviation) 회사의 대표인 데이비드 메이먼. 그가 직접 제작한 ‘제트팩 JB-9’를 매고 자유의 여신상 인근을 나는 시험비행을 한 것이다. ‘제트팩 JB-9’은 지난 10년간 연구 끝에 탄생한 장비로 크기는 자동차 시트 정도 크기며 2개의 특수제작된 소형 터빈 제트엔진을 이용해 수백미터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 비행장비다. ‘제트팩 JB-9’는 시너 연로를 사용하며 속력은 시속 102km, 고도는 최고 3km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하늘을 날 수 있는 체공시간은 고작 10분뿐이다. 이날 비행에 성공한 메이먼은 “소년시절부터 꿈꿔왔던 것으로 믿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넬슨 타일러(전설적인 할리우드 발명가)와 내가 10년간 노력한 결실이지만 오늘의 비행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메이먼은 속력을 시속 160km로 향상시킨 차세대 제트팩 JB-10을 개발 중이다. 한편 데이비드 메이먼
  • [동물원영상] 팽팽한 기 싸움하는 넓적부리황새, 결국은…

    [동물원영상] 팽팽한 기 싸움하는 넓적부리황새, 결국은…

    멸종 위기종인 넓적부리황새의 기 싸움 영상이 화제네요. 지난해 9월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기 싸움하는 두 마리 넓적부리황새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철조망이 처진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넓적부리황새 한 마리가 건너편 넓적부리황새와 눈싸움을 합니다. 곧이어 건너편 넓적부리황새가 큰 날개를 펼치며 부리로 철조망 유리를 쪼아대기 시작합니다. 기싸움에 눌린 상대방이 날개를 움츠리며 싸움은 진정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잠시 뒤, 움츠렸던 넓적부리황새가 입을 크게 벌리며 날개를 세우려하자 건너편 넓적부리황새가 날개를 크게 펼치며 격하게 유리문을 쪼아댑니다. 결국 유리가 깨지고 소리에 놀란 넓적부리황새가 뒷걸음을 칩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물원 관람객들도 놀라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도 넓적부리황새들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한편 현존하는 날 수 있는 새 중 가장 큰 넓적부리황새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대형 황새인 슈빌(Shoebill)로 현재 세계에 2천여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위기종이다. 사진·영상= marigoldsky2009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SNS 핫 이슈] 백발 노부부의 귀여운 장난

    [SNS 핫 이슈] 백발 노부부의 귀여운 장난

    ‘SNS 핫 이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상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상에는 아이들처럼 장난을 치는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식탁 테이블에 마주앉은 백발의 노부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빨대를 힘껏 불어 포장지를 할머니 쪽으로 날립니다. 이어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자신과 똑같이 해보라고 재촉합니다. 이에 할머니가 못 이기는 척 할아버지를 따라 빨대를 입에 대고 힘껏 불어봅니다. 그런데 어째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할머니는 재차 도전에 나섭니다. 그러자 빨대 포장지가 쏙 하고 할아버지를 향해 날아가는 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아이처럼 장난치면서도 서로 살뜰히 보살피는 노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지난 5일 라디오 채널 ‘99.9 SUN FM’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게시 후 2290만 4626회(11일, 14시 기준)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상=schizzlgemizz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험영상] 아침 떠먹여주는 기계, 제대로 작동할까?

    [실험영상] 아침 떠먹여주는 기계, 제대로 작동할까?

    밥을 먹여주는 기계가 있을까? 답은 ‘예스’다.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 유튜브 이용자 ‘시몬 기얼츠’(Simone Giertz)가 만든 ‘아침식사 머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게재된 유튜브 영상에는 시몬이 개발한 ‘아침식사 머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식탁에서 책을 읽고 있는 그녀. 작동 버튼을 누르자 옆에서 로봇팔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봇팔은 미리 준비된 그릇에 시리얼을 붓고 우유통을 잡아 우유를 붓는다. 이어 스푼을 집어 그릇의 시리얼을 떠 시몬에게 떠먹여준다. 머신은 시몬에게 아침식사를 떠먹여주는 것엔 성공하지만 식탁 위에 흘린 시리얼과 우유가 더 많은 듯하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4일 유튜브에 올린 시몬의 영상은 현재 178만 8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imone Giert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3개월 된 아기를 차가운 물에 ‘풍덩’…미신 때문에 애 잡겠네~

    3개월 된 아기를 차가운 물에 ‘풍덩’…미신 때문에 애 잡겠네~

    러시아의 한 여성이 생후 3개월 된 자신의 아기와 함께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다이애나(Diana)라는 여성이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는 러시아 바시키르 공화국 수도 우파의 한 호수에서 벌어진 일이다. 영상을 보면 성인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기를 안고 호수로 걸어 들어간다. 차가운 물에 아기를 안고 입수한 것도 모자라 그녀는 그 상태로 망설임 없이 머리까지 완전히 물에 담갔다가 밖으로 나온다. 이어 주변에 있는 이들이 하나씩 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기원하는 그들만의 미신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추워 벌벌 떨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은 ‘학대에 가깝다’며 질타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매년 한겨울 강추위 속에 강이나 바다에 온몸을 담그는 세례 의식이 열린다. 러시아 정교회 신자들의 경우, 1월 19일 공현 대축일(공현절)에 예수님의 세례를 기념함과 동시에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얼음물에 들어가는 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