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천 등 6곳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도시’ 선정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6곳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환경교육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해 광역지자체로는 인천, 경기 2곳, 기초지자체로는 서울 도봉구, 경기 용인시, 안산시, 충남 서산시 6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지난 1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비전과 기반, 환경교육 계획의 적절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항목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 중 인천은 해양환경 관련 국제 연계 협력체계와 지역 민간단체와 행정과 긴밀한 관계망을 구축해 환경교육도시 연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기도는 해양, 산업단지, 도농복합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기초 지자체들을 환경교육도시로 이끌겠다는 미래상이 주목받았다.
서울 도봉구는 지역환경교육센터가 17개 우수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