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공기업 합동채용설명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진주 경상대학교는 24일 경상대에서 ‘2018년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열리는 합동채용설명회에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경남도 내 9개 지방공기업, 경남지역 20개 대학,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등이 참여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저작원위원회 등이다. 각 공공기관은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기관별로 채용 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대1로 취업상담한다. LH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신입사원 합동 설명회를 한다. 국가균형발전위는 하반기에 충북(9월 4일), 전북(9월 12일)에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치매 노인 지킴이로 변신한 경남 편의점

    치매 노인 지킴이로 변신한 경남 편의점

    경찰이 실종자 정보 통보 발견할 땐 신고·임시 보호 경상남도 내 24시간 영업 편의점들이 실종 치매환자를 발견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물건을 팔아 이윤을 얻는 사익(私益)추구형 조직이 ‘박애적 인권 구조’라는 공익(公益)적 활동을 겸하는 셈이어서 주목된다. 경남도는 21일 ㈜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 ㈜이마트24(이마트24), ㈜코리아세븐(7-ELEVEN)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하는 업체 4곳 및 경남광역치매센터와 실종 치매노인 구조를 위한 ‘치매 등대지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찰청, 치매환자 실종 신고 접수→경남광역치매센터로 실종자 정보 통보→치매등대지기 참여 업체 대표에게 문자 메시지로 실종자 정보 통보 →편의점 근무 직원에게 실종자 정보 통보→실종 치매환자 추정 인물 발견시 112 신고 및 실종자 임시 보호’ 방식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경남광역치매센터는 사업참여업체에 대한 관리·교육을 맡으며, 등대지기 참여 편의점은 편의점 간에 연락망을 구축한다. 현재 경남도 내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CU 986곳, GS25 898곳, 이마트24 270곳, 7-ELEVEN 480곳
  • 경남기록원 21일 전국 첫 개원

    자치단체의 중요 기록물을 보존·관리하는 ‘경상남도기록원’이 지자체 가운데 처음 오는 21일 문을 연다. 경남도는 창원시 사림동 옛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건물을 127억원 들여 리모델링한 경남도기록원을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584㎡ 규모로 기록물 56만여권(1권 200페이지 기준)을 보관할 수 있다. 도기록원은 30년 이상 보존해야 하는 도와 18개 시·군 등의 중요 기록물을 관리한다. 1층에는 전시실, 체험실, 기록정보열람실 등이 2층에는 기록연구실, 3·4층에는 복원실, 서고, 휴게실(기록 사랑방) 등이 있다. 지하 1층에는 민간인 기증 기록물을 위한 민간기록보존실이 있다. 전시실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안상수 창원시장, 3위 그친 여론조사 “공정성 의심”…경찰 수사 의뢰

    안상수 창원시장, 3위 그친 여론조사 “공정성 의심”…경찰 수사 의뢰

    안상수 경남 창원시장 무소속 예비후보(현 창원시장) 측이 17일 경남지역 모 인터넷 언론사가 공표한 여론조사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언론사는 합법적인 여론조사였다고 반박했다. 안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감시단은 이날 공직선거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며 해당 언론사를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창원중부경찰서에 제출했다. 클린선거감시단은 진정서에서 “100% 유선전화 여론조사를 단지 3시간 만에 실시했는데 과연 그 시간에 물리적으로 조사가 가능했는지, 전화번호군이 특정 후보나 정당에 편향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등록 현황을 보면 해당 언론사는 모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9일 17시∼20시까지 무작위 임의 걸기(RDD) 방식으로 유선전화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했다. 임의의 전화번호 17만 1473개 중 결번이나 사업체 또는 팩스 번호 등의 비적격 사례, 통화 중·부재중 등 접촉실패 사례를 제외한 3만 2878건이 연결됐다. 응답률은 2.4%로 연결된 전화 3만 2878건 중 803명만 답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진
  • 큰절 올리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

    큰절 올리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17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STX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최근 SNS로 공모한 ‘1하는 경수캠프’를 캠프 이름으로 정했다. ‘일 잘하는 김경수’라는 이미지와 기호 ‘1번’을 접목한 이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현역의원 30여 명을 비롯해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지자들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따라 ‘둥둥’

    엄마따라 ‘둥둥’

    16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내 연꽃단지에서 갓 태어난 아기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들이 엄마 원앙 뒤를 졸졸 따르며 헤엄치고 있다. 함양군 제공
  • 경남지사 김경수 42.5% 김태호 26.3%… 변수는 드루킹

    경남지사 김경수 42.5% 김태호 26.3%… 변수는 드루킹

    26.9% “연루됐다면 지지 철회” 서울시장 박원순 50.3% ‘독주’ 6·13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경남도민 42.5%의 지지를 얻어 26.3%를 얻은 자유한국당의 김태호 후보를 16.2% 포인트 앞섰다.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박원순 현 시장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 한국당 김문수 후보 등과의 다자대결은 물론 야권 단일화 후보와의 가상대결 등에서도 각각 5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과시했다. 서울신문은 여론조사 기관인 메트릭스와 지난 6~7일 각각 경남과 서울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를 실시해 10일 공개했다. 경남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경남도민들은 42.5%가 민주당 김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했고, 이어 한국당 김 후보(26.3%),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1.2%) 순이었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다(20.7%)와 무응답층(7.4%)이 28.1%나 되고, 김 민주당 후보가 드루킹 사건에 연루됐다면 지지를 철회한다는 응답도 26.9%가 나와 보수색이 강한 경남에서 민주당 후보가 초반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김경수 16%P 앞서지만… 도민 절반 “드루킹 사건 선거 영향”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김경수 16%P 앞서지만… 도민 절반 “드루킹 사건 선거 영향”

    20대·60대·보수층 민감한 반응 연루 확인 때도 계속 지지 29.4% 김경수 지지 48.7% “투표할 것”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의 결과가 6월 경남지사 선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의 지지율(42.5%)이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26.3%)보다 앞선 것(16.2% 포인트)으로 조사됐지만 경남도민 일부는 김경수 후보의 연루 의혹이 확인되면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기관인 메트릭스와 함께 경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실시해 10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7.5%는 드루킹 사건이 경남지사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연령별로는 19~29세(52.4%), 60대 이상(51.3%)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학생(54.6%)층이 가장 많이 답했다. 또 보수층(65.7%)의 상당수가 드루킹 사건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력별로는 고졸(51.6%)의 응답률이 높았다. 다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의 63%는 이번 선거에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 김경수 후보가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 김경수 “댓글사건 특검 받겠다” 김태호 “前대통령 구속 책임통감”

    김경수 “댓글사건 특검 받겠다” 김태호 “前대통령 구속 책임통감”

    김경수 “무상급식 중단 도민 고생” 김태호 “홍준표 평가 선거 아니다” “새로운 사람 필요” vs “권력 견제” 경남도지사에 나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남도의 무상급식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 갔다. 김경수 후보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경남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지난 2014년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경남지사로 재임하며 무상급식을 중단한 것에 대해 “홍 대표가 예기치 않게 무상급식을 중단해 경남 주민들이 아이들 밥그릇을 걷어찼다며 1년 이상 고생한 기억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태호 후보는 이에 대해 “이번 선거가 홍 대표의 도정을 평가하는 선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경남 김해 시·군은 무상급식이 진행되고 있고 단지 (8개 시 지역의) 105개 고등학교가 무상급식이 되고 있지 않은데 형평성 차원에서도 예산이 허용된다면 당연히 해 주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김경수 후보는 홍 대표의 언행과 관련한 질문도 쏟아냈다. 김 후보가 “홍 대표의 최근 행보가 정말 걱정이 많다. 최근에 창원에서 ‘빨갱이들이 많다, 두들겨 패고 싶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태호 후보는 “저도 조금
  • ‘단일화 합의 4일 만에’ 경남교육감 보수후보들 또 갈등

    경남도교육감 보수 진영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합의한 지 불과 며칠 만에 토론회 참석을 둘러싸고 또다시 갈등을 겪고 있다. 창녕제일고 교장을 지낸 이효환 예비후보는 8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진주교대 총장인 김선유 예비후보와 전 창원대 총장인 박성호 예비후보가 모 방송토론회 참석을 거부했다”며 “두 예비후보는 도민을 무시하고 도민들에게서 판단 받기를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청자인 도민이 아니고서 도대체 누구로부터 단일 후보로 선정되겠다는 것이냐”며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단일화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해당 언론사가 앞서 본인의 대표 경력을 “잘못 기재”해 여론조사가 왜곡된 바 있다며 해당 방송사 주관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에게 구체적 입장을 듣고자 이날 수차례 전화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 “토론회를 거부했다는 이 예비후보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단일화를 중재한 보수 성향 단체인)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에서 예비후보 3명 모두 참석한다고 하면 토론회에 응하겠다고 하길래 ‘나머지 두 분 의견을 존중하겠다
  • 김경수 대 김태호…첫 대면토론의 승자는?

    김경수 대 김태호…첫 대면토론의 승자는?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약점인 ‘드루킹 파문’을 정면돌파하면서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코너로 몰아가는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김경수 후보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원 댓글공작 사건,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김경수 후보는 “필요하다면 특검 아니라 특검 더한 것도 당당히 받겠다”며 무고를 주장했다. 드루킹에 10개 기사의 링크를 보낸 것에 대해서도 “좋은 기사가 있으면 주변에 알려달라 하는 것이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일”이라면서 “더구나 그게 10건밖에 안 된다는 것은 의도가 없음을 반증한다”며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출마선언 당일 불출마를 결심했다가 번복한 것에 대해 김경수 후보는 “그날은 하루가 1년 같았다. 혹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지방선거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다”면서도 “그런 정치공세에 굴복하는 게 오히려 문 대통령에 누가 된다고 판단해 출마를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후보는 방어에 머물지 않고 김태호 후보의 약점을 찔렀다. 그는 “경남지사 재직 시기에 경제성장률이 높았다고 하지만 임기 말에 (경남의 성장률
  • 김경수·김태호, 첫 대면토론…‘드루킹 vs 국정농단’ 신경전

    김경수·김태호, 첫 대면토론…‘드루킹 vs 국정농단’ 신경전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8일 처음 맞붙은 토론회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경남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다. 여기에 김경수·김태호 두 후보의 2012년 총선(경남 김해을) 이후 6년 만의 ‘리턴 매치’라는 점에서도 이목이 쏠려 있다. 두 후보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고교 무상급식제, 경남 경제성장 방안 등 정책 공약을 간단히 발표하고는 곧장 날 선 공방에 들어갔다. 두 후보 모두 이번 선거에서 가장 자신의 ‘아킬레스건’이 될 만한 사안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했다. 김경수 후보에겐 단연 민주당원 댓글공작 사건(드루킹 사건) 관련한 패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김경수 후보는 “필요하다면 특검 아니라 특검 더한 것도 당당하게 받겠다”며 자신의 연루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필명 드루킹에 10개의 기사 링크를 보낸 데 대해서도 “좋은 기사가 있으면 주변에 알려달라고 하는 건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일”이라며 “더구나 그게 10건밖에 안 된다는 건 이 사건이 무슨 의도가 없다는 걸 반증한다”며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그는 출마선언 당일 불출마를
  • [서울포토] 발언하는 김태호 후보

    [서울포토] 발언하는 김태호 후보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 관훈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서울포토] 발언하는 김경수 후보

    [서울포토] 발언하는 김경수 후보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 관훈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서울포토] 기념촬영하는 김경수-김태호

    [서울포토] 기념촬영하는 김경수-김태호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 관훈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