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수출유공 기업·기업인·근로자 표창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1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올해 ‘제24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5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남무역인상은 도내 기업 6개사와 기업체 임직원 등 개인 22명이 수상했다.
덴소코리아㈜, 고모텍㈜, ㈜거양금속, ㈜원진비엠티, ㈜삼원기계, ㈜디에프씨 등 6개 기업이 수출유공탑을 받았고, 22명이 수출유공자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또 무역의 날 정부 포상 부문에서는 68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기업인 등 43명이 개인표창을 받았다.
정부 포상은 넥센타이어㈜가 9억불탑을, 해성디에스㈜와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제조㈜ 등이 3억불탑을 받았다. ㈜디티알은 2억불탑, 두산메카텍㈜는 1억불탑은 수상했다.
정부 개인표창은 넥센타이어㈜ 김현석 상무이사가 동탑산업훈장, 하이즈항공㈜ 하상헌 대표와 영테크㈜ 김영수 대표가 석탑산업훈장, 대우조선해양㈜ 김동식 지사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국내 경기침체와 도내 주력 산업인 선박, 해양플랜트, 자동차, 기계류의 수출부진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무역 1조 달러 재달성과 전국 7위 수출 성과를 거둔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