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뭘 봤길래?’ 마술보고 자지러지는 오랑우탄

    ‘뭘 봤길래?’ 마술보고 자지러지는 오랑우탄

    컵 속 밤 열매 없애는 마술에 ‘빵’ 터진 오랑우탄의 모습이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동물원 오랑우탄 우리 앞에서 남성이 펼치는 마술에 즐거워하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무료한 듯 자신의 턱을 괴고 우리 앞에 앉아 있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보인다. 한 남성이 플라스틱 컵에 밤 열매 하나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대기 시작한다. 잠시 뒤, 남성이 우리 앞에 컵을 내려놓고 뚜껑을 제거한다. 이어 남성은 컵을 들어 컵 속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오랑우탄에게 보여준다. 이제야 마술임을 알아챈 오랑우탄이 큰 입을 벌린 채 뒤로 자빠지며 웃음을 터트린다. 한참을 바닥에 뒹굴던 오랑우탄이 웃음이 그치고 일어나 앉는다. 사진·영상= break.com / Viral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넘어지고 떨어지고’ 2015년 가장 아찔했던 실수는?

    ‘넘어지고 떨어지고’ 2015년 가장 아찔했던 실수는?

    8일 유쾌한 동영상을 소개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페일아미’가 한 해 동안 많은 웃음을 준 장면들을 한 데 모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동안 포착된 여성들의 실수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먼저 외줄타기를 하던 여성이 줄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오던 여성의 실수장면과 그물침대인 해먹에 누워 있던 여성이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장면, 백덤블링을 시도한 여성이 차가운 얼음 바닥에 고꾸라지는 모습 등 다양한 실수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또 물구나무서기를 시도하는 여성, 자전거를 타는 여성, 승마를 즐기는 여성 등 다양한 운동 중에 발생한 아찔한 실수 장면들도 눈길을 끕니다. 이처럼 올 한 해 동안 큰 웃음을 선사한 장면들로 이뤄진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개된 지 이틀 만에 16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FailArm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노스페이스’ 창업자 톰킨스, 칠레에서 카약 타다 사망

    ‘노스페이스’ 창업자 톰킨스, 칠레에서 카약 타다 사망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의류 브랜드 ‘에스프리’의 창업자인 더글러스 톰킨스가 9일(현지시간) 칠레에서 카약을 타던 중 물에 빠져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72세. 동료 4명과 함께 레포츠를 즐기던 톰킨스는 돌풍에 카약이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나 1964년 노스페이스를 창업한 톰킨스는 윈드재킷인 시에라 파카와 돔형 텐트 등을 처음으로 선보인 노스페이스를 앞세워 60여개국에 진출했다. 그러나 자신의 공장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생각에 1990년 지분 전량을 매각한 뒤 1억 5000만 달러를 갖고 남미로 향했다. 이어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근거를 두고 두 나라 접경지인 파타고니아에 자연공원을 조성했다. 이런 식으로 톰킨스는 서울의 8배가 넘는 규모의 원시림을 보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타임 ‘올해의 인물’ 메르켈 선정

    타임 ‘올해의 인물’ 메르켈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5년의 인물’로 앙겔라 메르켈(61) 독일 총리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타임은 메르켈 총리가 유럽 채무 위기와 난민 위기, 그리고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인정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은 ‘자유 세계의 총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했던 메르켈 총리의 업적을 소개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별난영상] 사람처럼 현관문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견공

    [별난영상] 사람처럼 현관문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견공

    이처럼 똑똑한 애완견이 있을까요?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의 한 가정집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아키타(Akita)종의 견공을 소개했네요. 영상 속 애완견은 일본 국보견 아키타. 가정집 현관문이 잠겨있자 아키타는 두 발로 선 다음 앞발을 이용해 문손잡이를 돌려 문을 엽니다. 집안으로 들어온 아키타가 먹이통의 먹이를 먹기 시작하네요.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같네요”, “영리한 아키타네요”, “주인이 훈련을 잘 시킨듯하네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Mailonline / World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중국서 첫 시험비행

    (영상)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중국서 첫 시험비행

    세계 최초의 개인용 비행장치인 제트팩(jet-pack)의 상업화에 앞서 첫 시험비행이 중국 선전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8일 중국 온라인 경제매체 계면(界面)에 따르면 지난 6일 선전시 환러(歡樂)해안 테마파크에서 이뤄진 제트팩 시험비행에서 제트팩은 수십미터를 올라가 5분여간 간단한 비행 동작을 보여준 뒤 무대 위로 안전하게 내려앉았다. 호주인 마이클 리드가 조종한 이 제트팩은 이날 시험비행에서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나치게 큰 소음이 결함으로 지목됐다. 무인기(드론)처럼 2개의 프로펠러로 추진력을 일으켜 공중으로 부양하는 이 제트팩은 내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최고 시속 80㎞의 속도로 30∼45분간 공중에 떠 있을 수 있고 최대 12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이 제트팩을 개발한 뉴질랜드 마틴에어크래프트사는 지난해 12월 선전 기업 광츠(光啓)과학에 지분 52%가 넘어간 상태다. 2억7천900만 홍콩달러(42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인수대금과 ‘아이언맨 수트’를 연상시키는 제트팩 인수로 인해 광츠의 류뤄펑(劉若鵬) 회장은 ‘중국의 엘런 머스크’로 불리고 있다. 현재 광츠측은 내년중 제트팩 제품의 첫 인도를 계획하고 있다. 대당 판매가가
  • 바람 핀 남편 차 부수는 ‘분노의 임산부’

    바람 핀 남편 차 부수는 ‘분노의 임산부’

    점심시간 남편 찾았다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목격한 임신한 아내의 반응은?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 브라질 세일란지아의 한 도로에서 내연녀와 점심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을 목격한 임신부가 배우자의 차량을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이 여성은 남편이 몰래 바람피우고 있다는 정황을 알아챈 후, 증거를 잡기 위해 점심시간에 남편을 찾았다. 남편의 차량과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내연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아내. 임신 중인 아내는 남편 외도 모습에 몹시 흥분했으며 곧장 주차되어 있던 남편의 차량으로 이동했다. 뱃속 태아로 인해 배가 볼록한 아내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차량 위로 올라가 앞유리를 부수고 지붕 위를 사정없이 짓밟았다. 그래도 분이 덜 풀렸는지 도로 위 떨어져 있는 바위를 집어 뒷유리에 던진 후, 차량 파손을 이어 갔다. 한편 주변을 지나는 행인의 만류에도 불구 여성의 차량에 대한 화풀이는 계속됐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문제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Diário de Ceilândia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빨간색 속옷만 입고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포토] 빨간색 속옷만 입고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소속 회원이 9일(현지시간) 홍콩의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비건(vegen)을 쇼핑하자”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비건 상품을 구매할것을 요청하고 있다. PETA는 동물 가죽 사용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벌였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 ‘덤 앤 더머’ 베스트 3

    리얼 ‘덤 앤 더머’ 베스트 3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덤 앤 더머(Dumb and Dumber)는 조금 모자란 두 친구의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영화입니다. 극중 주인공 짐 캐리와 제프 다니엘스가 보여주는 코믹한 모습들은, 현실적이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극중 덤 앤 더머와 같은 캐릭터가 현실에도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유튜브에 떠도는 ‘덤 앤 더머 캐릭터 베스트 3’입니다. 1. 우리는 나무를 쉽게 두 조각내는 방법을 알지! 첫 번째 영상은 무모한 도전을 하기 전에는 잠시라도 생각을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영상을 보면 통나무를 들고 서 있는 두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들은 각각 나무의 끝을 맞잡고 있다가 이내 정면에 있는 커다란 나무를 향해 힘차게 달려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아마 나무와 나무를 충돌하게 해서 두 조각내보겠다는 계획이었던 가봅니다. 하지만, 이들의 예상과 다른 결과는 그저 고통과 후회만 불러오고 맙니다. 2. 우리가 손수 만든 셀카봉은 튼튼해! 두 번째 영상은 시도 때도 없이 찍어대는 ‘셀카’ 재미에 푹 빠진 이들이 스스로 교훈을 얻게 되는 순간입니다. 영상을 보면 두 명의 남성이 오토바
  • [생생영상] 드론으로 촬영한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생생영상] 드론으로 촬영한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드론을 이용해 상공에서 촬영한 아이슬란드 풍경이 화제다. 4k(해상도 4096 x 2160) 촬영이 가능한 디제이아이(DJI)팬텀 3 프로패셔널 드론으로 촬영된 이번 영상에는 아이슬란드의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비롯해 가장 큰 폭포인 굴포스와 셀야란즈포스 폭포, 솔헤이마여쿠틀 빙하, 일몰로 유명한 키르큐펠 등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관광명소가 담겨 있다. 지난 6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5만 6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onne Vinkx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난영상] 물탱크 밸브 돌려 물 마시는 ‘천재 낙타’

    [별난영상] 물탱크 밸브 돌려 물 마시는 ‘천재 낙타’

    ‘얼마나 목이 탔으면?’ 밸브를 직접 돌려 물을 마시는 낙타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 셰프첸코항구에 정차된 물탱크 밸브를 돌려 목을 축이는 낙타의 모습이 게재됐습니다. 낙타는 갈증이 많이 난 듯 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듬뿍 마십니다. 물을 마신 낙타의 표정이 행복해 보이네요. 사진·영상= Liveleak.com / SerenaTopalov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로켓 레드벨벳 컵케이크’ 맛보고 가세요

    [포토] ‘로켓 레드벨벳 컵케이크’ 맛보고 가세요

    8일(현지시간) 무용단 ‘로켓(Rockettes)’의 단원들이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록펠러센터점에서 ‘로켓 레드벨벳 컵케이크’ 출시에 앞서 컵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벨이 리본으로 변하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라벨이 리본으로 변하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코카콜라 페트병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시판된 크리스마스 애디션 코카콜라 페트병의 모습이 보입니다. 라벨에 표시된 안내대로 페트병을 따라 빨간색 라벨을 떼어냅니다. 그리고 라벨 한쪽에 숨겨져 있는 흰색 띠를 잡아당기자 라벨은 금세 보타이(나비넥타이) 리본 모양으로 바뀝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46만 7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bulletsonmylif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자 밥상에 슬쩍 숟가락 올리려던 악어, 결국…

    사자 밥상에 슬쩍 숟가락 올리려던 악어, 결국…

    남의 밥상에 슬쩍 숟가락을 올리려던 악어가 혼쭐이 나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아님 존(ANIM ZONE)’에 게시된 이 영상은 사자 무리의 만찬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영상을 보면 사냥한 먹잇감을 뜯는 사자들 모습이 어찌나 치열한지 공포감마저 듭니다. 사자들이 이렇게 머리를 땅에 처박고 식사하고 있는 사이, 악어 한 마리가 느릿느릿 녀석들을 향해 다가갑니다. 이어 사자무리에 용감하게 파고든 악어는 녀석들의 매서운 공격에 이내 꽁무니를 내뺍니다. 등장할 때의 여유롭던 걸음과 달리 허겁지겁 도망치는 악어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악어의 굴욕적인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0월에도 워터벅(Waterbuck·물영양)을 사냥하던 악어가 뒤늦게 나타난 사자에게 먹잇감을 빼앗긴 채 꽁무니를 내빼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
  • [포토] ‘로켓’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포토] ‘로켓’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2015 크리스마스 특별공연(Radio City Christmas Spectacular)에서 전속 무용단 ‘로켓(Rockettes)’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933년 이후 매년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별공연이 열리고 있다. 2015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은 11월13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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